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테인레스 후라이펜

꿀꿀이 조회수 : 5,010
작성일 : 2011-12-11 22:58:03

백화점 세일 마지막 날이라서 급하게 후라이펜을 하나 사왔어요.

항상 주물로된 후라이펜을 썼는데, 이번엔 자꾸 주물이 벗겨져서

스테인레스로 사왔는데,

원래 이렇게 다 들어붙고 눌나요?

완전 판매직원한테 속은 느낌.

사용법대로 잘만 사용하면 눌지도 않고 좋다고 하던데

뭐 쓰는 처음부터 다 눌러붙고.

이게 무슨 후라이펜인지..

원래 그런가요?

이걸 내일 당장 들고 가서 바꿔야 하는건지.

IP : 116.36.xxx.2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1 11:01 PM (118.47.xxx.154)

    스텐후라이펜 익숙한 솜씨로 다뤄야만 신세계를 경험하실수 있어요
    처음에는 다 그래요..
    스텐후라이펜으로 검색해보세요..많은 노하우를 접하실수 있으실거예요...^^
    원글님 화이팅....

  • 2. 스텡
    '11.12.11 11:01 PM (121.186.xxx.147)

    저도 잘 써요
    들기름 쓰면 잘 안눌러붙어요

    처음 음식 시작할때
    준비 단계부터 약불에 올려놓고 시작하면
    예열이 충분히 돼서 안 눌러붙어요

  • 3. ....
    '11.12.11 11:02 PM (115.136.xxx.29)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러신거같아요 처음에 기름없이 그대로 일이분예열하고 불끈다음 일분후 다시 써보세요 안 눌어요

  • 4. 두아이맘
    '11.12.11 11:03 PM (112.154.xxx.100)

    안눌러붙게 하려면 기름이 너무 들어가서 살찔까봐 그냥 닭찜같은거 할때만 써요.ㅎㅎ

  • 5. oo
    '11.12.11 11:04 PM (114.207.xxx.186)

    길들이고 사용요령 익히는거 정말 어려워요. 저도 두번은 내다버렸네요.
    그리고 영 힘드시면 들기름 사용해 보세요.
    들기름은 왠만해선 들러붙지않아요. 경험해보시면 놀랄껄요.

  • 6. 그건말이죠
    '11.12.11 11:04 PM (121.125.xxx.226)

    중불에서 예열해서 물방울을 뿌려봤을때 구슬방울이 되어 굴러댕기면 예열완료
    약불로 줄여서 계속 쓰시면 됩니다.

  • 7. ..
    '11.12.11 11:06 PM (59.29.xxx.180)

    사용법 들은 대로 하니까 잘되던데요.
    본인이 제대로 못쓰는 걸 제품탓, 직원탓 하심 안되죠.

  • 8. ...
    '11.12.11 11:10 PM (110.14.xxx.164)

    성질급한 사람은 힘들고요
    혹시 바닥 요철 있는거면 그건 더 어려워요

  • 9. 약한불에
    '11.12.11 11:11 PM (122.36.xxx.23)

    오래 달궈야 해요. 기름 두르고도 달구고
    시간 오래 걸려서 재료 준비 하면서 먼저 팬을 가스에 올려요.
    두부부치기가 어려워 코팅팬 살려다가
    이젠 두부부치기도 성공~

  • 10. ..
    '11.12.11 11:11 PM (125.152.xxx.250)

    10년째 쓰고 있어요.

    여러번 사용하셔서.....감을 익히세요.

  • 11. ........
    '11.12.11 11:21 PM (182.213.xxx.156)

    성격 급한 저는 그냥 쌘불에 달구고
    물방울 떨궈 또르르~ 굴러다니면
    불 잠깐 껏다가(살짝 식으라구요.. 안끄고 그냥해도 되긴한데 그럼 연기 펄펄 나요 ㅋ)
    오일두르고 오일이 뜨거워졌겠다 싶을때
    음식물 투하~
    절대 들러붙지 않아요
    소다로 세척하는게 귀찮을 뿐
    매번 새것같이 반짝거려서 좋아요

  • 12. 익숙해지심
    '11.12.11 11:28 PM (203.171.xxx.119)

    그만큼 좋은 팬도 없답니다...
    초보에게 가장 두려운 예열시간...잘 모르심 위에 어느분처럼 손에 물뭍혀 몇방울 떨어뜨려보세요..
    방울째 또르르 구르면 예열된거니 그 물방울 없어진 후에 음식 하심 되구요.
    다 귀찮다 하심 가스불 켜자마자 바로 기름 두르고 계란이든 뭐든 넣으셔도 크게 나쁘진 않아요...조금 눌어붙는 정도..
    스텐팬은 불조절이 조금 관건이긴 하지만 1~2주만 써보심 그 성질 파악하실겁니다..
    전 이제 코팅팬 못쓰겠어요...둘레에 눌러붙는 기름때 제거도 어렵고...스텐이야 철수세미로 박박 문지르면 속션하지만서도...
    부디 애착 가지시고 조금만 노력해보심 깔끔함의 신세계를 경험하실겁니다..^^

  • 13. ..
    '11.12.11 11:30 PM (222.121.xxx.183)

    좋긴해요..
    예열하는게 습관이 안들어서 그렇죠..

  • 14. 원글
    '11.12.11 11:32 PM (116.36.xxx.29)

    감사합니다~
    님들 덕분에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면서 찾아봤어요~
    정말 어려운게 스테인레스 후라이펜이라고;;^^
    그치만 또 새로운 신세계를 경험하고 싶어서 열심히 시도중입니당~~

  • 15. 스트레스 좀 받다보면 적응되실듯
    '11.12.11 11:34 PM (219.241.xxx.63)

    전 쓴지는 꽤 되지만 아직도 눌러붙고 난리에요.그래도 안심되고 씻을때 빡빡 문질러 씻고 나름 잘 쓰고있어요.스텐팬은 요령이 필요해요.약한불에 예열시켜서 써야하는데 성질 급한 사람은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려요.제가 그렇거든요.그래도 하나둘 스텐으로 바꾸다보니 지금은 다 스텐으로만 써요.쓰다보면 매력을 느끼실꺼에요.

  • 16.
    '11.12.11 11:40 PM (114.207.xxx.186)

    원글님 눌러붙었다고 강한 수세미로 빡빡 절대 안되요. 스텐은 부드럽게~
    세척법도 잘 검색해서 익히세요 화이팅

  • 17. 좋은데
    '11.12.11 11:40 PM (61.97.xxx.8)

    저는 스텐후라이팬으로 후라이며 각종 부침류 생선구이까지 다 잘합니다.

    요리 해야 할때 미리 가스렌지에 올려 놓고 불 켜서 (저는 강불과 중불 사이로) 가열해요.
    그러다가 물을 탁 튀겨 넣어 보면 또로록 막 구슬처럼 될때가 있어요.
    이때 불을 딱 꺼서 아주 잠깐 놔두었다가 기름을 넣어요.
    그럼 기름이 아주 쫘악 잘 퍼지면서 막을 형성 해요.
    절대로 많이 넣지 않으셔도 되고요. 막이 형성될 정도면 충분해요.
    위에 어떤분 기름 많이 쓰게 된다 하시는데 그런거 아니거든요.
    요게 뜨거워진 상태로 기름막이 형성되면 그 위에 재료가 붙지 않게 되거든요.
    그리고 재료를 넣어주고 불은 중불과 약불 사이로 조절 해서 두고 조리하면 된답니다.
    말이 어렵지 몇번 해보시면 정말 잘되구요.

    코팅팬은 만약 생선 굽기 시작하면 냄새가 스며서 세척후에도 가열하면 생선냄새 나고
    심한 경우에 저는 설겆이 하고 나면 세제 냄새가 나서 쓰기가 찝찝한데
    스텐팬의 경우엔 그런 경우가 없어요. 생선 굽고 싹 씻어서 바로 가열해도 냄새 안나고
    그래서 바로 다른거 조리 해도 아주 좋더군요.

  • 18. ....
    '11.12.12 7:01 AM (180.230.xxx.22)

    http://cafe.naver.com/jaynjoy

  • 19. 노을이지면
    '12.4.6 12:30 PM (112.163.xxx.46)

    스텐팬에...
    (계란후라이, 두부부침)~성공방법입니다.
    ======> http://cafe.naver.com/jaynjoy/54320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56 아이가 담배를... 11 땡비맘 2011/12/12 3,321
47755 새로나온 떠먹는 요구르트 yaani 2011/12/12 1,252
47754 8일된 아기 햄스터 엄마가 죽었어요..ㅠㅠ 4 햄스터.. 2011/12/12 3,788
47753 초4 집에서 공부 어떻게 봐 주시나요? 1 쌍둥맘 2011/12/12 1,591
47752 한국 산업 기술 대학교는 어떤지? 3 대학질문.... 2011/12/12 2,130
47751 좋은쪽만으로 생각한다는 우리 올케... 7 시누이 2011/12/12 2,981
47750 초등 1학년 낼 눈썰매 타러가는데 옷 어떻게 입혀야 할까요?? 3 고민 2011/12/12 1,612
47749 방금 뭔가가 후딱하고 지나갔는데..... 6 jk 2011/12/12 3,461
47748 초등아이 50점 받아와도 내버려두실분? 19 어디에한표 2011/12/12 3,559
47747 아이들 방학대비 뭐 준비하신거있으신가요? 5 방학 2011/12/12 2,054
47746 숭실대학이 어떤가요?? 4 ... 2011/12/12 3,629
47745 전세도 공동명의로 해야할까요? 6 공동명의 2011/12/12 4,987
47744 애가 비염. 감기. 폐렴...홍삼 효과가 있을까요? 걱정 2011/12/12 1,877
47743 주변에 종편 방송 보는 사람있어요? 10 sfd 2011/12/12 2,582
47742 4시 5시 ..애들 밥 주는데 맞추는 엄마.. 6 화합 2011/12/12 3,059
47741 지금..김미화의 여러분에 유시민 대표님 나오시네요~ 1 주목 2011/12/12 1,505
47740 30대후반 뭘 사용하면 좋을까요? 1 미샤...... 2011/12/12 1,632
47739 펌)삽질의 재앙: 토지 주택, 정책 주택금융,전력, 도로부채- .. sooge 2011/12/12 1,516
47738 프랑스는 110볼트 쓰나요? 아니면 220볼트 쓰나요? 2 .... 2011/12/12 3,264
47737 자궁내벽이 얇으면 5밀리 ㅠ.ㅠ 착상이 정말 안될까요? 3 임신소망 2011/12/12 3,643
47736 입춘일에 결혼하면 안되는가요? 스위스초코 2011/12/12 1,674
47735 초정 탄산수 많이 먹어도 될까요? 5 임신초기 2011/12/12 3,448
47734 제가 조그만한 분식점을 하게되었어요 8 첫걸음 2011/12/12 3,234
47733 아이라이너 안 번지는거 어떤게 있을까요? 9 ㄷㄷㄷ 2011/12/12 3,132
47732 가슴수술해 보신분들....후회안하시나요? 13 .... 2011/12/12 1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