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 내사랑

내사랑 조회수 : 1,887
작성일 : 2011-12-12 11:02:34

오늘기말시험이다

어제 늦게까지 방에 불이 켜져 있다

아침에 잘박잘박 김치찌개와 멸치볶음 김치 떡갈비 이렇게 차려줬다

뜨근뜨근 생강차 보온병 챙겨줬다

"엄마!"

"왜?" 

"사랑해요"

"그래! 나도"

힘껐 안아줬다

"잘 다녀와"

뒤 돌아서 손을 흔들어준다

내 사랑  내 아들 사랑한다^^

 

IP : 222.116.xxx.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홍홍
    '11.12.12 11:06 AM (59.16.xxx.120)

    사랑받을만 하세요 부러버라..
    저렇게 든든한 아침밥을 먹고 나가니 참 아드님은 좋겠어요^^

  • 2. 그죠
    '11.12.12 12:43 PM (61.79.xxx.61)

    눈물 나네요..이쁜 녀석들..
    밥도 잘 먹고 무려 사랑한다고..흑흑..
    저도 우리 중1 막내..
    어제 1시까지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
    의젓한게 얼마나 이쁜지..이쁜 우리 아이들..

  • 3. 윗님ㅋㅋ
    '11.12.12 12:44 PM (220.79.xxx.148)

    댓글이 이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271 천정배의원에게도 희망이 보이는군요..화이팅. 14 .. 2012/04/05 2,359
93270 트위터 잘하는 법 시로오또 2012/04/05 1,315
93269 초거대 여당 만들어 줬더만, 선거때만 되면 깨갱? 1 참맛 2012/04/05 828
93268 투표를 잘 해야하는 이유 6 귀요미맘 2012/04/05 1,016
93267 순대 맛나게 찌는방법좀 알려주세요 4 토실토실몽 2012/04/05 3,644
93266 1년에 몇개월 쉬며 놀며 방학때 유럽엔 여교사천지 16 ... 2012/04/05 3,509
93265 많이 슬프고 서럽네요 5 에버그린1 2012/04/05 2,073
93264 대형마트에서 파는초밥 위생이 그렇게 안좋나요? 8 DD 2012/04/05 2,924
93263 점보고와서 찜찜해요 7 괜히갔어 2012/04/05 2,494
93262 전업주부. 나의 돈 관리 방법 27 ㄴㄴ 2012/04/05 11,120
93261 저는 대학 붙었을때도 별로 안 행복했고 결혼할때, 아기 낳았을때.. 9 에잇 2012/04/05 2,613
93260 조언구함)메르비랑 가바닉 사용 하신분들~~~ 저질피부 2012/04/05 2,027
93259 삼색병꽃나무를 찾아요... 3 곰순이 2012/04/05 1,406
93258 오늘 대구에... 2 초록지붕앤 2012/04/05 1,023
93257 부재자 투표함 관련 민주당에 전화했더니 14 부정선거 2012/04/05 2,145
93256 강냉이를 직접 튀겨서 먹고 싶은데~~ 1 자두네 2012/04/05 1,483
93255 서울역에서 공항철도 이용해서 검암역으로 갈려면 어느정도 걸리나요.. 7 국립생물자원.. 2012/04/05 5,561
93254 요즘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 7 ... 2012/04/05 2,675
93253 어버이연합 집회에 성조기 출현 14 .. 2012/04/05 1,688
93252 강용석 내가 이럴줄 알았어..(근거 자료 포함) 28 ... 2012/04/05 3,258
93251 교통사고 입원한 친구 ..병문안시 뭘 사가면 될까요? 2 병문안 2012/04/05 2,247
93250 정말 어쩜면 도대체 박근혜는 명박이랑 똑 같냐? 6 분당 아줌마.. 2012/04/05 1,203
93249 왜 여성은 교사와 공무원,간호사·은행원으로 직업을 가지려하는가?.. ... 2012/04/05 2,571
93248 카드사용 즉시 결제대금 넣어놓기로 결심했어요 11 결심했어요 2012/04/05 3,241
93247 오늘 선거관련 역겹고 털썩 했던 일 4 .. 2012/04/05 1,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