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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다니는 사람은 현금영수증 많이 끊는게 좋은가요??

// 조회수 : 2,169
작성일 : 2011-12-11 23:46:57

걍 궁금해서요 알려주세요 현금영수증을 많이 끊었서 그런가

 

다시 토해냈거든요 작년에

IP : 59.19.xxx.17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1.12.12 4:18 AM (218.234.xxx.2)

    신용카드나 현금영수증은 연말 정산에 그리 큰 도움은 못될텐데요..
    (현금영수증이나 신용카드 명세서나 연말정산에는 같은 기능 하거든요)

    카드나 현금영수증 등 확실한 거래 명세가 있는 내역으로 썼다고 하면 그걸 반영해주는 건데 자기 수입의 한 70%를 쓰지 않고서는 어려워요.

    연말정산에 가장 효과가 큰 건, 노부모님 모시고 사는 거 공제(65세 이상. 70세 이상이면 더 공제)
    아이들, 의료비, 연말정산 대상 저축(연금) 등이에요..

  • 2. 그건..
    '11.12.12 4:21 AM (218.234.xxx.2)

    그리고 일단 연말 정산에 처녀총각은 아무리 기를 써도 거의 토해냅니다.
    제 경우 줄줄이 토해 냈는데, 회사 경리부서의 한 분과 카풀하면서 친해졌어요.
    연말정산 때 서류 가지고 올라갔더니 저한테 이것저것 물어보더니 위의 저 부모 공제를 대입하더군요. 제가 부모님 모시고 안 산다고 했더니 그럼 형제 누군가가 부모님 공제 받느냐(부모님 공제는 자식들 중 한명만 가능하거든요) 해서 아니라고 했더니 그럼 지금까지 저한테 돈 날린 거래요. 그 분이 도와주셔서 그때서부터는 적어도 30만원 정도는 돌려받고 있어요. (그전까지는 못해도 몇만원씩 토해 냈는데..그런 걸 왜 이전 직장 경리 팀은 아무도 안가르쳐준 건지..

    그 분이 가르쳐준 건, 미혼의 남녀는 부모 공제 없으면 거의 토해내게 된대요. 저축을 아주 많이 하던가 월급의 거의 전부를 신용카드로 써버리지 않는 이상은..

  • 3. 그건..
    '11.12.12 4:23 AM (218.234.xxx.2)

    아참, 그렇다고 해서 현금영수증 끊어봐야 소용없다는 건 아니고요, 다만 몇포인트라도 차곡차곡 쌓이는 게 중요하죠. 주변에 공제 안받는 친척, 형제, 조카, 친구들 있으면 현금영수증을 내 앞으로 끊어주는 것도 도움이 되어요. (제 경우 동생이 연말정산에 공제 안받아요. 현금 쓸 때마다 제 전화기를 등록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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