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원대와 고대를 고민하시는 원글님께..

저의 생각입니다. 조회수 : 2,383
작성일 : 2011-12-12 09:59:50

다수의 의견이 고대를 보내시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만..

댓글들이

자식의 미래에만 촛점이 맞춰지는걸 보면서..

제 생각을 달아봅니다.

 

아드님이 군대갔으니 원글님 부부 나이가 50에 들어 설듯합니다.

저희랑 비슷한듯하네요.

원글님이 이런 글 올릴실때는 대학생 둘 가르치기가 버거우시니 올리셨겠지요. 

 

어느 부모가

공부 잘하는 자식, 하고싶어하는 자식 뒷받침 다 해주고 싶지 않겠습니까마는..

내 가정의 형편이  따라주지않는다면..

차선의 방법을 택해야하지 않을까요?

 

자식들 가르치는데만 형편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모든걸 부어 넣는다면..

원글님 부부의 노후 준비는 어떻게 되는건지?

제가 이기적일지 몰라도 그 부분이 사실 제일 걱정이 되더군요.

 

부모님들도 돌봐야하고 자식들 교육에도 아낌없이 투자해야하고

노후준비도 스스로 해야하는  버겁기만한 우리 세대..

이젠 내 미래도 생각하면서 우리 스스로도  챙겼으면 하는 맘입니다.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그것에 맞춰 사는것도 지혜라는 생각입니다.

없음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아껴쓰는것..

공부에 관심없는걸 인정하고 공부와 다른 길로 일찍 나가는것..

등등

IP : 218.158.xxx.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12 10:25 AM (122.32.xxx.93)

    그래서 교원대 넣으라는 말씀이시죠? 학비 싼 학교로요?

  • 2.
    '11.12.12 10:47 AM (121.151.xxx.146)

    저도 원글님 생각하고 비슷하네요
    저도 그글쓴 분하고 아이들이 비슷한데
    무조건 고대라고하는분들은 아직 어린분들이라고생각하네요

  • 3. 교대
    '11.12.12 11:17 AM (49.29.xxx.152)

    서울교대를 보내지 교원대 나와서
    중등임용보면 빡세요

  • 4. ...
    '11.12.12 11:19 AM (14.52.xxx.174)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 5. 재수생맘
    '11.12.12 2:39 PM (175.205.xxx.97)

    어머~ 깜짝 놀랬어요...걱정해 주셔서 황송 합니다. 딸아이가 고대를 꼭 간다는 건 아니구요, 서울대체교과도 지원할겁니다. 저 이제 50대로 들어 서는데 혼자서 아이들 키우고 있습니다. 원글님이 생각 하시는것 보다 더 안좋은 상황 이지요... 저희 형편에 집근처 학교가 딱 이죠? 사실 원글님 글보고 머리가 띵합니다.
    나의 미래 , 나의 노후 ...저도 두렵지만 지금은 아이들이 우선 이네요. 잘 생각 해보고 결정 할께요. 걱정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21 생리주기가 점점 짧아지는 것도 조기폐경증상인가요. 2 40세 2012/01/13 3,637
57820 중공사막식 언더씽크 추천해 주세요~~~ ** 2012/01/13 533
57819 잇몸이 많이 내려갔어요..ㅜㅜ 4 꼬맹이 2012/01/13 2,283
57818 베란다 확장안한 집 블라인드는 어디다 치나요?1층인데요... 5 애셋맘 2012/01/13 1,195
57817 방광염이 있는 것 같은데.. 8 ........ 2012/01/13 2,499
57816 아파트값 정말 떨어지고 있나요? 11 dma 2012/01/13 5,434
57815 공방의 비싼 도자기 그릇과 모던하*스의 저렴한 그릇과 무슨 차이.. 12 애셋맘 2012/01/13 4,012
57814 반상회비에 대해 구청과 동사무소에 민원을 제기했더니.. 6 ---- 2012/01/13 4,131
57813 시어머님이 신앙촌 간장을 사주셨는데요.. 50 아기엄마 2012/01/13 16,074
57812 패딩이요.. 4 질렀어요 2012/01/13 885
57811 경어남발 봐주기 힘들어요. 3 꼴불견 2012/01/13 846
57810 둘째아기를유산한친구방문 3 2012/01/13 666
57809 세계사 잘 아시는 분 (유태인, 이스라엘 뭐 이런거..) 7 ㄹㄹㄹ 2012/01/13 1,477
57808 스마트폰 패턴 어플 추천좀요 스마트폰초보.. 2012/01/13 923
57807 기아차 레이주문하려는데 어느색이 나은가요?ㅠㅠ밀키베이지vs티타늄.. 7 첫차 2012/01/13 3,366
57806 저두 드뎌 Costco 진상 거지 봤어요. 10 Costco.. 2012/01/13 3,093
57805 한비야 7급 공무원이 꿈이라는 젊은이 때렸다. 27 뭐니? 2012/01/13 5,148
57804 한중 FTA는 어떻게 돌아가는거죠? 1 ,, 2012/01/13 345
57803 서울 ,분당이나 일산....살기 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15 다가구주택 2012/01/13 3,562
57802 자꾸 오지랖 떠는 친구 절교해보셨나요? 9 ..... 2012/01/13 4,579
57801 수내동 파크타운 상가 정보 부탁드려요~~ 1 궁금맘 2012/01/13 1,415
57800 고법 "방응모 전 <조선> 사장, 친일행위했.. 1 참맛 2012/01/13 659
57799 친정엄마의 잔소리에 질려요. 2 ,,,, 2012/01/13 2,383
57798 기도모임... 10 콩고기 2012/01/13 726
57797 떡국 유통기한이 이렇게 긴가요??? 3 ... 2012/01/13 1,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