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헛웃음만 나네요...허허허

다소니 조회수 : 1,389
작성일 : 2011-12-11 23:49:04

어깨가 아퍼 찾아갔던 한방병원..

거기 계시던 한의사샘을 보고  참 인상이 좋다..라고 생각했던게 두달전인가요..

그 후 한번 더 갔을때에도 좋은 인상과 목소리에 반해 혼자 두그니 세그니...ㅎㅎ

근데 딱봐도 나보다 어려보여서 노처녀 맘속에 혼자 설레이는 기분좋은 짝사랑으로 남겨두고 있다가..

 

그렇게 한달이 지나서 발목을 삐끗했네요. 그냥 일반 한의원 갈까..하다가

마지막으로 얼굴이나 한번 더 보자! 라는 마음에 부러 대학병원 가서 진료받고왔는데..

마지막으로 보자던 생각이 잘못이었어요..ㅜㅜ 옴마..더 좋아져 버리네요..

 

싸이나 페북이나 아무리 검색해도 이름도 나이도 안나오고...

여기 님들 짝사랑 글 정독해가며, 그래 호감표시라도 하고 차라도 한잔 마시자고 하는거야!

안하면 미련만 남으니까! 라는 생각에 책 한권 사놓고 언제 어떻게 주면서 말을 꺼낼까 궁리궁리하다가..

 

오늘 인터넷 검색하다가 그동안 생각치못했던 검색어로 검색을 똭!

그분 나이가 똭!

 

....저보다 무려 5살이나 어리더라구요..... 완전 좌절입니다...ㅜㅜ 설마했는데 이렇게나 많이 날줄이야...

 

호감표시 하기전에 알아서 다행인거겠죠... 남자가 먼저 호감있어서 들이대도 어렵다는 연상5살인데..

이건 뭐...

 

하아....사놓은 책은 어찌할까요... 웃으며 건내주기라도 할까요....허허허 웃음만 나옵니다.

ㅜㅠ
IP : 211.173.xxx.6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
    '11.12.11 11:58 PM (27.115.xxx.166)

    그냥 웃어야죠 뭐...
    인연이 아니었다~~ 생각하시고 한바탕 껄껄 웃고 쫑!

  • 2. 죄송하지만 ...
    '11.12.12 12:35 AM (203.234.xxx.232)

    여친 있거나 유부남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43 어그 사야할까요? 10 어떤 2011/12/13 1,863
48142 스키장 엄마 혼자 데려가도 잘 놀수 있을까요? 7 웃자 2011/12/13 1,141
48141 운수좋은 날.. 1 arita 2011/12/13 612
48140 레고 작은거는 몇 살이 하나요? 3 저도 2011/12/13 1,190
48139 이번주에 홍콩에 가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5 홍콩 2011/12/13 1,461
48138 초4 아들의 엄지 발가락이... 5 발가락 2011/12/13 1,410
48137 지방시 제품 추천 부탁해요. 2 화장품 2011/12/13 1,079
48136 염색하고 컷트하는데 얼마나 하는가요? 1 보통 2011/12/13 1,076
48135 마스카라 사용법이요. 12 화장 초보 2011/12/13 2,231
48134 우리나라는 어디있을까?? 서글픔..... 2011/12/13 612
48133 효리의 위엄 2011/12/13 1,358
48132 하루아침에 해고.. 20 편의점 2011/12/13 3,933
48131 잉~ 자숙할줄 알았던 블로거가 활동하네요. 1 뭐냐 넌 2011/12/13 4,449
48130 날마다 샤워, 바디 로션이랑 바디 오일 바르는 거용 >_ 6 건조한 지성.. 2011/12/13 4,502
48129 광운대 로봇: 국민대 기계시스템: 한양대 에리카 기계: 숭실대 .. 3 대학결정 2011/12/13 3,140
48128 엄마가 방귀 냄새랑 입냄새가 너무 심하세요 (비위약하신분 패스).. 1 ... 2011/12/13 2,853
48127 버파처럼 실실 쪼개고만 다닐 것이 아니라 좀 더 중국놈들에게 .. .... 2011/12/13 619
48126 루어팍 버터가 저렴한 버터인가요? 20 겨울조아 2011/12/13 6,507
48125 4세 아이 보험료, 화재보험 너무 비싼거 같아서요 얼마정도 내시.. 10 .. 2011/12/13 1,745
48124 레고는 어디서사야 저렴할까요? 9 라플란드 2011/12/13 1,773
48123 신경민 전 앵커 강의 듣고 왔어요^^ 4 신경민 2011/12/13 1,447
48122 라마코트 후덜덜... 5 질렀어요 2011/12/13 3,246
48121 1인 시위하는 강용석 ㅋㅋ 30 고맙긴한데 2011/12/13 3,075
48120 지방시 나이팅게일백 예쁜가요? 4 winy 2011/12/13 2,493
48119 서울시, 희망온돌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노숙인 상담활동 기능강화 및.. 1 세우실 2011/12/13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