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시누결혼식날인데요.
손아래 시누입니다.
시어머니께선 제 결혼할때 한 한복을 입으라 하셨구요..
완전 원색 빨강치마에 병아리색같은 노란저고리..배자 (완전 원색 파랑)인데..
괜찮은거겠죠?
제 생각엔 좀..예의가 아닌게 아닌가 싶어 여기저기 물어보는 중인데..
물어봐도 대답들이 다 제각각이라 더 혼란스럽기만 하고...@_@
잔치일로 돈도 좀 깨지고 해서..한복 빌려입고 그러기도 부담스럽고..
제가 좀 특별한(?) 체형이라 구하기도 쉽지 않을듯해요..(돈주고 빌려도..아는 사람에게 빌려도..)
당연히 한복을 입어야 한다는 투로 말씀하시던데..
참 별거 아닌 일인것 같은데 고민이 많이 되네요..
그렇다고 양장을 입기도 그렇고..
빌려입으려니 부담스럽고..
한복입음 머리도 좀 미용실가서 해야되는거 아닌가 싶고..
의견좀 주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