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술로 얼굴에 난 여드름 자국 어느정도까지 완치시킬 수 있을까요?

^^ 조회수 : 1,884
작성일 : 2011-12-12 12:50:06



중고등학생때 얼굴에 여드름이 너무 많이나고

그 시절은 피부과 생각도 못해보고... 맨날 짜고 했더니


볼이 정말 곰보처럼 여드름 자국이 나있네요

거기다 30대가 코앞인데 아직까지 여드름이 조금씩 납니다....


이거 피부과 가서 시술하면 어느정도로 완치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예산 얼마정도 예상하고 잡아야 할까요?


한번에 좋아질 생각 안하구 있구요 몇년동안 꾸준히 관리 받아서, 달걀같은 피부는 아니더래도 화장하면 거의 완전히 덮을 정도로 없애고 싶거든요 ㅠㅠ
IP : 112.158.xxx.1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1.12.12 1:16 PM (115.138.xxx.67)

    예전에 한 1천만원 넘었으니....

    지금은 프락셀을 해서 한 500 이상...
    시술기간은 짧으면 1년 길면 2년정도.....
    5번 혹은 그이상.....

    가격과 패키지는 뭐 동네마다 다 달라서리 뭐라고 말 못하겠네용...

  • 2. 그게
    '11.12.12 1:28 PM (123.212.xxx.170)

    제가 그렇거든요..
    초등때까지 피부로 한몫본.. 희고 반짝.. 광채가 난다고 할 정도 였는데... 여드름이란 상상도 못했는데..
    6학년때 나더니 중1 여름에 절정.. 꽃을 피우더군요..제가봐도 멍게;;;
    안해본거 없이 다 해보고 결국 여드름이 난건 6개월정도의 시간...
    얼굴은 마구 망가졌어요.. 여린살에 흉터가;;;;; 지성이긴해서 간혹 뾰루지 몇개 정도였는데..
    잘해보겠다고 건드릴 수록.. 그래서 몇년에 한번씩 뒤집어 져요; 5년 정도? 한두번 관리 받거나...
    한두달 지나면 알아서 다 사그러 드는..

    피부관리실 중학교때부터 다니다 말다 해가며 20년 가까이구요..
    피부과... 첨엔 여드름 잡기 위해 전국 유명피부과는 다 다녔구요..
    2000년엔 엄마도 저도 확고한 결심으로 박피 해보려고 서울 유명한 피부과 강남 강북 할거없이 다 돌아다니고 상담받고.. 그땐 500 정도면 매끈해 진다는 곳도 있었고
    어찌 되었든 해보자..등등 이였는데..
    숙대 앞의 유명 피부과가 맘에 들어 그곳에 한 일년 다니면서 박피준비....
    잡티 제거.. 스케일링(요즘꺼랑 비교가 안되요.. 일주일 칩거;) 등등등.... 그러다 남편 만나서..
    연애하다가 절대 박피 반대라 해서... 그럭저럭 있다가 결혼했어요..
    중간 중간 피부관리실 필링.. 해초.약초..등등등.... 일주일씩 딱지로 괴로운...
    너무 좋아졌다가도 심하게 욕심내니 갑자기 여드름 올라옴..

    여러시술로 흉이 옅어지긴 했지만... 관자놀이 부근은..;;;; 엄마도 너무 속상해 하셨구..
    결혼후에도 피부로 제가 너무 속상해 하니까 남편이 몇천이 들어도 괜찮으니 하고 싶은 만큼
    할수 있는 만큼 하라고...;;

    다시 상담 받았는데... 결론은... 그냥 사는거였어요.
    피부과 선생님 말씀이... 그냥 지내시라고... 너무 심하게 수두자국 같으면.. 레이저 시술로
    좀 옅어 보이게 할수는 있는데... (사진으로 다른 사례 보여주시더군요)
    저 정도는 그냥 지내시는 편이 좋고... 좀더 깊이 건드리면 오히려 여드름이 다시 날수 있다고..
    가만가만 관리해주고 지내시라고..
    정 원한다면.... 심부 박피 인데... (상담 받고 1-2년 후에 유명한 원장님 자살하셨지요;)
    소개는 해주겠다고.. 하지만... 권하지 않겠다고...
    그간의 관리 덕분이겠지만 많이 옅어져서... 흉 잘 모르는 사람도 있을 정도예요..

    맘 딱 접었어요.. 그냥 그냥 탄력과 수분 잡티 정도 관리 받아가며 살려구요.

    네이버 여드름 흉터 카페 있어요... 거기서 정보 많이 얻으실수 있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628 햄스터 목욕모래와 햄스터 물주는거를 손으로 찍어서, 혀에 댔거든.. 4 4세아이 2012/01/19 1,754
61627 미국은행카드로..돈빼야 하는데요 2 서울에서 2012/01/19 1,413
61626 단배추 요리 좀 도와주세요~ 4 .. 2012/01/19 2,644
61625 저녁에 한 현미밥 아침에 먹는 방법 가르쳐주세요 2 요리꽝 2012/01/19 2,003
61624 수두가 배에만 집중적으로 생길수도 있나요? 5 5세 2012/01/19 2,178
61623 고깃집에서 함께 나오는 양파간장소스절임~질문요!!!! 6 고기먹을때 2012/01/19 2,919
61622 이혼하네마네하다가 이제 명절오는데..참..난감하네요 6 어케하나 2012/01/19 2,946
61621 엔진오일 1만km 주행 가능? 윤활유업계 ‘죽을 맛’ 꼬꼬댁꼬꼬 2012/01/19 1,621
61620 나이가 들수록 턱이뾰족해지고 길어지는 느낌이에요 3 에휴 2012/01/19 2,775
61619 명정 당일 친정 못갈경우 계속 시댁에 있어야할까요? 7 며느리 2012/01/19 2,137
61618 방사능 때문에 수산물은 일절 안드시나요? 24 정말궁금해요.. 2012/01/19 3,329
61617 1월 1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1/19 1,497
61616 의료실비보험 설계서중 일반상해/질병 입원일당이요... 4 실비보험 2012/01/19 4,805
61615 곽노현건에 대해서 삼실사람 내기했어요 6 돈걸었서요 2012/01/19 1,768
61614 휴직한 직원 월급 질문 3 나나 2012/01/19 1,708
61613 아기를 키우며... 제가 늙는 것 같아요 10 .. 2012/01/19 2,602
61612 김장김치가 안익어요.. 2 김치 2012/01/19 3,732
61611 요리 잘 하는 사람 부러워요 5 이거슨 셰프.. 2012/01/19 1,607
61610 제가 도배를하네요.코스트코 아이 영양제 괜찮은가요? 2 // 2012/01/19 1,809
61609 1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1/19 993
61608 묻는김에-아이옷 어디서 사세요? 8 // 2012/01/19 1,778
61607 코스트코-디키즈(?)인가하는 아이옷 2만원대 싸고 괜찮은건가요?.. 8 // 2012/01/19 2,560
61606 기모티셔츠-먼지,정전기등 괜찮은가요? ... 2012/01/19 1,565
61605 숨이가빠오고다리에힘이없어져요 4 어디로 2012/01/19 2,435
61604 조선일보 김정남 - 천안함 왜곡 망신 5 천안함 2012/01/19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