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파가 많은데 대파 요리 알려주세요~

고민 조회수 : 19,212
작성일 : 2011-12-12 13:14:57

어제 아는 집에서 대파를 좀 구입했는데

많이 줘서 화분에 일부 심고

얇게 채쳐서 일부는 말리고 있어요.

이웃도 나눠 주고

어제 저녁에는 파무침 해먹었는데 파가 맵더군요.

오랫동안 물에 담궈야 하나요?

 

북어국에 넣는것 말고 대파요리가 뭐 또 있을까요?

IP : 14.50.xxx.14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12 1:17 PM (211.237.xxx.51)

    대파가 많을때는 육개장을 끓여먹는 날입니다..
    대파 데쳐서 넣으면 엄청 맛있고요... (맛이 달죠)
    그리고 확 줄어듭니다.. 육개장 끓여드세요 날씨도 쌀쌀한데 딱이네요

  • 2. 비누인
    '11.12.12 1:17 PM (61.102.xxx.252)

    짱아찌도 좋아요

  • 3. 훔..
    '11.12.12 1:18 PM (218.49.xxx.64)

    파 대량으로 쓰기에는 육개장이 쵝오~
    고사리같은거 안 넣고 파만 잔뜩 넣은 서울식 육개장 하세요.
    파 송송 썰어 지퍼백에 넣어 얼리셔도 두고 두고 편하고 좋더라고요.
    채쳐거 말리는건 어디에 쓰나요?
    주로 냉동해 두고만 써봐서 말린 파의 용도가 궁금한 1인~

  • 4. 두아이맘
    '11.12.12 1:18 PM (112.154.xxx.100)

    삼겹살 먹을때 파채 무쳐 드세요 금새 먹어요~

  • 5. 대파
    '11.12.12 1:19 PM (115.41.xxx.10)

    썰어서 봉지에 담아 냉동실에 넣고 찌개 국 할 때마다 바로 투입해요.
    국물 맛이 달라져요.

  • 6. ㅇㅇㅇ
    '11.12.12 1:20 PM (115.139.xxx.16)

    대파 뿌리+흰부분
    생강
    대추
    ------
    요렇게 닳여서 먹으면 감기 예방 및 초기 감기 퇴치에 좋아요.

  • 7. 읫님
    '11.12.12 1:27 PM (115.41.xxx.10)

    동래파전은 밀가루 안 넣고 뭐 넣나요?

  • 8. ..
    '11.12.12 1:27 PM (1.225.xxx.105)

    간장,파 볶음밥 하세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num=58150&page=4&searchType=sea...

  • 9. ..
    '11.12.12 1:28 PM (125.152.xxx.232)

    동래 파전이나 동네 파전이나 별거 없어요.

    그냥 원글님 취향껏 해 드세요.

    대파로 파전해도 맛있더군요.,

  • 10. ..
    '11.12.12 1:34 PM (218.238.xxx.116)

    대파 먹기좋게 썰어서 팩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하세요..
    그리고 그때그때 꺼내쓰면 편하고 좋아요

  • 11. 저도육개장
    '11.12.12 1:36 PM (211.210.xxx.62)

    시집 가서 처음 보고 깜짝 놀란게 바로 육개장이에요.
    시댁은 육개장에 다른건 아무것도 안넣고 파와 고기만 넣더라구요.
    물론 고춧가루와 소금도 넣지만요. 다른 양념은 안넣어요.

    파 한단을 전부 반 갈라 손가락 크기로 썰어서 바락바락 씻어서 처음부터 넣고 끓이다가 나중에 고춧가루 넣으면 되요. 시원하고 맛있어요.

  • 12. 김치
    '11.12.12 1:38 PM (221.147.xxx.26)

    대파김치요~
    요거 익으면 밥도둑이예요 ^^

  • 13. 수육
    '11.12.12 1:43 PM (163.152.xxx.46)

    돼지고기 수육할 때 물 넣지말고 아래 양파대신 대파 넉넉히 깔고 고기 올리고 또 그 위에 대파 넉넉히 덮고..
    우리집에 대파 사고 뿌리와 겉잎 많이 나오면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해먹는 방법입니다.
    대파 무지많이 들어가요..

  • 14. 어디서보니까
    '11.12.12 1:51 PM (112.151.xxx.196)

    구워도 먹던데요.. 대파구이로 검색하시면 많이 나올 거예요... 맛있어 보이던데...

  • 15. 저는 이거 해먹어요
    '11.12.12 2:08 PM (152.149.xxx.3)

    1) 파드레싱
    이거 더블피 쿠킹이라고 요리만화에 나온건데요,
    파를 송송송송 잘게 썬 다음 간장, 식초, 올리브유, 다진마늘, 참기름을 넣고 드레싱을 만들어요.
    저는 샐러드에 고기가 들어가면 마늘넣고 야채만 들어가면 마늘 빼요.
    양파가 들어간 오리엔탈 드레싱보다 맵싸하면서도 아삭아삭한 파 식감때문에 좋아하는 드레싱이에요.
    고기나 약간 헤비한 재료랑 잘 어울려요.

    2) 대파 계란 볶음밥
    이것도 더블피 쿠킹에 나왔던 음식이고
    위에 소개해주신 파 볶음밥하고 비슷해요.
    방법은 송송 다진 파와 식은밥, 참기름, 그리고 달걀 하나를 잘게잘게 스크램블해서 볶는거에요.
    근데 정말 맛있어요. 파 향이 참기름과 어우러지고, 달걀이 들어가서 맛도 부드럽고..

  • 16. 쿡쿡쿡
    '11.12.12 2:14 PM (119.204.xxx.104)

    일부는 가늘게 송송 썰고 일부는 어슷썰어서 비닐이나 지퍼백에 넣어서 냉동실에 두고
    요리할때마다 쓰면 너무 편하고 좋던데요. 무를 염려도 없고 요리할때마다 도마에다
    놓고 썰어서 쓰는 불편도 없고요. 저는 파를 살때마다 항상 두가지 방법으로 썰어서
    냉동보관합니다. 비닐안에 얼어있어도 몇번 톡톡치면 다 분리가 된답니다. 연세
    좀 있으신 이웃에게 알려드렸더니 너무 편하고 좋으시다고 몰랐았다고 하시더군요.

  • 17. 육개장
    '11.12.12 2:40 PM (124.49.xxx.4)

    육개장이랑 대파김치.
    이거 너무 맛있어요~~~

  • 18. 저도
    '11.12.12 2:51 PM (1.245.xxx.111)

    육개장..일부러 한단 사서 다 넣어요..왕창..

  • 19. 지지지
    '11.12.12 3:34 PM (222.232.xxx.154)

    파 볶음밥, 계란파국, 육개장 그리고 파닭!!!!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12 정봉주 전 의원님 화이팅!!! 3 량스 2011/12/26 1,062
52811 프리랜서 생활 10년만에 이력서를 좀 내보려고 하는데 1 ... 2011/12/26 1,128
52810 아이가 집 인테리어 좀 하재요 9 2011/12/26 2,494
52809 민주통합당 당 대표와 최고위원 7 잘 뽑자! 2011/12/26 1,736
52808 황태말입니다... 2 ㅜㅜ 2011/12/26 1,125
52807 밖에 나가기 전에 머리손질 필요하신가요 ? 2 .. 2011/12/26 1,427
52806 MBC, 특혜받는 종편이 부러웠니? yjsdm 2011/12/26 937
52805 벤타 쓰고 계시는 분? 2 ... 2011/12/26 1,198
52804 테* 스텐 무선주전자 고장요~~ 1 궁금합니다 2011/12/26 1,787
52803 자궁내 폴립 수술 하신분 계신가요? 3 폴립 2011/12/26 4,553
52802 키에서 유전이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일까요? 9 고민xx 2011/12/26 1,694
52801 아... 이승환땜에 콧날이 시큰하네요. 13 새끼손가락 2011/12/26 7,010
52800 유시민, "대통령께서 이 잘못된 상황을 바로잡는 사면을.. 10 참맛 2011/12/26 2,146
52799 크록스 털신 말이에요 2 월동 2011/12/26 2,483
52798 부모님들 걸음걸이도 잘 살펴봐야겠어요. 파킨슨 병 조기증상..... 1 량스 2011/12/26 4,315
52797 열받는 딤채 서비스 3 님므 2011/12/26 1,767
52796 이 책상 어떤거 같아요? 2 설문조사중 2011/12/26 1,112
52795 한파+월요일+오전.. 이 세가지가 겹쳐도 사람들이 열심히 갔네요.. 2 .... 2011/12/26 1,396
52794 후대폰 통합 마일리지 보상센터라는 곳에서 전화오면 거절하세요 전화사기 2011/12/26 1,379
52793 힐튼호텔 늦게나마 함 가보고싶은데요.. 7 힐튼호텔 2011/12/26 1,952
52792 압력밥솥 스팀 꼭 빼야되나요 7 2011/12/26 1,394
52791 키가 동생은 크고 형은 작고 막 이런 경우도 많나요? 12 ㄷㄷ 2011/12/26 3,343
52790 선생님이 너무 고마워요.(조언부탁드려요) 7 장학금 2011/12/26 1,437
52789 추운 겨울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행사가 있네요 apollo.. 2011/12/26 469
52788 김승우씨 더 실망스럽던데요.. 7 쇼킹프로 2011/12/26 1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