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친구들 조금 덜 만나야겠어요ㅠㅠ

.. 조회수 : 2,225
작성일 : 2011-12-12 15:48:28

전 32살이고

결혼한지 10개월된 아기없는 신혼부부에요.

요즘 다들 결혼이 늦어지니

친하게 자주 어울리는 친구 4명중에서도 저만 결혼을 했어요.

친구들과 저희 신혼집이 같은 동네고 남편이 워낙 야근이 많아서

일주일에 한번씩은 퇴근후에 친구들을 만나게되는거 같아요.

그런데  아무래도 전 결혼을 하고 나니,

이것저것 돈 나갈때도 많고,,아기 생기기전에 돈을 모아야하는 처지라

씀씀이가 미혼때만큼은 안되네요 ;;

친구들 만나면 주로 패밀리레스토랑이나 파스타집을 가게되고

또 디저트까지 먹게되면 만날때마다 4-5만원은 뚝딱이라,

마트에서 아무리 아껴도 친구들 몇번 만나고 나면 소용이 없네요..

가계부 정리하다가 보니,,친구들과 만나서 쓴 외식비가 어마어마해서

여기다 하소연해봐요 ..

돈생각 안하고 실컷 쓸 수있으면 좋겠지만.

저는 아무래도 제 상황대로 해야할듯해요..

IP : 112.221.xxx.2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혼도 그래요
    '11.12.12 4:08 PM (112.146.xxx.81)

    사람 만나는게 제일 돈 많이 나가지요.

    미혼인 저는 오히려
    결혼하면 돈이 좀 모이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 2. 미혼
    '11.12.12 5:35 PM (112.187.xxx.132)

    저 솔직히 사람만나는거 꺼려지네요 ㅜㅜ
    자취하니까 한달 월세며 각종 공과금 물가 오르는게 정말 살인적이라 친구들이 만나자 해도 솔직히 적당히 핑계대고 안나갈때도 있네요..

    궁상 좀 안떨고 살고 싶어요 흑

  • 3. 55
    '11.12.12 6:06 PM (1.238.xxx.61)

    저두요.ㅜ.ㅜ
    친구들 만나면 외식값, 차갖고 나가는 기름값 등등....
    돈이 쑥~ 나가버려요~~

    제 경제사정 잘 아는, 가족들 만나고,
    같이 알뜰한 결혼한 친구 만나는게 속 편해요..;;;ㅋㅋ

    월급에서 공과금, 적금 등 고정지출 나가고,
    식비 등 빼놓고 나면

    솔직히, 미혼일때처럼 맘편히 펑펑~ 쓸 돈은 없더라구요ㅜㅜ
    적자 안 나면 다행일 정도-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512 사랑합니데이~!!!!!. 나꼼수 F4 3 그 겨울의 .. 2011/12/20 1,789
50511 수유중 깨물어 뜯는 버릇 고칠 수 없을까요 5 으악 2011/12/20 2,085
50510 김어준이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처음봤음.. (나꼼블로그) 10 참맛 2011/12/20 4,578
50509 절대시계가 국정원에서 주는 그 시계인가요? 3 콩고기 2011/12/20 1,333
50508 [펌글] 정봉주 " 지난 7개월동안 과분한 사랑을 주셔서 감사합.. 8 참맛 2011/12/20 2,627
50507 아이에게 제가 왜 이러는 걸까요... 10 부족한엄마 2011/12/20 2,401
50506 ㅋㅋㅋㅋ kbs앵커가 북한사람인 줄 알았다는ㅋㅋㅋ 1 참맛 2011/12/20 1,770
50505 월세문의입니다 1 ^^ 2011/12/20 1,104
50504 원래 애 키우는게 힘든걸까요, 저만 힘든걸까요? 38 자질 2011/12/20 9,240
50503 역삼동근처에 헬스랑 요가... 나야너 2011/12/20 916
50502 남편 집나간 후기 -2 20 남편 2011/12/20 12,425
50501 면스타킹신고 오픈토 신으면 웃길까요? 8 구두 2011/12/20 1,963
50500 급해요!!!!!!!!! 내일 시험인데,,이 문제가!(수학 ,통계.. 5 보미 2011/12/20 1,961
50499 가카가 동요하지 말라고 하는데 방송3사는 난리난리.... 13 2011/12/20 2,406
50498 요양보호사 일하시는 분계세요? 2 수입은 어느.. 2011/12/20 2,756
50497 시어머니 사드릴 신발 좀 봐주세요. 6 춥다 추워 2011/12/20 1,659
50496 일리 커피 머쉰 쓰신 분께 질문드려요.. 5 .. 2011/12/20 3,050
50495 천일의 약속 볼 수 있는 방법 3 christ.. 2011/12/20 1,369
50494 오르골 싸게 많이 파는곳이 어디있나요? 1 싸게 파는곳.. 2011/12/19 5,194
50493 조언부탁드립니다~ 1 우이맘 2011/12/19 1,155
50492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하셨어요? 6 웃음조각*^.. 2011/12/19 1,829
50491 급질) 아이가 열이 40도 인데 해열제요.. 25 급질 2011/12/19 21,778
50490 불후의 명곡 동영상 2 알리 2011/12/19 1,812
50489 베토벤 - 제5번 <운명 교향곡> 2악장 1 바람처럼 2011/12/19 4,281
50488 4세 아이 영어공부 도와주는 법을 알고 싶어요. 2 욕심일까 2011/12/19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