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엔 꾸미는 거 참 좋아했는데 이젠 제 옷 , 화장품 사는게 아깝고 남편 옷만 보게 되네요..
또..결혼 전엔 남편이 엄청 따라다니고 애걸복걸 했는데...ㅎㅎ
이젠..임신까지 해서 그런지 남편에게 집착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찌개는 뭘 해야 하나 고민되고..
시댁 행사 없는 달엔...맘 편하고;;;;;ㅎㅎ
아직 멀었지만..조금씩 변하는 제 모습이 낯설면서도 신기하고 그러네요..ㅎㅎ
결혼 전엔 꾸미는 거 참 좋아했는데 이젠 제 옷 , 화장품 사는게 아깝고 남편 옷만 보게 되네요..
또..결혼 전엔 남편이 엄청 따라다니고 애걸복걸 했는데...ㅎㅎ
이젠..임신까지 해서 그런지 남편에게 집착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찌개는 뭘 해야 하나 고민되고..
시댁 행사 없는 달엔...맘 편하고;;;;;ㅎㅎ
아직 멀었지만..조금씩 변하는 제 모습이 낯설면서도 신기하고 그러네요..ㅎㅎ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보통 그렇게 되더라고요.
저도 저한테 투자하는 게 거의 없어요.
옷도 잘 안사고요..
임신한 여자까지는 같은 아줌마 급으로 안 봐요.
애 놓고 100일 밤새고, 돌떄까지 죽었다 살아나야...
아.. 아줌마구나.. 하지요. ㅋ
별로 좋은 모습 아니니까
그렇게 살지 마시고 달리 사세요
헌신하면 헌신짝 된다는 말도 있으니까요
그런게 아줌마의 전형이라면 아줌마 되지 마셨으면 해요.
저도 애 낳고 키우고 아줌마 맞는데요
제옷 남편옷 아기옷 다 골고루 눈에 들어오고
제 피부관리도 바쁘고 남편 아침도 중요하고 아기 맘마도 중요하고
가족에게 신경써주는 것이지 저는 버리고 나머지 가족에게만 올인하는건 제 자신에게도 안 좋은일 같아요.
저도 결혼한지 2년째고 임신중인데 아직까지는 제 옷 화장품 사는게 아깝지는 않네요.
단지 꾸미는게 많이 귀찮아지고 있긴 하지만 아직도 쇼핑을 두달 정도 못하면 괴로워요. 한달에 한번씩은 뭔가 꼭 사는 것 같아요.
남편것은 남편이 스스로 고르는 성격이라 거의 안사고요.
시댁행사는 원래 잘 없고..
남편에겐 좀 무심한편.. 살림은 도우미 아줌마 주 2회 부르고 잘 안해요.
이 정도면 아줌마 아직 아닌가요?
불량주부같네요 ㅋㅋ
저도 아직은 제 화장품, 제 옷 사는거 그렇게 아깝지는 않아요.
욕먹을지도 모르지만
아기한테 돈 들어가는거 때문에
제 물건들 사는거 1/2로 아낀다면
남편꺼는 2/3도 넘게 아껴요...-_-;;
솔직히 남자들은 여자보다 필요한게 적지 않나요....
화장품 단계도 여자보다 적게 필요하고
헤어스타일 관리도 단순한 편이고
옷도 기본적인거를 좋은걸로 갖춰놓으면, 몇년간 옷 입고다니기가 여자보다 훨씬 간편하잖아요.~~
저도 윗님처럼 살림은 도우미 아줌마한테 좀 많이 의지하구요....
주변에 보면..너무 남편에게 헌신하면,,, 고마운줄 잘 모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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