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담배를...

땡비맘 조회수 : 3,348
작성일 : 2011-12-12 14:55:06

남자아이 (중3 )키우는 엄마입니다.

아이는 사춘기라 반항을 하긴해도 큰탈없이 지내왔는데요. 얼마전부터

학원같다오면 얼굴도 안보여주고 화장실 들어가서 씻는 소리가 들려요..

과민성 대장이라 급한가 부다 했는데 뭔가 찜찜해서

가방이랑 방을 없을때 뒤져도 별개 없어서 내가 너무 예민한가했는데 어제 아이가 밖에 있다 왔는데

담배냄새 같은게 머리 옷에서 납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아직 암말 안했습니다.

효과적으로 대응할수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정말 속상하네요 ㅠㅠ

IP : 222.119.xxx.6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2 2:55 PM (218.152.xxx.163)

    그 나이대 남자애라면 오히려 담배 한번쯤은 피워보는게 정상이에요.

    오히려 담배 안피고 샌님같이 지내는 애들이야말로 걱정스러워해야되는거에요.

  • 2. ㅇㅇ
    '11.12.12 2:58 PM (211.237.xxx.51)

    저도 중3 딸이 있어서 종종 듣곤 하는데 엄마들 생각보단 남녀 구별없이
    피는 애들 많더라고요.. 절반은 그렇다네요
    이미 중독됐다면 아이의 의지로는 끊기 힘들거에요
    근데 그 담배를 어떻게 살까요.. 에휴

  • 3. ...
    '11.12.12 3:09 PM (122.36.xxx.11)

    오히려 요즘 애들은 담배 안피우는 애들 많대요
    학교서 금연교육을 철저히 받아서
    발암물질이라고....

    피우는 게 정상이라는 의견에..
    그렇지도 않다는 뜻에서 댓글 답니다.
    사춘기 지나면서 담배 피우는 애 주변에 없었던 ㅇ1인 입니다.

  • 4. 뿡꾸맘
    '11.12.12 3:19 PM (218.52.xxx.19)

    어른이하는걸 아이한테 못하게 한다는건 아이입장에서는 납득이 안될꺼예요.

    무조건 안된다 라고 말씀하시지말고 담배가 왜 안좋은지 자료수집해서 아이책상위에 살포시 얹어놓으세요

    그리곤 아무말씀 하시지 마세요. 몇일지난다음에 책상위에 편지를 써서 올려 놓으세요

    난 널믿는다.. 사랑한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같이 살자고.. ㅎㅎ

  • 5. 맨윗님
    '11.12.12 3:37 PM (119.70.xxx.162)

    그 나이에 한 번쯤 피워보는 게 정상이라니
    그럼 이상한 애들이 훨 많은 건가요?

  • 6. 첫 댓글님.
    '11.12.12 3:47 PM (114.203.xxx.182)

    진짜 그게 정상이라고 생각하세요?
    첫글님 아이 눈높이에 맞춰서 판단하는건 아니구요?
    "오히려 담배 안피고 샌님같이 지내는 애들이야말로 걱정스러워해야되는거에요."
    이렇게 생각하는 님이 더 걱정스러워요...

  • 7. 안피우애도 많아요
    '11.12.12 3:48 PM (125.181.xxx.5)

    피우는 애도 있지만... 안피우는 애를 샌님으로 몰기에는 그렇구만요...

  • 8. ...
    '11.12.12 4:03 PM (122.36.xxx.11)

    저 위에 댓글달았지만
    우리 집 애 학교 다닐 때 중 고등 통털어
    친구 중에 담배 피우는 애 없었어요
    대학 입학 후에 2명이 피우기 시작했구요
    그러니까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렇다는 건 오버예요.
    다들 그렇다는 둥 안피우는 애가 샌님이라는 둥 하는건
    안 맞아요
    요즘 애들은 정말 담배 안 피우는 애 많아요
    원글님 네 아들도 그런 관점에서 교육하세요

  • 9. ㅡㅡㅡ
    '11.12.12 4:36 PM (122.34.xxx.199)

    많이 심란하시겠어요... 아이와 솔직하게 많이 이야기해보셔야겠어요. 힘내세요. 잘될거에요.

  • 10. ...
    '11.12.12 5:04 PM (183.97.xxx.12)

    하루라도 빨리 아이와 얘기를 나눠보세요
    요즘 아이들 호기심이나 충동으로 친구들끼리 모여서 피우기는 하는것 같은데
    안좋다는걸 계속 상기시켜주셔야 아이도 안피우려고 노력할 것 같아요
    거리에서 주운 주민등록증을 아이들끼리 사고 팔아서 고친걸로 담배사러 다닌다 하더군요
    슈퍼할때 어려보이는 아이들이 주민증 내밀면 얼굴틀리다고 돌려보냅니다..
    용돈쓰는것도 체크해 보시구요(낱개로도 친구들끼리 산다해서요..)
    금연교육 학교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요

  • 11. 딸이
    '12.2.14 2:07 PM (180.69.xxx.96)

    피우서 더욱 심란해요.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넘 속상해서 혼자 울어요.
    고등학교때 피운거 같더니 지금대학생인데 아예 지 방에서피우다가
    들켯어요.안피웠다고 거짓말까지 하네요.냄새며연기까지자욱한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59 알리 진짜 이해불가네요 10 .. 2011/12/16 4,867
49458 떡볶이 소스요... 6 떡볶이 2011/12/16 2,421
49457 어느 목원대생 아버지의 호소입니다.. 3 삼남매맘 2011/12/16 2,956
49456 손끝이 전기오듯이 찌릿찌릿한데요... 1 .... 2011/12/16 18,105
49455 과연 성격을 고치는 게 가능한가요? 추워요~ 2011/12/16 1,135
49454 보통.. 옷차림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게되나요? 22 괜히신경쓰이.. 2011/12/16 5,139
49453 10만원 내외의 크리스마스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클로스 2011/12/16 1,336
49452 크리스마스엔 이 노래가 더 좋아요. last Christmas 2 모카 2011/12/16 1,280
49451 거실에 커텐,블라인드 어느것이 나을지... 6 커텐 2011/12/16 3,990
49450 '기자회견' 알리, 충격고백 "저역시 성폭력피해자" 61 노이즈 2011/12/16 11,869
49449 이승만 죽이기? 1 sukrat.. 2011/12/16 1,268
49448 차인표말이예요 21 .. 2011/12/16 13,108
49447 남편 저녁먹고 온대요..ㅠ.ㅠ 6 에휴. 2011/12/16 2,852
49446 6살아들 한글 고민이네요. 10 아들 2011/12/16 2,591
49445 아들의 성격과 친구 사귀기 1 고민 2011/12/16 1,585
49444 한나라당 정태근 과식농성 9번째 후기에요~ 9 ... 2011/12/16 2,407
49443 엄청나게 학교 레벨을 낮춰서(?) 대학원 가는 거... 어떨까요.. 3 ... 2011/12/16 3,004
49442 꿈에 욘사마가... 8 ,,, 2011/12/16 1,783
49441 이 아가 병원비가 궁금하네요...^^ 1 피리지니 2011/12/16 2,018
49440 전 우리 딸도 여대 갈 성적이면 보낼거에요. 2 2011/12/16 2,542
49439 알리 5시반에 긴급 기자 회견한다네요. 이거보니 딱 노이즈 마케.. 7 노이즈 2011/12/16 2,250
49438 골프치시는 분 레슨계속 받으세요? 7 그만둘까말까.. 2011/12/16 3,850
49437 신랑 월급 작아서 고민 새댁 -공인중개사 공부를 할까하는데요 5 모카치노 2011/12/16 8,134
49436 친일독재 교과서 개악의 주범, 이주호 교과부 장관 퇴진 서명합시.. 5 어화 2011/12/16 1,496
49435 상이란것 별로 좋진 않은것 같아요. 그냥 주절... 2011/12/16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