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원대와 고대를 고민하시는 원글님께..

저의 생각입니다. 조회수 : 2,760
작성일 : 2011-12-12 09:59:50

다수의 의견이 고대를 보내시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만..

댓글들이

자식의 미래에만 촛점이 맞춰지는걸 보면서..

제 생각을 달아봅니다.

 

아드님이 군대갔으니 원글님 부부 나이가 50에 들어 설듯합니다.

저희랑 비슷한듯하네요.

원글님이 이런 글 올릴실때는 대학생 둘 가르치기가 버거우시니 올리셨겠지요. 

 

어느 부모가

공부 잘하는 자식, 하고싶어하는 자식 뒷받침 다 해주고 싶지 않겠습니까마는..

내 가정의 형편이  따라주지않는다면..

차선의 방법을 택해야하지 않을까요?

 

자식들 가르치는데만 형편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모든걸 부어 넣는다면..

원글님 부부의 노후 준비는 어떻게 되는건지?

제가 이기적일지 몰라도 그 부분이 사실 제일 걱정이 되더군요.

 

부모님들도 돌봐야하고 자식들 교육에도 아낌없이 투자해야하고

노후준비도 스스로 해야하는  버겁기만한 우리 세대..

이젠 내 미래도 생각하면서 우리 스스로도  챙겼으면 하는 맘입니다.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그것에 맞춰 사는것도 지혜라는 생각입니다.

없음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아껴쓰는것..

공부에 관심없는걸 인정하고 공부와 다른 길로 일찍 나가는것..

등등

IP : 218.158.xxx.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12 10:25 AM (122.32.xxx.93)

    그래서 교원대 넣으라는 말씀이시죠? 학비 싼 학교로요?

  • 2.
    '11.12.12 10:47 AM (121.151.xxx.146)

    저도 원글님 생각하고 비슷하네요
    저도 그글쓴 분하고 아이들이 비슷한데
    무조건 고대라고하는분들은 아직 어린분들이라고생각하네요

  • 3. 교대
    '11.12.12 11:17 AM (49.29.xxx.152)

    서울교대를 보내지 교원대 나와서
    중등임용보면 빡세요

  • 4. ...
    '11.12.12 11:19 AM (14.52.xxx.174)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 5. 재수생맘
    '11.12.12 2:39 PM (175.205.xxx.97)

    어머~ 깜짝 놀랬어요...걱정해 주셔서 황송 합니다. 딸아이가 고대를 꼭 간다는 건 아니구요, 서울대체교과도 지원할겁니다. 저 이제 50대로 들어 서는데 혼자서 아이들 키우고 있습니다. 원글님이 생각 하시는것 보다 더 안좋은 상황 이지요... 저희 형편에 집근처 학교가 딱 이죠? 사실 원글님 글보고 머리가 띵합니다.
    나의 미래 , 나의 노후 ...저도 두렵지만 지금은 아이들이 우선 이네요. 잘 생각 해보고 결정 할께요. 걱정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84 대학생들은 토익성적을 언제부터 따야하나요? 3 이젠대학생 2011/12/12 2,437
47383 저도영어유치원고민..5세냐6세냐 ... 2011/12/12 1,747
47382 무도 명수는 12살 보셨어요? 14 ㅎㅎ 2011/12/12 4,055
47381 유인촌, 전주에서 총선 표밭갈이 하다가 개망신 12 참맛 2011/12/12 4,009
47380 한국은 봉인가요? 수입품들이 하나같이 왜 비쌀까요? 5 비싸요. 2011/12/12 2,239
47379 어른이 네발 자전거 타고 다니는거 어떻게 보이세여 ㅎㅎ 20 고추다마 2011/12/12 4,138
47378 여자친구집에 처음 인사갈때 선물... 6 ... 2011/12/12 9,467
47377 무조청 만드는중인데 대박실패한거 같아요ㅠㅠ 4 기침뚝 2011/12/12 2,514
47376 가을시즌에 선물받았던 아기옷은 지금은 교환이 안되는건가요? 15 교환 2011/12/12 3,734
47375 KBS, '고소영·측근인사'도 "소통강화"?! yjsdm 2011/12/12 1,277
47374 李대통령"재래시장 영수증 있으면 주차딱지 안떼게..." 9 세우실 2011/12/12 2,573
47373 초등5학년 남아 생일선물 모가 좋을까요?? 3 생일파티 2011/12/12 14,482
47372 혹시 "퓨처북" 써 보신 분 계신가요? 2 5세 맘 2011/12/12 1,209
47371 갱년기 불면증 ..나만 그런가요? 9 불면증 2011/12/12 3,685
47370 인생이 정말 재미없어요.. 3 푸념.. 2011/12/12 2,719
47369 제왕절개 수술자국 없앨수 없을까요? 11 없애고 싶어.. 2011/12/12 4,644
47368 김주하 출산 후 붕어빵 딸 최초공개 ‘오똑한 코+짙은 쌍꺼풀 판.. 10 호박덩쿨 2011/12/12 5,767
47367 딴지일보 - 대하소설, 한국통신 잔혹사 1 참맛 2011/12/12 1,483
47366 박근혜 겸직 연봉 '2억5천만원' 비결은? 2 2011/12/12 1,338
47365 20-30대 아가씨나 딸아이가 정리정돈 잘하는 분 계세요? (딸.. 6 2011/12/12 2,740
47364 시부모님을 모셔야 하나 친정부모님을 모셔야 하나 양쪽집안을 모셔.. 11 벌써 겁나 2011/12/12 4,010
47363 남양주 호평 6 이사 2011/12/12 2,410
47362 무 김치는 어떻게 담그면 맛있을까요? 2 오래~ 2011/12/12 1,198
47361 서울 중고차 매매하시는분 소개부탁드려요.. 3 ^^ 2011/12/12 1,240
47360 인권위, '장애인 알몸목욕' 나경원에 "인권침해" 1 세우실 2011/12/12 1,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