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안무서우세요?

자가운전 조회수 : 4,144
작성일 : 2011-12-12 00:52:06
자가 운전 하시는분들...
저 는 운전이 너무 무섭거든요.
운전 안무서우세요?
어떻게 하면 운전 잘할수있나요?
IP : 59.86.xxx.16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로는 못할망정
    '11.12.12 1:01 AM (112.161.xxx.110)

    전 일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운전해야한다 생각하면 긴장해요.
    매일 하는게 아니라 일주일에 한번할까. 자주하면 자신감이 확 붙다가 일주일이상 늘어나면 또 긴장~

    매일하는게 정답이겠죠. ^^;;

  • 2. 전 반대의 입장
    '11.12.12 1:01 AM (125.130.xxx.155)

    저처럼 너무 운전을 안무서워해도 탈이에요..
    완젼 배째라..똥배짱.
    물론 교통법규는 철저히 지키고 과속하지 않는다는 선에서만 과감하면 사고날 확률은 줄겠지만요..ㅎㅎ

    일단 저는..운전을 좋아해요.
    제가 조작해서 어디론가 차를 몰고 갈 수 있다는 쾌감!!!
    길 헤매는것도 절대 두려워하지 않구요 (길 잃어봤자..우리나라안인데 다 연결되 있겠지 뭐!!!까짓거 ㅋ)

    평상시에 운전실력을 꾸준히 쌓아서 자신감을 갖는게 참 중요하답니다.

  • 3. 저도
    '11.12.12 1:03 AM (125.180.xxx.163)

    무서워요. 차 없는 도로에서 연습할 땐 잘 합니다.
    그런데 차들이 쌩쌩 다니는 넒은 도로는 못 나가겠어요.
    아파트 뒷편 이면도로에나 잠깐 끌고 나가 바로 들어와요.
    자꾸 연습해야 는다는데 무서워서리...
    백밀러에 뒷차 보이면 무섭구요. 속도가 40km 넘어가면 또 무서워요.
    저도 빨리 극복해야 하는데...

  • 4. dd
    '11.12.12 1:05 AM (122.32.xxx.93)

    운전 20년째.
    서울에서 운전, 주차하면 세계 어디서나 운전할 수... 아니 동남아 빼고. ㅎㅎ

    미국 가자 마자 그 날로 운전.
    독일에서도 당장 운전 (예전에는 유럽은 스틱이 대부분. 전 스틱을 15년 했거든요)
    유럽에서 국경을 넘나드며 운전했네요.

    휘발류만 있으면 지구 끝이라도 가요.

  • 5. ..
    '11.12.12 1:08 AM (115.41.xxx.10)

    무서우면 어떻게 운전해요.
    연수를 충분히 받으세요.

  • 6. 매일
    '11.12.12 1:17 AM (115.139.xxx.35)

    매일이 중요한것 같아요.
    매일 정해진코스를 20-30분씩 운전하는데요. 어쩔수없이..
    정말 울렁증있었는데..지금 3-4개월되니 이젠 즐겁게 다니네요.
    물론 예상치못한 사고에 대해서는 늘 긴장하구요.

    근데 정말 무섭긴하죠. 저 오토바이 받은적 있어서. 오토바이, 사람보면 무서워요.

  • 7. 사고한번나니
    '11.12.12 2:02 AM (119.149.xxx.229)

    울렁증이 백만배 상승하네요.
    상대방 과실이나 가벼운 접촉 사고 뭐 이런 건 대범하게 넘겼는데,
    실제로 마음 딱 먹고 한 두세번 자주 다니던 길 위주로 움직이면 금방 회복이 됐는대요.
    제 실수로 딴 차 피해주고 나니 좀 상처가 오래가요.

    이젠 동네밖 벗어나기도 두렵고,
    뭐든 실수 아닌가 꼼꼼히 꼼꼼히... 요즘 완전 초보의 마음이랍니다.

  • 8. ..
    '11.12.12 2:14 AM (14.36.xxx.113)

    매일 조금씩 이라고 하시면 금방 늘어요. 전 아이 어린이집 데려다 주고 다시 데리고 오고 하면서 매일하고 일하면 운전해야 해서 하니 늘더라구요. 운전 한 시간 전부터 울렁증에.. 운전이 좀 익으니까 이 좋은 걸 왜 안했나 싶어요. 너무 편하더라구요. 특히 애랑 다닐때요. 근데 아직도 압구정도 이런데 좋은 차 많은데 가면 긴장되요..

  • 9. 운전 안 무서워한 ..
    '11.12.12 4:04 AM (218.234.xxx.2)

    운전 안 무서웠어요. 그러다 사고 한번 내고 정말 무섭더군요. (한 3일 후유증 갔나? 다시 바로 운전했더니 체질이라고 그러네요. 사고 크게 냈는데 다행히 사람이 안다쳐서 그런가봐요. - 보험사에서 이렇게 두 차가 망가졌는데도 사람 안다친 거 진짜 보기 드물다고..ㅠ.ㅠ)

  • 10. 경험
    '11.12.12 5:35 AM (116.123.xxx.70)

    많이 해보는 수 밖에 방법이 없는듯 해요

  • 11. 12년 째 무사고
    '11.12.12 8:14 AM (203.226.xxx.41)

    감사할 따름입니다. 무섭습니다. 가끔씩 정말 아찔합니다. 무사고라는 말도 제가 받은 것은 아니고 상대방 운전미숙으로 차량후미를 살짝 받친 경우를 빼야 무사고이겠지만 그래도 무사고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무개념 무상식 운전자들 너무 많습니다. 골목에서 튀어나오는 애들보다 작은 교차로에서 머리만 갑자기 들이 밀거나 신호위반은 너무 많고 깜박이 없이 갑자기 끼어들기며 사고 유발 운전자들 때문에 하루도 안무서운 날이 없습니다. 욕을 달고 살다가 요즘은 16개월된 딸아이 때문에 욕도 않고 속으로 삭히면서 운전할려니 스트레스도 장난아닙니다. 운전을 못하는게 아니라 사고를 안내려고 운전하는 마음 때문에 더 무섭네요. 저도 즐기면서 이리 저리 슝슝 홀몸일 때는 가끔씩 운전해봤지만 그런다고 더 빨리 가는 것도 아니고 연비만 나빠지고 운전을 그렇게 할 필요가 없는데 왜 그리 난폭 운전에 얌채 운전까지 하는지 정말 도로가 무섭습니다. 연말이라 음주운전자들 얼마나 많을까요. 가만히 잘가는데 음주운전으로 여기 저기서 나에게 돌진하는 것은 아닌지 무섭습니다.

  • 12. ..
    '11.12.12 9:20 AM (211.208.xxx.43)

    저도 11년째 무사고,,
    그래도 무섭습니다.
    운전대 잡으면 항상 기도하고 출발합니다.

  • 13. 마음이
    '11.12.12 9:39 AM (222.233.xxx.161)

    10년넘게 운전햇지만 운전은 늘 두렵습니다
    며칠전에 교통사고로 근처고등학생이 학원쌤차타고오다가 죽었다는 얘기에
    반아이가 자기엄마차 타고서 사고나서 다쳣다 얘기에...
    얼마전에는 일부러 차 블랙박스사고만 골라서보기도 했어요
    한번씩 경각심을 느끼며 살려고는 하지만 다들 운전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아침에 잠깐씩 애학교데려다 주고 오고서도
    오늘 아무일없었네 이러면서 와요

    아침 30분 매일 애 태워다주면서 올해만 대여섯건의 접촉사고를 봤는데
    이런저런 사고 따지면 얼마나 크고 작은 사고들이 있을까 생각하니..
    운전대 잡으면서 늘 조심하고 안전거리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 14. ....
    '11.12.12 10:41 AM (14.47.xxx.160)

    전 운전하는걸 너무 좋아합니다.
    특히나 음악 크게 틀고 운전하는거. 정말 좋아요.

    면허딸때도 강사분이 제게 면허 다시 따러 왔냐고 하실만큼 쫌.. 운전했습니다.

    겁은 안나고요, 내비없어도 어느길이나 초행길이라도 찾아가고, 왠만한 남자보다 운전솜씨좋다고..
    운전도 약간의 타고나는게 있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320 (급질) 병원 의료기록 공유 말인데요... 2 해롱해롱 2012/01/18 1,152
61319 짜리몽땅한 내 목..길어지게 하는 방법 있을까요? 4 사슴이고파 2012/01/18 2,656
61318 내 마음이 내마음 대로 되지 않습니다. 1 마음속에 2012/01/18 818
61317 알바하다 이렇게도 짤리는군요. 5 속상해요! 2012/01/18 1,785
61316 명절때 친정 못가시는 분들 시댁에 언제까지 머무나요? 3 더운여름 2012/01/18 967
61315 아이에게 서운한 마음 20 엄마 2012/01/18 2,834
61314 시어머니 생활비 얼마가 적당할까요 3 세상살이 2012/01/18 2,492
61313 (해몽부탁) 피가 변하여 꽃잎이 되는 꿈 ... 2012/01/18 531
61312 중학교도 소득공제 받을 항목이 있나요? 11 급해요 2012/01/18 1,074
61311 그 옛날 선린상고는 이미지가 어땠나요 9 야구로 유명.. 2012/01/18 6,697
61310 싼 가방은 이유가 있어서 싼거 겠지요? 훌라 2 5 가방 2012/01/18 1,820
61309 전 손예진, 이나영 닮았어요. 14 비슷한 2012/01/18 2,315
61308 차례, 제사없는 시댁 둔 분 계신가요? 17 보볼 2012/01/18 3,970
61307 본문 밑에 광고 박스 오늘부터 새로 생긴거죠? 2 그런거죠? 2012/01/18 588
61306 벼락맞은 나무?? 6 궁금이 2012/01/18 1,421
61305 가슴과 배에 듬성듬성 작은 뾰루지 같은게 올라왔어요 혹시나 2012/01/18 2,700
61304 샴푸로 빨래해도 될라나요? --;; 5 ^^ 2012/01/18 4,610
61303 NARAYA가방.. 11 대청소를 하.. 2012/01/18 1,974
61302 아이가 고집을 피울 때 적당한 무시도 한 방법이겠죠..? 4 엄마는어려워.. 2012/01/18 1,826
61301 핏플랍슈즈 ... 2012/01/18 1,056
61300 케이블채널 2 궁금이 2012/01/18 595
61299 '나꼼수' 영국 이코노미스트지에 등장 2 참맛 2012/01/18 938
61298 그시절 이야기 일일공부도 기억나세요? 30 아실런지 2012/01/18 2,308
61297 질문) 시래기삶기 5 용감한엄마 2012/01/18 1,466
61296 생리가 매월 3일 정도씩 빨라져요 15 에잇 2012/01/18 5,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