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전에 전화와서 시험성적 얘기하는 우리딸...

초2 조회수 : 2,107
작성일 : 2011-12-12 11:04:26

초등저학년입니다.

전 아직 저학년이라 놀고 공부하자는 주의라

시험 앞두고도 체험학습신청서 내고 놀러갔다 오곤 했습니다.

그래도 매번 올백아니면 1개정도 틀리는 수준...

근데...자기딴에는 2-2학기 시험이 자기가 친 이래

가장 어려웠나봅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네요

둘다 92점씩 받았다고..무척 속상해하며 전화왔네요

아무래도 덧셈뺄셈때문에 그런것 같은데..

너무 속상해하니 저도 당혹스럽고..

얘가 날 원망하나 그생각까지 드네요..ㅡ.ㅡ;;;;

@@야 괜찮아 그럴수도 있지뭐 했는데..

어린것이 벌써부터 점수에 이리 집착하나 내가 뭘 잘못했나

그생각부터 드네요...

저는 그정도 점수도 잘했다 싶은데..

워낙 요즘애들 잘하니 상대적박탈감을 느끼는건지..

이제부터 저도 다른엄마들처럼 좀 신경써야하나보다 생각이 드네요

IP : 118.47.xxx.1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11.12.12 11:06 AM (59.86.xxx.169)

    크게 될 아이네요.
    점수집착이 아니라, 공부에 의욕이 있는 아이네요.
    점수가 바닥이라도 신경안쓰는 아이들많거든요.
    공부에 대한 열의가 있다는거에요.

  • 2. 원글이
    '11.12.12 11:26 AM (118.47.xxx.154)

    저는 초3까지는 괜찮을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잘하겠지 자만한것도 사실이구요
    제가 너무 세상물정모르고 돌아다녔나 봅니다.

  • 3. **
    '11.12.12 2:45 PM (122.34.xxx.150)

    시험점수에 너무 연연해 하지말라고 타일러 주세요. 벌써부터 그러면 긴긴 학창생활 자기 자신이 얼마나 힘들겠어요. 저도 시험 앞두고는 분위기를 시험 모드로 만들어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058 화장실 청소하고 난 후 속이 매스꺼워요.. ㅠㅠ 5 .... 2012/01/17 1,930
61057 구두교환 5 ... 2012/01/17 686
61056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친구 - 지금 고민중입니다. 18 2012/01/17 9,474
61055 4학년가방 4 ^^ 2012/01/17 979
61054 집에서 인절미 만드는법 아세요? 7 커피나무 2012/01/17 2,827
61053 전문대치위생vs4년제보건행정 3 크리녀 2012/01/17 1,993
61052 원래 생리 끝날때쯤 식욕이 올라오나요? 헝글.. 2012/01/17 917
61051 방학중 아이들 간식 5 드림하이 2012/01/17 1,620
61050 꿈에 쥐가 나왔어요..그 쥐가 아니라 진짜 쥐에요.. 8 징그러워요ㅠ.. 2012/01/17 2,391
61049 요즘 대학 다시 입학해보신분 계세요? 4 90년 초반.. 2012/01/17 1,273
61048 이노래 아시는분 2 노래 2012/01/17 1,054
61047 구로디지털단지역 근처 작은 마트나 장서는 곳 알려주세요 ^^ 6 panini.. 2012/01/17 1,544
61046 처음 연도 드리고 왔어요. 1 초보신자 2012/01/17 1,318
61045 분말로 된 생식 유통기한 지난거 먹어도 될까요? 1 어쩌죠.. 2012/01/17 4,290
61044 최정원 얼굴 표정 갑갑하네요 8 2012/01/17 6,388
61043 종금 CMA계좌 출금은 먼저 입금된 거부터 빼는거죠?? 2 궁금 2012/01/17 1,341
61042 결혼의 첫째 조건!!! 40 83학번 2012/01/17 10,674
61041 옥션 11번가에서 파는 코치가방 . 정식통관이라도 가품 의심해야.. 고민 2012/01/17 1,951
61040 정말 아파트는 돈없고 무식한 사람들만 모여살게 될 듯 합니다. 43 이러다 2012/01/17 13,768
61039 '북한 퍼주기?' 그 진실은? 능선길 2012/01/17 1,086
61038 초등교육이 중요한 것 같아요. 1 학교 2012/01/17 2,190
61037 미국비자 pending되어서 추가서류보냈는데요.. 1 소요시간 2012/01/17 1,515
61036 두텁떡이 먹고 싶어요 ㅠㅠ 7 두텁 2012/01/17 2,722
61035 시조카 돌잔치때...선물이나 돈..어떻게 하시나요? 6 dd 2012/01/17 3,645
61034 초6아이와 함께 가기에 괌과 하와이 중 어디가 좋을까요? 2 문화체험 2012/01/17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