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성형 유명한 대학병원 추천좀요(성형문의 아니에요 ㅠㅠ)

걱정한가득 조회수 : 6,783
작성일 : 2011-12-12 11:03:33

아주 오래전에 코수술을 했는데요.

그때 의사 권유로 고어텍스라는걸로 수술을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이게 좀 ㅠㅠ

재료 자체가 위험한건 아닌데..

어쨋든 직후부터 후회했답니다.

더구나 애까지 낳고 나니 왜이리 코다칠 일이 많은지..

얼마전부터 코가 아파요..

코 전체적으로 하루는 콧대가 아프다 하루는 코끝이 하루는 인중쪽이..

약간의 디스크가 있어서 머리가 자주 저리는데 그탓인지 코까지 저리고 죽겠어요..

한달전부터 아프기 시작했는데..

수술한 병원은 너무 멀어서 근처 종합병원을 갔더니

정상이다 일시적인거다 하시는데도 계속 아프답니다..

수술한 병원에선 염증이나 구축이다 혈종이다 계속 겁을 주고..

무조건 재수술 해야 한다고..

제거 자체가 어려운 재료라 무서워 죽겠네요 ㅠㅠ

개인 병원은 상술때문에라도.. 이제와선 수술하는것도 무섭고 해서

대학병원으로 가려고 하는데요..

혹시 성형으로 유명한 또는 잘하거나 안전한 병원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성모나 연세 이런데 아무데나 가도 될까요

십년을 후회햇네요..

아직 나이도 젊은데 앞으로 몇십년 후회하고 걱정할 생각하니 까마득해요..

정말 얼굴 손대는거 함부로 할일이 아니네요..

다들 신중에 또 신중을 기하시구요..

어떤 보형물이던 안전한 재료로 하시겠지만..

사람 몸에 보형물을 넣는다는게 참 위험한거더라고요..

운좋은 분들은 20년 30년 되도 멀쩡하다던데..

전 십년만에 이런일이 생기니 걱정과 스트레스로 잠도 못자고 식욕도 없고 위염까지 ㅠㅠ

사람 하나 살린다 생각하고 저좀 도와주세요

IP : 211.207.xxx.8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몬빛
    '11.12.12 11:45 AM (210.106.xxx.254)

    그맘 충분히 이해되네요. 전 20대 초반에 코 성형(실리콘)했다가 자리를 잡지 못하고 움직이는 바람에 그냥

    제거해버렸거든요. 어찌나 속이 시원하던지...

    대학병원은 아닌데요. 대전 이형주성형외과가 재수술로 유명한 병원이라고 합니다. 상담 받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522 제사나 차례는 제주의 몇 대 까지 모시는 건가요? 8 제사 2012/01/23 3,181
61521 명절에,,,도배시키는 시어머니 32 2012/01/23 5,528
61520 선봤던 남자가 이혼했다고 연락이 왔는데요 67 gma 2012/01/23 15,051
61519 삼성전자 패밀리넷몰 등외품 구입해 보신분??? 3 구입 2012/01/23 15,708
61518 예쁜여자 좋아하는 분? 12 ..... 2012/01/23 4,053
61517 레몬디톡스 다이어트 어때요?? 3 다이어트 질.. 2012/01/23 1,451
61516 고민 좀 들어주세요. 사내에서 고백을 하면..? 7 목하열애중 2012/01/23 5,984
61515 겨울운동 추천해주세요. 2 운동 2012/01/23 1,571
61514 사촌들과는 언제까지 왕래 하셨어요? 4 .. 2012/01/23 2,164
61513 문주란,김연자씨!최고 6 나트 2012/01/23 2,547
61512 노무현을 빼면 얘기가 안되는 문재인 15 운지천 2012/01/23 2,089
61511 문성근.. 14 .. 2012/01/23 2,861
61510 부러진화살 흥행 위한 진중권 요정~ 22 모두까기 2012/01/23 3,533
61509 시부모님의 강권을 어찌 거절할까요? 5 고민 2012/01/23 2,074
61508 나꼼수 봉주3회 내용 좋아요... 7 ㄱㄱ 2012/01/23 1,735
61507 본인 스스로 전을 많이 하는 분 계세요? 6 @ 2012/01/23 2,538
61506 부산에는 부러진 화살 상영관이 없나요? 5 ㅇㅇㅇ 2012/01/23 1,039
61505 이인규가 검사 그만두고 바른이란 로펌가서 5 ... 2012/01/23 2,106
61504 어제 사우나 수면실에서 화들짝 했네요ㅋ; 10 ... 2012/01/23 10,514
61503 태백산 기차 여행과 태백산 등반 2 여행 2012/01/23 920
61502 (폄)직업적 수준의 노가리 꾼들이 빛을 보는 사회가 한국사회이다.. 미륵 2012/01/23 535
61501 부러진 화살 5 일산에 2012/01/23 1,436
61500 손석희의 명절특집은 명품특집 2 젊음의 캠프.. 2012/01/23 1,455
61499 너무 천진난만한 우리 시아버지 ^^ 30 미운데도 2012/01/23 11,543
61498 긴 얼굴, 긴 턱은 어찌해야 하나요 3 하나 2012/01/23 4,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