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 남아인데 학교에 안가고 싶답니다.

속터지는 맘 조회수 : 2,795
작성일 : 2011-12-12 02:39:41

요즘 남학생이나 여학생이나  아이들이 폭력적인가봐요.

 

제 아이는 남자아이지만  정말 누굴 때리는건 모르는 아이인데

저번주 금요일날 짝을 바꿨는데  덩치크고 기센 여자아이가 거렸데요.

근데 그아이가 다짜고짜  울애랑 짝 됐다고 기분나쁘다고 등짝을 자꾸 때리더랍니다.

원래 맘 약하고 덩치도 작고해서  반항도 못하나봅니다.

하지만 죽어지내고 싶지는 않아서 이 학교 다니기 싫다는데(3월에 전학왔슴)

영 정이 안가나 봅니다. 그동안 남자 아이들도 심하게 장난치고 하는걸 싫어해왔고요,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네요. 같이 학원다니는 아이들이 몇 있는데 다른학교에요.

그 애들 한테 물어 봤다면서 그 학교는 이렇게 아이들이 거칠지 않다고 했다는데 전학 보내달라고 하네요.

제게 힘이 되어 주세요. 여러분들~~

IP : 59.20.xxx.2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학보내주세요
    '11.12.12 3:44 AM (188.22.xxx.54)

    가능하다면요

  • 2. ..
    '11.12.12 4:16 AM (222.121.xxx.183)

    제 초등학교 시절을 생각해보면.. 덩치좋은 여자아이들이 더 힘이세서 남자아이들을 등짝 한 대로 제압했었던거 같아요..
    학교문제도 있고 학급 문제도 있고..
    그런 아이가 반에 걸리느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아요..
    전학가서 또 그런 아이가 있을 수도 있어요..

  • 3. 그럼
    '11.12.12 7:54 AM (112.151.xxx.112)

    학원다니는 아이의 친구들이 있는 학교로 전학 보내심을 권합니다
    어른들도 인간관계 스트레스로 병이 나는데
    아이는 더 힘들거에요

  • 4. 쉽게
    '11.12.12 8:58 AM (110.9.xxx.101)

    덩치 큰 여자아이와 작은 남자 아이가 짝이 된 경우네요
    짝 때문에 쉽게 전학을 결정할 문제는 아닌것 같은데
    다른 학교 가도 그런 여자 아이들은 얼마든지 있어요

  • 5. 담임
    '11.12.12 9:15 AM (77.196.xxx.159)

    담임 선생님과 상담하셔서, 짝을 바꿀 수 있도록 해 보세요.

    그리고, 그 폭력적인 여자아이가 스스로 조심할 수 있도록,

    담임선생님이 그 여자아이 부모들과 상담할 수 있도록 부탁드려 보시구요.

    어딜 가나, 폭력적인 아이들은 있게 마련인데, 그 때마다 전학을 어떻게 다니나요.

  • 6. ..
    '11.12.12 9:48 AM (110.14.xxx.164)

    어느학교나 비슷하지 않나요
    친구 학교가 거칠지 않다는건 그 아이가 그렇게 느끼는거고요
    다 마찬가집니다 그런걸로 전학 생각하시면 아이가 더 힘들어져요
    아이마다 느끼는 정도가 다르지요
    짝은 담임께 얘기 해서 바꾸던지 한번가서 때리지 말라고 얘기 해보시고요
    아이에게도 싫은건 확실히 말하라고 가르치세요

  • 7. ,,
    '11.12.12 10:51 AM (61.101.xxx.62)

    전학보다 담임선생님과 상담하시고 그래도 소용없으면 그 여학생 엄마랑 직접 통화하셔서
    그 여학생 친구때리는 버르장머리부터 고쳐 놓으세요.
    친구 괴롭히는 기쎈 애들은 어른이 나서서 꺾어 놔야합니다. 같은 친구들은 못 꺾어요.

  • 8. 수류화개
    '11.12.12 11:09 PM (59.20.xxx.221)

    많은 님들의 답변 소중하고 또 감사합니다. 참고로 하겠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고 스스로의 자존감을 더 키울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525 코스트코 환불시 영수증 없으면 안되나요? 4 .. 2012/03/30 2,965
90524 30대초반녀..건강검진 받으려고 하는데요 2 건강 2012/03/30 1,121
90523 참여정부 인사는 ‘축출용’ MB정부 인사는 ‘충성 검증용’ 1 세우실 2012/03/30 1,110
90522 시어머님과 스마트폰 16 .... 2012/03/30 3,400
90521 분당 옷수선집 4 옷수선 2012/03/30 2,716
90520 동화작과 과정 배우면 도움이 될까요? 4 갈등중 2012/03/30 1,292
90519 광주의 비극을 다룬 강풀원작 영화'26년'의 제작은 이제 시민들.. 2 고양이하트 2012/03/30 1,177
90518 가래떡을 집에서 떡국떡으로 만드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1 방앗간 2012/03/30 2,857
90517 외국인데 독감이 심해요. 도와주세요. 10 ㅠㅠ 2012/03/30 2,066
90516 부산에서 대전으로 중3학생 전학을 할 경우.. 5 고민맘 2012/03/30 1,782
90515 전 연하남에게 연애감정 생기는게 신기해요 26 ... 2012/03/30 17,841
90514 리셋 KBS 9 - 이 영상으로 '이명박 탄핵' 이란 용어가 다.. 1 탱자 2012/03/30 1,179
90513 성시경 '외워두세요' 좋네요 4 흐린날 2012/03/30 1,981
90512 플룻구입 조언 부탁드려요 1 플룻 2012/03/30 1,289
90511 조카 돌인데요. 8 제 고민도 .. 2012/03/30 1,318
90510 일 안되는 날 호두머핀 2012/03/30 859
90509 한살림 매장 몇시까지 하나요? 2 ... 2012/03/30 1,118
90508 요즘 동네 미용실 컷트 얼마받나요? 17 봄봄 2012/03/30 4,334
90507 아파트 관리비 부가세 10% 붙는 거 아셨나요? 7 이런.. 2012/03/30 3,064
90506 중1 건강검진 3 .. 2012/03/30 1,203
90505 장어구이-한마리가 1인분인가요? 6 서민 2012/03/30 14,841
90504 후보자 측에서 전화로 지지해달라고 하는거 합법인가요? 2 왕짜증 2012/03/30 1,123
90503 초등1학년 남아인데 선생님한테 떠든다고 지적 많이 당하는것같아요.. 10 걱정이 태산.. 2012/03/30 2,834
90502 초등수학학습지 뭐가 제일 좋으시던가요.. 8 ,,,, 2012/03/30 3,149
90501 이쯤해서 덮을 보자기 하나 나올타임아닌가여? 1 .. 2012/03/30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