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수술해 보신분들....후회안하시나요?

.... 조회수 : 12,699
작성일 : 2011-12-12 14:06:33
삼십대 중반의 두아이 엄마입니다. 
가슴확대를 심각히 고민하고 있는데요. 경험자 분들의 이야기가 듣고 싶네요.
해보신 분들...어떤가요?  후회없이 만족하시는지요? 엎드려 잘 때라든지
활동적으로 움직일 때 정말 이물감이 전혀 없나요?

젤로 걱정되는 건 가슴에 넣는 보형물이 수명이 15년에서 20년이라는데..
그럼 나이들어 제거를 해야하는지 궁금하네요. 또 나이들면 피부가 얇아지고 늘어져서
보형물만 덩그러니(?) 너무 티가 날까 이 점도 그렇구요.

아직 주변이나 온라인상에서 수술한지 20년이상 된 사람의 얘기를 듣지 못해서
많이 갈등이 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59.18.xxx.22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2 2:08 PM (119.71.xxx.43)

    참아주세요
    저는 갠적으로 주위에 한분들을 많이보는데 늘 관리받아야 하구요 안풀어주면 뭉쳐서 딱딱해요
    속에서 바스락소리가 나구요,,별로 이뻐 보이지 않아요
    남편이 아예 만지질 않는다고들 합니다
    신중결정하시길 바래요

  • 2. ...
    '11.12.12 2:10 PM (118.223.xxx.119)

    개인적으로 옷태는 가슴이 없는 편이 더 나은 듯한데요.

  • 3. 원시인1
    '11.12.12 2:10 PM (175.199.xxx.241)

    저랑같은고민하시네요...둘모유수유하니까 장난아니에요...매일카페들락날락하는데 후기보면 거의만족하고..특히 반대하는신랑들 넘 좋아한다는뎅...ㅠㅠ 윗님같은글보면 또 고민되네요..

  • 4. 제가 오픈된 곳이라
    '11.12.12 2:21 PM (58.141.xxx.50)

    자세한 말씀 못 드리고 님 메일 주소 알려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전 16년 전에 했었구요..여튼 자세한 건 나중에요 지금 직장이라 이만요

  • 5. 그냥
    '11.12.12 2:21 PM (75.206.xxx.89)

    하지 마세요..
    친구 하나가 했다가 잘못되어서 재수술에 재수술 하다가 결국에는 빼더군요.
    병원에 갈때마다 제가 운전해서 그 모습을 생생하게 본터라 하고 싶다는 사람 정말 말리고 싶어요.
    보형물 빼면서 딱딱했던 부분을 잘라줬는데 가슴이 기형이 되어서 지금 스트레스 엄청 받으며 살고 잇어요.
    의사가 푹꺼진곳에 지방을 넣어야 한다고 하는데 아마 곧 할거 같더군요.말리고 싶은데,,,보면 정말 끔찍하게 이상해져서 말릴수가 없을정도예요.가슴성형 부작용 정말 무섭더군요.

  • 6. 그리고 이어서
    '11.12.12 2:23 PM (58.141.xxx.50)

    제가 상담을 했었는데 남편분들이 오히려 부인이 제발 했으면 좋겠대요 가슴 너무 없으면 좋아하실 남편없어요 솔직히요

  • 7.
    '11.12.12 2:25 PM (122.40.xxx.41)

    친구도 했는데 후회 엄청하더군요.
    누가 한다면 말리고 싶대요.

    참.. 남편 반응이 정말 별로라고 했었어요.

  • 8. ....
    '11.12.12 3:38 PM (180.230.xxx.22)

    저도 아이 둘낳고 12개월 이상 모유수유하고 그나마 없던 가슴 살빼느라
    더 쳐져서 고민이 많았어요
    남편한테 가슴수술하고 싶다고 했더니 누구한테 잘보이려고 하냐면서
    절대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걍 포기했어요

  • 9. 저도
    '11.12.12 4:50 PM (125.180.xxx.23)

    댓글안달고 지나쳤다가 로긴했네요.

    님 비슷한 나이에 했어요. 한 5년 가까이 되어가네요.
    전 아이둘 모유수유하고 앞뒤가 구분이 안갈정도로 진짜 납작했었어요.
    옷입기가 너무 불편하고 여름에 약간만 파인옷입어도 뽕브라 가슴에서 뜨는것도 신경쓰이고..
    수술전 상담할때 꽉찬 B컵으로 해달라했어요.
    정말 그렇게 됐구요... 와이어, 뽕 없는 브라입으니 넘 편하고 옷맵시도 나고요.
    사람마다 부작용이 있을수있으니 해라, 마라 라는 말을 못하겠지만,,,
    전 아직까지 만족하고요...그리 반대하던 남편은 말할것도 없고요.
    젊었을때 이쁘게 살고 20년후에 어색하고 이상하면 그때 고민해보려구요.
    근데 만일 제가 꽉찬 A컵정도 되었다면 안했을거에요.

  • 10. ㅁㅁ
    '11.12.12 5:10 PM (60.242.xxx.170)

    남자들이 여자 가슴큰건 좋아하지만. 수술로 커진 가슴은 좋아하지 않아요..

  • 11. 성형에 대해 너무 잘 아는
    '11.12.12 5:55 PM (222.107.xxx.225)

    사람입니다.

    정말 정말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 말리고 싶어요.

    그리고 부작용은 둘째 치더라도 눈썰미가 예민한 분이시면 절대 하지마세요.

    스스로 가슴 보면서 스트레스 엄청 받습니다.

  • 12. 글쎄
    '11.12.12 6:01 PM (202.169.xxx.77)

    남자들이 여자 가슴큰건 좋아하지만. 수술로 커진 가슴은 좋아하지 않아요.. 222222222

    원래 가슴 이쁘면 좋다하지만, 막상 자기 부인이 그렇다 하면
    보기엔 좋다 싶을지 몰라도 실제는 아니라네요.

  • 13. 수술한
    '11.12.12 9:13 PM (1.176.xxx.92)

    친구들 있는데요...
    만져보니까 진짜 말랑말랑 했어요...
    확실히 가슴을 하니까 벗어도 여성스러워 보이고
    허리도 잘록해보이고 이뻐요..
    티 하나만 입어도 달라보이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506 여성공천 7%의 위기 jul 2012/03/30 732
90505 예전에 홈쇼핑에서 팔던 윗몸일으키기 보조기구 4 급궁금 2012/03/30 3,234
90504 가을에 만들어놨던 생강차위에 푸른 곰팡이가 생겼어요 4 아까워요ㅠ 2012/03/30 3,270
90503 전업이란 3 /// 2012/03/30 1,716
90502 아이허브에서 에어메일로 주문했는데요 1 mint 2012/03/30 1,221
90501 모텔서 세 아이 버린 엄마, 그녀는 어디에.. 7 글쎄 2012/03/30 3,586
90500 생신상 메뉴 좀 봐주세요 7 ... 2012/03/30 1,499
90499 Justin Kim, 팬이신 분~(위탄) musici.. 2012/03/30 984
90498 스마트혼에서 사용할 가계부 어플 추천좀 해주세요 1 절약녀 2012/03/30 1,813
90497 위탄 음향..이상하지 않나요?? 위탄 2012/03/30 875
90496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가는데 소변에 염증수치는 별로 없대요 ㅜ.ㅠ.. 3 방광염? 2012/03/30 4,006
90495 '문재인'이라고 쓰고 '노무현'이라고 읽는다. 2 왼손잡이 2012/03/30 1,513
90494 저만 보면 못생겼다고 말하는 상사..스트레스 받네요 15 ... 2012/03/30 2,646
90493 오리고 매장~~~~ 커튼 3 파란토마토 2012/03/30 1,739
90492 혹시 제가 쓴글이라고 알아보는 분이 있을까봐 2 봄이오면 2012/03/30 1,125
90491 요즘 컷트 가격이 기본 이만원이에요? 8 ??? 2012/03/30 2,023
90490 냉동자숙 콩 2 어떻게 먹어.. 2012/03/30 2,104
90489 며칠만에 뱃살이 쏘옥... 26 뱃살 2012/03/30 13,616
90488 친구 생일 파티에<초3> 7세 동생 따라가도 될까요?.. 10 큰아이 2012/03/30 2,848
90487 월 200도 저축안하고 어떡해 불안해서 사나요 8 200 2012/03/30 6,229
90486 검정고시 과외 선생님 안계셔요? 4 고입검정고시.. 2012/03/30 1,816
90485 내게 걸려온 번호가 없는번호라면 보이스피싱인가요? 2 보이스피싱?.. 2012/03/30 2,503
90484 아까 사과잼 글 올렸는데요, 잼 같이 안 보여요 7 샐리 2012/03/30 1,372
90483 어제 분당 야탑역에 수첩공주가 왔는데 5 ... 2012/03/30 2,706
90482 바람 피우다 걸린 남편 후기 22 ... 2012/03/30 15,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