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정 탄산수 많이 먹어도 될까요?

임신초기 조회수 : 2,469
작성일 : 2011-12-12 14:11:52

임신 초기인데요...^^;;

 

속이 비면 막 울렁 울렁 거리면서 토할것 같고....

또 어떨땐 음식 먹을때도 막 토할것 같고..

이런식으로 속이 자꾸 울렁 울렁....

첫아이때는..

이런 울렁거림이 심하지도 않고...

임신초기라도 별 다른거 없이 괜찮게 지냈거든요..

 

근데 둘째는...

초기부터 임신한 티를..어찌나 내는지...

미친듯이 쏟아 지는 잠에..

내내 울렁거리는 속에...

첫애때는 커피도 참고 탄산도 참고 다 했었는데..

둘째는..진짜..참아지지도 않구요...

속이 자꾸 울렁 울렁 거리면서 정말 딱 콜라 한잔 마시면 속이 확 내려 갈것 같은 그런 속이 되니 콜라도 몇번 마시고 그래요..

커피도 막 마시구요..

 

그래서 초기인데도 너무 이러면 안될것 같아서..

마트서 초정탄산수인가 하는...

그냥 탄산수로 된걸 사서 이걸 마시니..좀 괜찮은데요...

 

근데...

이것도 사이다나 콜라 처럼 안 좋을까요?

그냥 여기다 매실이나 오미자 엑기스 타서 마심 속 더부룩한것도 내려 가고 해서..

주말에 좀 많이 마셨는데...

 

마시면서도..

영 괜찮은건가..하고 있어요..

 

다른분들은..

속이 울렁 울렁 거리고 미식거리고 그럴때..

어떻게 속을 달래 셨나요..

지금 속이 정말 콜라 한잔만 들어 가면..

속이 진정 될것 같은 그런 속이예요...

IP : 122.32.xxx.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12.12 2:37 PM (175.209.xxx.232)

    임신초기에 탄산수를 들이키며 살아야 할 정도로 많이 힘들었어요.
    다행히 초창기에만 그래서 얼마 지난 후 괜찮아졌어요.
    일단 속이 편해지니까 다른것은 상관없다 싶더라구요.ㅠ
    아이 건강하게 나왔고 잘 자랐고 이번에 빵빵한 대학교 수시 합격했네요.ㅎ
    맘 편히 가지시고 심하다 할 정도만 아니면 될 것 같아요.

  • 2. 저두2
    '11.12.12 2:55 PM (1.246.xxx.100)

    저두 쌍둥이들 임심했을때 첫번째와는
    다르게 사이다 . 엄청 마셔댔어요. 왜그리 탄산이 당기던지... 맘껏 마셨어요. 시이다보단. 그냥 탄산수가
    더 좋겠네요. 맘껏 드셔요. ^^

  • 3. ..
    '11.12.12 3:28 PM (125.152.xxx.232)

    커피도 막 마시나요???

    마시지 마세요....커피 많이 마시면 구순구개열로 태어날 확률이 높대요.

  • 4. --;;
    '11.12.12 3:34 PM (116.43.xxx.100)

    커피가 기형을 유발한다는 보고는 없어요....에티오피아 임산부들은 커피로 시작해서 커피로 하루를 마감해요......친구가 커피광인데...임시내내 커피를 달고 살았는뎁..피부 뽀안 아주 건강한 아기 나았어요...ㅡㅡ

  • 5. 전 ..
    '11.12.12 6:01 PM (182.208.xxx.127)

    탄산수가 자연적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구입루트에 따라서 탄산수 차이가 느껴집니다.
    남편이 전일화맨이라서 그 공장가서 생수처럼 퍼다 먹었는데,, 지금은 온라인에서 사서 마십니다.
    인공적인 탄산를 먹는 느낌이 들때가 많습니다.
    생수에 인공적인 탄산을 주입시킨 느낌이 아주 많이 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75 스티로폴박스 어디서 구하나요? 2 청국장 2011/12/25 787
51074 2011년 읽었던 책을 추천해주세요!!! (리스트 작성중) 18 책책책 2011/12/25 1,919
51073 올스텐 무선주전자 추천해 주세요 6 라이사랑 2011/12/25 3,940
51072 큰학교가면 진짜로 냉방에서 자야 하나요??(정씨걱정에 잠못이루는.. 8 .. 2011/12/25 2,041
51071 다리교정하기 안짱다리 2011/12/25 567
51070 시숙의 극존칭 ㅋ 1 ㄴㄴ 2011/12/25 927
51069 난생처음 갈비탕 끓였는데 3 난감 2011/12/25 1,270
51068 저 진짜 못됐죠? 벌써부터 명절스트레쓰에요.. 5 명절스트레쓰.. 2011/12/25 2,114
51067 자기남편을 극존칭.. 13 거슬려;; 2011/12/25 4,777
51066 올케가 시어머니를(제친정엄마) 엄마라고 부르는데.. 55 -.-; 2011/12/25 14,911
51065 강남역에 일식라면 또는 감자탕 맛있는집 아시는분~~도와주세요~~.. 6 망탱이쥔장 2011/12/25 884
51064 혹시 팔자주름에 필러나 무슨 시술 같은거 해보신분 없으신가요? 2 dma.. 2011/12/25 2,049
51063 성당 다니려고 하는데 주소지 있는 곳으로 다녀야 하나요? 5 예비가톨릭신.. 2011/12/25 1,500
51062 유치원 반일반 몇시부터 시작인가요? .. 2011/12/25 685
51061 나하수 팀에 경의를.(내용 첨가) 1 이제부터 시.. 2011/12/25 1,251
51060 이 옷 어떤지 좀 봐주세요??? 7 로즈마미 2011/12/25 2,250
51059 분당을 이종웅예비후보-'클릭 진보, 로그아웃 낡은 정치' 2 운디네 2011/12/25 584
51058 아들이 과외소개해달라는데 제가 인맥이 없네요 어떤 방법들이 있을.. 10 아지아지 2011/12/25 2,389
51057 외국사이트서 이불커버 사려는데 컴포더와 듀베의 차이가 뭘까요? 10 컴포터? 2011/12/25 4,238
51056 옷사러갔다 한숨만 ㅠㅠ 9 이러다 못사.. 2011/12/25 3,429
51055 유치원 책상 쓰시는 분들 어떠세요? 초 1 들어갑니다. 1 예비초등맘 2011/12/25 1,740
51054 마음이 답답해요.. 3 슬퍼요. 2011/12/25 1,205
51053 중3 제곱근 개념 질문 5 대한아줌마 2011/12/25 825
51052 솔로의 크리스마스 6 하하 2011/12/25 1,507
51051 마음 무거운 성탄절이네요. 2 무거운 2011/12/25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