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박정현 명예졸업 이후에는 흥미가 떨어져 안보다가 어제 오랜만에 보면서 느낀 점은,
1) 청중평가단 좌석쪽 브라운관을 통해 경연곡 노래가사를 띄워주더라구요 (저만 몰랐나요?)
생방송이라면 방송사고 대비 차원으로 이해할 수 있겠는데
경연 프로그램에서 노래가사를 보여주는것이 괜찮은건지 궁금하네요
가사까지 보여주는 상황에서 가사 틀리는 분들은 뭐지? 하는 생각도 ㅎㅎ
2) 자우림 코러스 중 위탄 제자였던 정희주씨가 있었네요
개인적으로 어제 나가수 자우림 무대가 가장 좋았어요^^
3) 방송이 다 짜고치는 고스톱이고 연예인들 오바액션은 익히 알고있었지만,
어제 거미 무대 중간에 TOP 나왔을때 매니저 대기실에서 김숙씨 대사와 표정은 정말 ㅎㅎㅎ
마치 TOP이 나오는줄 몰랐다는듯이 모니터에 얼굴을 가까이 대면서
'누구야? 누구?' 이러면서 막 놀래더라구요.
그런데 이미 그전에 가수대기실에서 적우씨랑 TOP 싸인받겠다고 좋아해놓고 ㅎㅎ
4) 적우씨는 누굴 많이 닮은것 같은데 도통 떠오르질 않아요. 연예인중에 닮은 분 있지 않나요?
5) 노래 부르실때 김창완 아저씨의 헤어스타일은 ㅋㅋㅋ 대기실에서 머리 쥐어뜯다가 바로 나오신것 같았어요
그게 그분의 매력이겠지만요
6) TOP은 참 잘생겼네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