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정 탄산수 많이 먹어도 될까요?

임신초기 조회수 : 3,798
작성일 : 2011-12-12 14:11:52

임신 초기인데요...^^;;

 

속이 비면 막 울렁 울렁 거리면서 토할것 같고....

또 어떨땐 음식 먹을때도 막 토할것 같고..

이런식으로 속이 자꾸 울렁 울렁....

첫아이때는..

이런 울렁거림이 심하지도 않고...

임신초기라도 별 다른거 없이 괜찮게 지냈거든요..

 

근데 둘째는...

초기부터 임신한 티를..어찌나 내는지...

미친듯이 쏟아 지는 잠에..

내내 울렁거리는 속에...

첫애때는 커피도 참고 탄산도 참고 다 했었는데..

둘째는..진짜..참아지지도 않구요...

속이 자꾸 울렁 울렁 거리면서 정말 딱 콜라 한잔 마시면 속이 확 내려 갈것 같은 그런 속이 되니 콜라도 몇번 마시고 그래요..

커피도 막 마시구요..

 

그래서 초기인데도 너무 이러면 안될것 같아서..

마트서 초정탄산수인가 하는...

그냥 탄산수로 된걸 사서 이걸 마시니..좀 괜찮은데요...

 

근데...

이것도 사이다나 콜라 처럼 안 좋을까요?

그냥 여기다 매실이나 오미자 엑기스 타서 마심 속 더부룩한것도 내려 가고 해서..

주말에 좀 많이 마셨는데...

 

마시면서도..

영 괜찮은건가..하고 있어요..

 

다른분들은..

속이 울렁 울렁 거리고 미식거리고 그럴때..

어떻게 속을 달래 셨나요..

지금 속이 정말 콜라 한잔만 들어 가면..

속이 진정 될것 같은 그런 속이예요...

IP : 122.32.xxx.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12.12 2:37 PM (175.209.xxx.232)

    임신초기에 탄산수를 들이키며 살아야 할 정도로 많이 힘들었어요.
    다행히 초창기에만 그래서 얼마 지난 후 괜찮아졌어요.
    일단 속이 편해지니까 다른것은 상관없다 싶더라구요.ㅠ
    아이 건강하게 나왔고 잘 자랐고 이번에 빵빵한 대학교 수시 합격했네요.ㅎ
    맘 편히 가지시고 심하다 할 정도만 아니면 될 것 같아요.

  • 2. 저두2
    '11.12.12 2:55 PM (1.246.xxx.100)

    저두 쌍둥이들 임심했을때 첫번째와는
    다르게 사이다 . 엄청 마셔댔어요. 왜그리 탄산이 당기던지... 맘껏 마셨어요. 시이다보단. 그냥 탄산수가
    더 좋겠네요. 맘껏 드셔요. ^^

  • 3. ..
    '11.12.12 3:28 PM (125.152.xxx.232)

    커피도 막 마시나요???

    마시지 마세요....커피 많이 마시면 구순구개열로 태어날 확률이 높대요.

  • 4. --;;
    '11.12.12 3:34 PM (116.43.xxx.100)

    커피가 기형을 유발한다는 보고는 없어요....에티오피아 임산부들은 커피로 시작해서 커피로 하루를 마감해요......친구가 커피광인데...임시내내 커피를 달고 살았는뎁..피부 뽀안 아주 건강한 아기 나았어요...ㅡㅡ

  • 5. 전 ..
    '11.12.12 6:01 PM (182.208.xxx.127)

    탄산수가 자연적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구입루트에 따라서 탄산수 차이가 느껴집니다.
    남편이 전일화맨이라서 그 공장가서 생수처럼 퍼다 먹었는데,, 지금은 온라인에서 사서 마십니다.
    인공적인 탄산를 먹는 느낌이 들때가 많습니다.
    생수에 인공적인 탄산을 주입시킨 느낌이 아주 많이 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298 ‘민간인 사찰’ 재수사 미적대는 검찰 3 세우실 2012/03/14 875
83297 담임 선생님 결혼이신데... 11 중등회장맘 2012/03/14 1,747
83296 커피를 못마시면 아무일도 못하는. 7 무지개빗방울.. 2012/03/14 2,148
83295 초등 1학년 엄마인데요. 선생님 상담 필수 인가요?? 8 샤샤샥 2012/03/14 1,966
83294 부장님이 반장님보다 높은데.. 낙천적으로 2012/03/14 786
83293 대전에 조화꽃 도매상? 2 꽃 사고파요.. 2012/03/14 1,668
83292 직장인인데 고급 영어로 올라가고 싶습니다. 11 네모네모 2012/03/14 3,012
83291 중3 아들의 진로 1 진로 2012/03/14 1,094
83290 중3 아들의 진로 진로 2012/03/14 873
83289 제주도 라마다호텔 관광하기 너무 불편할까요? 7 제주도여행 2012/03/14 2,531
83288 중3 아들의 진로 4 진로 2012/03/14 1,309
83287 근저당 설정비 환급에 관해 문의드려요 3 2012/03/14 14,848
83286 놀이학교 식단을 보니 동태전 반찬이 나오는데요 ㅠㅠ 2 동태전 2012/03/14 2,096
83285 유치원2년차 6살아이.. 식판도시락가방.. 추천해주세요 1 ?? 2012/03/14 1,031
83284 나만의 모발관리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3 푸석푸석.... 2012/03/14 1,842
83283 이제 트랜치코트 입고 나가도 되겠죠?? 5 2012/03/14 2,029
83282 보통 이가 빠지는 꿈은 안 좋다고 하던데 6 뭘까 2012/03/14 2,131
83281 팀원3명 vs 1명 업무량 차이 날까요? 8 맑은 2012/03/14 1,111
83280 리틀야구단 초4 2012/03/14 1,440
83279 서울사는 사람들은 피곤하겠다.. 6 별달별 2012/03/14 2,158
83278 부산 꽃시장 잘 아시는 분? 7 꽃시장 2012/03/14 5,657
83277 초등6년, 중2 학생들 먹을 비타민 추천해주세요. ^^ 3 비타민 2012/03/14 2,310
83276 얼마전부터 보육료 지원되는거 24개월까지인건가요? 1 보육료 2012/03/14 1,251
83275 다른 가정은 침대가 범접못하는 청정지역인가봐요? 15 아래 요 이.. 2012/03/14 3,411
83274 3월 1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3/14 1,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