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층에서 매일 이불을 털어서 스트레스 받아요 ㅠㅠ

busymz 조회수 : 2,045
작성일 : 2011-12-12 10:36:23

주부들은 특히나 비염있는 아이들이 있는 집은 매일 먼지와의 사투를 벌이죠.

이불을 매일 매일 삶고 털고 하고 싶어도 그게 어디 쉬운 일이던가요?

더구나 요즘같이 창문 열면 쌩~한 겨울 바람이 들어오는 겨울은 더더욱이 힘들지요.

그런데 저희집 윗층 15층 아주머니는 매일매일 이불을 터세요.

담요랑, 침대깔개 서너가지를 저희집 망사가 탕탕 닿일정도로 열심히...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몰랐는데 항상 오전 10시 30분 정도 같은 시간대에 터시네요.

저도 그리 깔끔한 성격은 아니지만, 그걸 보고 있자니 먼지가 저희집으로 들어오는 것 같아 기분이 나쁩니다.

친해져서 좋게 말씀드리면 좋은데 나이차이가 나셔서 그럴 기회는 없어 보입니다.

이웃지간에 잘못 말하면 기분나빠 하실터이고, 매일 습관처럼 터시던 분이 저때문에 못털면 그분도 스트레스 받으실것 같은데

기분좋게 해결할 방법은...없을까요?

 

 

 

IP : 124.51.xxx.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만읽어도
    '11.12.12 10:38 AM (59.86.xxx.169)

    짜증이 나네요. 밖에 가지고 나가서 털든지..아님 먼지빨아들이는 기계를 쓰던지 어디 남의집 방충망이 덜컹할정도로 이불을 터나요. 그먼지가 안들어와도 기분나쁜거죠.

  • 2. ..
    '11.12.12 11:08 AM (114.203.xxx.124)

    저는 일단 엘리베이터에 써서 붙여 놨었어요.
    근데요 이게 남한테 피해를 주는거였구나 하고 생각하는 사람이면
    좋겠지만 대부분 그 정도로 통 할 사람들은 아니더라구요.
    한번 찾아 가서 말씀 드리는 방법밖에 없죠.

  • 3. 항상
    '11.12.12 11:21 AM (115.140.xxx.203)

    항상 같은 시간대에 이불 터신다면 그냥
    그 시간에 창문 닫아놓고 계시면 안되나요?

  • 4. 아파트에서도
    '11.12.12 11:54 AM (1.246.xxx.160)

    이불 털수 있으면 좋겠어요.
    예전에는 잘 털었는데 집집마다.
    이젠 털면 안되는게 되어버려서.윗층에서 터는게 바로 아랫집으로 들어가는지 궁금하고 항상 그시간이라면 창문을 닫아놓는 것도 방법이겠군요.

  • 5. 터는건 약과...
    '11.12.12 12:28 PM (180.66.xxx.53)

    팡팡 털려고 저희집 방충망에다 대고 터는짓.
    그것 못하게 하니 굴곡이 좀 있는 벽모서리가 있는 창문으로 가서 털더이다.

    외부벽이 깨끗하나????

  • 6.
    '11.12.12 3:37 PM (112.152.xxx.61)

    저는 화장실에서 털어요 윗층에 부탁드려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92 중식 코스요리 괜찮은 곳은 어디일까요? 4 모임 2011/12/12 1,425
47191 사위도 며느리랑 똑같이 처가에 가는게 싫겠죠? 35 손님 2011/12/12 9,591
47190 아이들 교육비(케이스바이케이스겠지만) 6 .. 2011/12/12 2,151
47189 미안하지만 처음 접속할때 나오는 요리의기초 토마토그림 2 쿡쿡 2011/12/12 1,296
47188 교회의 힘? 아프리카에서 "예수 천국 불신 지옥!" 3 호박덩쿨 2011/12/12 1,157
47187 자식 대학 지원 때문에 27 속상해요. 2011/12/12 3,007
47186 롱부츠를 사려는데, 좀 골라주세요~~ 1 아기엄마 2011/12/12 1,373
47185 공유해요 ~~~ 2 늦깍기자취생.. 2011/12/12 1,005
47184 훈제오리를 먹고 싶은데, 아질산나트륨이 걸리네요 10 오리사랑 2011/12/12 8,871
47183 중국, 베트남펀드 반토막난거 정리해야할까요 5 ㅜㅜ 2011/12/12 1,845
47182 군대에 있는 조카한테 보낼 물건 추천해주세요. ^^ 5 외숙모 2011/12/12 1,210
47181 저희 남편같은 남편 잇나요? 큰아들... 5 한숨 2011/12/12 2,405
47180 돌잔치에 얼마쯤 주는게 적당한건가요? 3 양이 2011/12/12 1,616
47179 미국의 F3 이모저모 6 82녀 2011/12/12 1,886
47178 중국어선 흉기에 해경특공대원 사망 2 참맛 2011/12/12 1,162
47177 이 프로 보셨나요? 1 살림 고수되.. 2011/12/12 1,077
47176 쇄신바람·측근비리가 직격탄… 4년 '형님 정치' 막내렸다 5 세우실 2011/12/12 1,258
47175 자존감 척도 검사한 종이를 봤어요.ㅠ도움글부탁드려요 2 중1딸 2011/12/12 2,048
47174 은퇴하고 몇평짜리 집에서 살고 싶으세요? 16 .. 2011/12/12 3,909
47173 스팀 청소기 쓸만 한가요? 1 holala.. 2011/12/12 1,183
47172 좀전에 전화와서 시험성적 얘기하는 우리딸... 4 초2 2011/12/12 1,833
47171 코성형 유명한 대학병원 추천좀요(성형문의 아니에요 ㅠㅠ) 1 걱정한가득 2011/12/12 6,933
47170 중딩 내사랑 4 내사랑 2011/12/12 1,389
47169 일일이 가르쳐야 하는 아들 어찌 하나요?? 20 중딩인데도... 2011/12/12 2,528
47168 독일어 아시는분 이게 무슨말이에요? 5 ㅠㅠ 2011/12/12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