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580 보셨어요?
1. 콩나물
'11.12.12 12:46 AM (61.43.xxx.223)뜨끙하네요
반성합니다2. 사비공주
'11.12.12 12:46 AM (121.185.xxx.200)그들은...만만하니까요.
강한자에게는 소리도 못내면서 약자라고 느끼니 별짓을 다하네요.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강력대응하게끔 (물론 진상중 개진상들) 법무팀같은게 있으면 좋을텐데...
기업조차도 그들은 약자니... 별대응도 안해준다니까 더 열받드라구요.3. 진상들
'11.12.12 12:47 AM (125.187.xxx.194)이죠..쓸대없이 격하게 화내는 분노조절장애인들이죠.
대접받으려고 하고. 나가서 큰소리도 못치는것들이
약자에겐..강하죠.4. ....
'11.12.12 12:48 AM (122.34.xxx.15)저렇게 서비스직에서 진상부리는 사람들은 다른 곳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서비스직 사람들한테 풀더군요. 다른 서비스직 종사자가 스트레스를 그 쪽에 풀기도 하구요. 암튼 서비스직의 고객중심도 적당히,라는 생각이 들어요. 2580보니 고객상담창구는 무슨 진상짓이 들어와도 그냥 고객편이라고 하던데.. 문제입니다..손님이 왕이라는 말도 넘 싫어요. 왕은 무슨
5. 두번째
'11.12.12 12:49 AM (27.115.xxx.166)두번째 댓글에 동의해요.
솔직히..
저도 같은 한국인이지만..
땅덩이 작고 맨날 침입당해 줄 잘서야 폐가망신안하는 꼴을 켜켜히 지켜보며 살아야 목구멍에 풀칠이나 하고 사는 상황이 이어지다보니
그 맘속의 분노를 약자에게 푸는게 당연한것처럼 그렇게 못박힌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우린 언제까지 이렇게 찌질하게 살아야하는걸까요....?
....6. ..
'11.12.12 12:56 AM (218.238.xxx.116)손님은 왕이라는 말이 없어져야해요.
손님이 왕인게 아니라 왕답게 신사적이고 좋은 손님을 왕대접해줘야하는거죠.
일단 전 대형마트에 캐셔분들 서서일하는것부터 좀 바꿨으면 좋겠어요..
서서 움직이는것보다 계속 한자리 서있는게 훨 더 힘들잖아요.
의자에 앉아서 계산하게 하면 안되나요?7. ..
'11.12.12 12:59 AM (112.152.xxx.20)그러게요. 그거보며 제가 당한것처럼 그 분들의 감정이 느껴지더라구요.
별거 아닌걸로 다른 사람에게 대접 받으려 하고 화풀이하며 , 서비스대금을 지급한건지 그 사람들에게 인격적으로 모욕하라고 비용지급한건 아닌데 말이죠.
특히 다산콜센터에 전화해서 팬트 물어보고 막무가내 욕지거리 하는 남자들 !! 팬티얘기한 사람은 목소리만 들어도 변태같은게 소름끼치더군요.8. rmf
'11.12.12 4:13 AM (92.228.xxx.214)오늘 빵집에피에서 그 직원은 얼마나 스트레스가 컸을까요..
손님이 왕이면 왕답게 품격이 있어야지..어따대고 화풀이하고 난리!9. ....
'11.12.12 6:39 AM (128.103.xxx.26)우리는 좀 과잉 친절을 요구하는 사회에 살고 있는 것 같아요.
단적인 예가 백화점에 차 갖고 갈 때, 왜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반짝반짝 수신호하며, 90도 인사하며...그 매연 나는 곳에서 근무하는 하청업체 근로자한테, 너무 많은 친절을 요구하며 사는 것 같아요.
또 강남구 서초구 아파트 주차장에 출근시간 대에 입차하거나 출차할 때 왜 경비직원분들이 90도 인사를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한겨레21의 감정노동자, 지하에서 일하는 노동자, 24시간 일하는 노동자에 대한 기사 읽어보세요. 정말 부끄럽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158 | 급~!장롱면허 10년 아지매 입니다. ..연수받고 얼마후 운전하.. 5 | 장롱운전 | 2011/12/13 | 1,904 |
48157 | 쌤께 말씀 드려야 할까요? | 피아노 | 2011/12/13 | 677 |
48156 | 시부모님과 합가 하신후 더 좋다..하는거 있으세요? 14 | 궁금해요 | 2011/12/13 | 4,998 |
48155 | 별의 밝기랑 거리를 설명해주려는데요. 1 | 중학과학 | 2011/12/13 | 666 |
48154 | 산후조리 잘못한건지 손끝이 저려요. | .. | 2011/12/13 | 748 |
48153 | 자유님 알바 끝났나요??? 화살표도 없고 왠지 허전하네요. 4 | 서운하군요 | 2011/12/13 | 1,002 |
48152 | 길모어걸스 초등생이 봐도 되나요?? 16 | 로즈마미 | 2011/12/13 | 2,922 |
48151 | 외제차 접촉사고났던 원글 19 | 우울 | 2011/12/13 | 4,294 |
48150 | 야상점퍼 대참사=ㅋㅋ보셨나요? 1 | 포항댁 | 2011/12/13 | 1,529 |
48149 | 새 내신제도에서요 2 | 내신 | 2011/12/13 | 1,286 |
48148 | 정봉주의원과 진중권--딴지일보기사 2 | 커피믹스 | 2011/12/13 | 1,822 |
48147 | 양파피클 급합니다 3 | 띵이 | 2011/12/13 | 1,010 |
48146 | 부자패밀리님께 중1수학고민 부탁드립니다ㅠㅠ 2 | 수학고민 | 2011/12/13 | 1,039 |
48145 | 노령연금 신청해보신분 계세요? 2 | 연금 | 2011/12/13 | 1,284 |
48144 | 애 잠깐 잡아달라고 했더니 말 바꾸는 여동생..ㅠㅠㅠ 73 | 섭섭하네요 | 2011/12/13 | 15,217 |
48143 | 어그 사야할까요? 10 | 어떤 | 2011/12/13 | 1,863 |
48142 | 스키장 엄마 혼자 데려가도 잘 놀수 있을까요? 7 | 웃자 | 2011/12/13 | 1,141 |
48141 | 운수좋은 날.. 1 | arita | 2011/12/13 | 611 |
48140 | 레고 작은거는 몇 살이 하나요? 3 | 저도 | 2011/12/13 | 1,190 |
48139 | 이번주에 홍콩에 가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5 | 홍콩 | 2011/12/13 | 1,461 |
48138 | 초4 아들의 엄지 발가락이... 5 | 발가락 | 2011/12/13 | 1,410 |
48137 | 지방시 제품 추천 부탁해요. 2 | 화장품 | 2011/12/13 | 1,079 |
48136 | 염색하고 컷트하는데 얼마나 하는가요? 1 | 보통 | 2011/12/13 | 1,076 |
48135 | 마스카라 사용법이요. 12 | 화장 초보 | 2011/12/13 | 2,231 |
48134 | 우리나라는 어디있을까?? | 서글픔..... | 2011/12/13 | 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