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사실만 적자면...
남편은 저에게 생활비 지급. 남편 품목은 남편이 따로 삽니다. (생활비에 들어가지 않아요)
아이 옷은 인터넷 + 마트브랜드. 가끔 백화점 품목(코트같은 외투).
물려받을 곳은 전무...
제 옷은 인터넷. 가끔 기분나면 유니클로 혹은 지오다노 같은 브랜드.
남편이 어제 명품브랜드에서 코트를 샀어요.
저는 그때부터 심통이 났어요.
집에 와서도 심통이 났어요.
이런 제가 너무 유치한 것 같아요. 그런데 심통이 안 풀려요...
남편은 제가 사달라고 하면 백화점에서 옷 사준다고 했어요.
그런데 정작 저는 입고 나갈 곳이 없어서 사달라고 하지 않고 있어요.
제가 안 사는 것인데도 왜 이리 심통이 날까요... 어제부터 유치하게 이러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