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가 생리를 시작했어요...

우울 조회수 : 2,829
작성일 : 2011-12-11 23:25:49

초등 5학년 아이입니다. 며칠전부터 팬티가 갈색분비물이 묻어나더니 오늘 본격적으로

하네요. 딸아이한테는 안심을 시켜 놓았는데 정말 심란합니다.

키도 146밖에 안되는데 앞으로 얼마나 더 클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40킬로 넘으면 생리를 한다고 해서 넘기지 않으려고 제가 먹을 것 제한시키고

줄넘기 열심히 시키고 했건만 엄청나게 먹더니 지금 43킬로..생리를 하네요.

어떻게 체중을 조절시켜야할지 참 힘듭니다. 매일매일 먹을 것 쫓아다니며 못먹게

하는 것도 전쟁이네요. 줄넘기는 매일 오백번 이상하지만 너무 많이 먹어서

소용이 없어요.

저희 아이 키클 수 있을까요?  하루종일 우울하네요...

IP : 124.50.xxx.2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줄넘기
    '11.12.11 11:29 PM (175.117.xxx.132)

    줄넘기 500개해서 칼로리가 소모 얼마 안되어요.
    제가 임신전에 운동 추가하면서 간단한게 한게 매일 1500개였거든요.
    바로 임신되고 그만두었지만, 체중조절하면 안먹어서 어짜피 키크는데 지장있을지도 모르는데...

    체중 조절하는 전공인 초등학생아이들 보면
    정말 하루 1끼에 나머지는 고구마 /과일/야채
    초콜렛 튀긴거 이런거는 정말 연중행사에요. 절대 못먹어요.

  • 2. ...
    '11.12.11 11:31 PM (114.207.xxx.186)

    너무 걱정마시고 병원가보세요.
    저도 생리 5학년때 시작했지만 이후로 쭉 커서 170이예요.

  • 3. 요즘 초5면
    '11.12.11 11:35 PM (182.211.xxx.211)

    많이 빠른건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40kg 넘으면 생리한다는것도 꼭 맞지는 않는것 같구요.
    딸아이가 키도 크고 통통했는데 중1 여름방학때 했어요. 40kg 훨 넘은 시점이었구요.
    그리고 생리 시작하고도 키 컷어요. 딸 둘다..
    (둘다 170 넘어요.)

  • 4. ㅇㅇ
    '11.12.11 11:36 PM (211.237.xxx.51)

    이미 병원 가서 할수 있는건 없고요.
    부모님 키가 작지 않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희 아이도 중1 153에 생리 시작해서 중3 지금 163 이네요.
    요즘은 개미콧구멍만큼씩이라도 크는것 같기도 합니다. 그니까 적어도 10센티는 넘게 큰다는거죠..

  • 5. sooge
    '11.12.11 11:41 PM (222.109.xxx.182)

    위기탈출 넘버원인가 보니까 줄넘기를 할경우 푹신푹신 운동화를 착용해서 무릎에 직접적인 무리가 안가도록 해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딱딱한 신발, 샌들 신고 줄넘기한다고 뛰다가는 무릎등 성장판에 손상이 가기 쉽다고

  • 6. 음...
    '11.12.11 11:42 PM (125.177.xxx.167)

    걱정되시면 성장판 검사 하시고,
    주사도 맞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293 심은하 얼굴 작은편은 아니죠? 12 ... 2012/02/20 6,814
72292 혹시 미대 재수시켜 성공하신분 계세요? 3 답답 2012/02/20 1,643
72291 이웃집 건축행위때문에 민원넣으려는데요. 3 민원접수 2012/02/20 1,273
72290 과외비는 어떻게 드리는건가요? 4 궁금해요 2012/02/20 1,040
72289 지금 스토리 온 채널 나오나요? 쿡tv보시는.. 2012/02/20 272
72288 을 붙잡을 수 있는 책 추천해주세요~ 4 정신줄 2012/02/20 761
72287 망하는거 순식간이네요. 58 마트 2012/02/20 22,520
72286 대학등록금 신용카드 납부할 때 1 이제 2012/02/20 731
72285 제가 아직 내공이 부족한건가요 ㅠㅠ 8 새댁 2012/02/20 1,393
72284 스마트폰...아시는분 꼭 답변해주세요. 플리즈... 4 스마트폰 2012/02/20 813
72283 알바..알바..알바...82에 득시글득시글하네요 18 오직 2012/02/20 1,261
72282 대구 정형외과 전문병원 어디 있을까요? 5 ,,, 2012/02/20 3,635
72281 초등생 보조가방 어다서? 4 궁금 2012/02/20 902
72280 4명이 모임을하다가 2 50대 아짐.. 2012/02/20 1,408
72279 기달려 달라...의 진실 1 나거티브로 .. 2012/02/20 773
72278 민주통합당 19대 총선 후보자추천을 위한 국민경선 선거인단 모집.. 2 나거티브 2012/02/20 411
72277 인사를 받아주지 않는 어른들.. 6 이상해 2012/02/20 1,555
72276 남편이 너무 미워요. 이혼만이 길인 듯해요. 5 힘들어요.... 2012/02/20 3,851
72275 MB의 '독도표기 기다려달라' 발언은 사실 7 밝은태양 2012/02/20 899
72274 뮤지컬 '광화문연가' 중에서요~ 1 제비꽃 2012/02/20 639
72273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메구미 2012/02/20 311
72272 홈쇼핑에서 나오는 먹거리 중에서 맛있는거 추천해주세요~~~ 2 홈쇼핑먹거리.. 2012/02/20 1,459
72271 배달우유 뭐 드세요? 8 .. 2012/02/20 1,312
72270 셜록홈즈스마트폰다윤 정말느리네요 1 정말 이럴래.. 2012/02/20 472
72269 장아찌 잘 드시나요? 7 장아찌 2012/02/20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