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라사서 이사해요

재개발 조회수 : 2,376
작성일 : 2011-12-11 22:56:23

이번달 말에 이사할 집 수리하기전 둘러본다고 갔더니, 옆집에 사는 아저씨가 나오시더니

 

이 빌라 곧 개발들어간다고 하는데..사실 시세보다 싸게 빌라를 구매했거든요.

 

모르고 샀냐고 하길래, 주인이 서울사람이고 (여긴 대구) 전세 구하다 너무  없어서 여기 구입한거라고 했거든요.

 

지금 살고 있는곳과 차로 한시간쯤 떨어져 있고 부동산도 집 구한다고 차 타고 지나가다 눈에 띈 부동산에

 

우연히 들어가서  알아보고 집 구경 대충하고 나와서  맘에 안들었고 더구나 전세를 찾는거여서 안한다고 그냥

 

왔다가 맘 접고 애들 학군이 좋은편이라서 샀어요.  

 

그래서 옆집 아저씨께서 몇 년전부터 그런 얘기가 있었고,

 

어제까지 살던 세입자랑 집 알아봐준 부동산에서 아무말 없었냐고 재차 묻길래 저희는 아무것도

 

모르고 계약했다고 했더니 웃으면서 이 동네 부동산 몇 군데 가보라고 하는거예요. 사실 전세가격도 안되는

 

가격에 매매를 한건 맞거든요.. 주인이 서울살면서 대구사는 언니한테 일임했는데 집주인이나 그 언니분이

 

시세를 잘 모르셨나봐요.  그래서 부동산측에서 무조건 사라고 했거든요. 그 빌라에 아홉가구가 사는데

 

지금 자가인 사람이 저희까지 세 가구라면서 아저씨네는 개발하는 회사에서 계속 연락온대요. 지금 저희가 산 가격에서

 

오천만원 이상 더 되는 가격으로 보상해준다고 하네요.  아무 정보도 없이 이런 경우도 있나봐요.

 

이사하고 육개월도 안되어서 또 이사해야하는게 걱정이 된다고 했더니 남편이 하는말이 최소 오천만원이

 

생기는건데 이사를 또 하는게 뭐가 문제냐고 하네요.  좋다고 해야하는건지 아닌건지..근데 다른 가구들 다 나가면

 

저희도 맞춰서 나가는게 맞는거겠죠??

IP : 125.208.xxx.1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12 12:22 AM (14.52.xxx.59)

    나가야 하나요??
    학군 좋으면 재개발 후에 들어올순 없는지요,사실 그게 더 남는 장사잖아요
    재개발이야 뭐 해야 하는거니 바로 이사하실 필요는 없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015 김밥하고 사이다 같이 먹어보세요 55 ... 2012/03/15 14,696
84014 동양인도 눈색깔이나 머리색이 다양했으면 좋겠어요 9 ... 2012/03/15 4,138
84013 연예인들의 거지 근성이란;;;; 6 가면 2012/03/15 4,136
84012 동양증권 cma 통장으로 이체가 안되요 급해요, 2 ... 2012/03/15 1,857
84011 객관적으로는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아버지 암치료.. 2 궁금이 2012/03/15 1,492
84010 기업체 비서겸 수행기사는 어떤 업무를 하나요? 1 궁금해요 2012/03/15 837
84009 체크카드는 환불이 이렇게 어려운건가요? 13 체크 카드 .. 2012/03/15 11,388
84008 기프트콘 나눠쓸수는 없나요? 2 질문 2012/03/15 746
84007 모르고 스티로품 알 2미리미터크기를 먹었는데 몸에 이상이 없을까.. 2 사과나무 2012/03/15 795
84006 조언 부탁드려요 1 선배맘님들~.. 2012/03/15 788
84005 위즈웰이나 컨벡스오븐 쓰시는분 계신가요? 4 전기오븐 2012/03/15 3,394
84004 어떤 이는 외식을 하는 화이트데이. 9 ㅎㅎ 2012/03/15 1,779
84003 도와주세요..mp3 문제입니다. 1 줌렌즈 2012/03/15 759
84002 참관수업옷차림..... 15 초4 2012/03/15 4,633
84001 '이달곤 메시지' 파문, '靑 공천개입설' 확산 1 샬랄라 2012/03/15 849
84000 중 1 교실에서 있었던 일... 15 걱정 2012/03/15 3,665
83999 저 영작 몇 줄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5 d3 2012/03/15 737
83998 잠원동 반원 초등학교와 신동 초등학교.. 어느 학교가 더 좋을까.. 11 .. 2012/03/15 7,638
83997 아줌마 정신 참...;;; 2 깜빡 2012/03/15 1,321
83996 전 오늘 굴국밥이에요.. 6 깍두민 2012/03/15 1,746
83995 사랑니 발치 후 소독하러 꼭 가야하나요? 2 dd 2012/03/15 24,004
83994 “복지? 돈 없어 못해!” 발목 잡는 <조선> <.. 그랜드슬램 2012/03/15 814
83993 락앤락 같은 프라스틱류 밀폐용기,, 수십개씩 갖고 계시나요? 4 너무 많은 .. 2012/03/15 1,959
83992 화이트데이 땜에 살 찌는 소리.. 2 ^^미소 2012/03/15 914
83991 여러분이라면 여행 가실수 있겠어요? 12 이런상황 2012/03/15 2,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