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이혼할때 가전가구같은 물건 다 정리하시나요??

궁금 조회수 : 7,359
작성일 : 2011-12-11 22:46:41

이혼을 협의중에 있는데요

남편이 치사하게

자기돈으로 산 물건 다 변제하라네요...

자기는 일체 사용하지 않는 제빵기 같은물건이요...

그리고 자기가 몇년간 연봉이 얼마인데 남은돈이 왜 이것뿐이냐면서....

몇주전 준 30만원도 도로 내놓으라고 하네요...

남편이 참 왜 이정도인가 싶어서 가슴이 무너집니다...

그렇게 치면 저도 결혼할때 해온 물건이 많은데...

보통 이혼할때 물건도 하나하나 다 정리하고 이혼하시나요?

아님 더 얼굴보기도 싫어서 다 너 가져라 알아서해라 하고 이혼하시나요?

저는 그냥 다 두고 몸만 나오려고 했는데

하도 치사하게 나오니 치가 떨려서 이렇게 글로 여쭙니다

IP : 125.52.xxx.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1 10:50 PM (211.172.xxx.193)

    남편돈으로 산 거 가져가라고 하세요. 돈으로 변상할 의무는 없다고 봅니다.

  • 2. ...
    '11.12.11 10:51 PM (110.13.xxx.156)

    중고 가계 오라고 해서 일괄 팔아서 반띵하던가
    아름 아름 팔던가 그렇게 하던데요 중고가계 넘기면 똥값인것 같아요
    엘시디 티비가 한창 200-300할때 중고가계에서 20만원 부른것 보면요

  • 3. 중고나라
    '11.12.11 10:53 PM (175.197.xxx.94)

    네이버 중고나라 카페에 파세요
    잘팔려요

  • 4. 싸이트
    '11.12.11 11:02 PM (220.118.xxx.142)

    직거래장마다 판매하면 되어요.

  • 5. 남편이
    '11.12.11 11:03 PM (188.22.xxx.54)

    일체 사용하지 않은 제빵기로 님이 만든 빵을 남편이 먹었다면
    빵값 내 놓으라 하세요
    이제까지 님이 해먹인 밥값도 내라 하세요
    미친놈

  • 6. 치사
    '11.12.11 11:05 PM (203.226.xxx.120)

    참 치사하죠. 저도 같은일 겪었어요. 저한테 재산분할 해주고...
    생각보다 많이 갔다고,이사비용 지원해 달라고 하대요.
    가구 처분비용들... 치사해서 줬어요. 살면서도 돈에 집착이 심했던
    사람이라,빨리 끝내고 싶어서요. 자기돈으로 산것들 두고 가라길래
    다 두고 왔어요. 어차피 두고가도 안 쓸텐데...

    간단한 집기와 옷.책 들고 나왔는데 편하긴 하네요. 덕분에 정 떼기도
    수월했구요.
    그 어느때보다 많이 힘드실텐데, 정말 잘 챙겨드시고요,힘내세요.
    끔찍했던 시기도 결국 지나가긴 하네요.

  • 7. 부자패밀리
    '11.12.11 11:33 PM (58.239.xxx.118)

    그런남자도 있군요..치사하니깐 치사하게 대응해서 유치하게 받아치세요.그리고 상종도 앞으로 하지 마시고..남자중에 저런남자도 있다생각하니 오싹해요..

  • 8. 몸만 나오지 마시고
    '11.12.11 11:53 PM (220.118.xxx.142)

    님껏은 다 챙기셔서 처분하셔서라도 치사함이 뭔지 잘 보여주고 나오세요.
    다 돈으로 바꿔 챙기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09 백화점 사은행사 4 그랜드 2012/01/02 1,428
55108 다음 가계부 쓰시던 분 계세요? 9 만들질말던가.. 2012/01/02 1,423
55107 열병합 난방비 또 오르네요. .. 2012/01/02 2,286
55106 무릎 타박상 경우 걷기운동도 안좋을까요? 3 문의 2012/01/02 1,740
55105 외가댁과 아예인연을끟고 살려는데 어떻게생각되셔요? 3 ..고민녀 2012/01/02 1,290
55104 민통당 후보중 누구뽑을지 다들 정하셨나요? 4 fta절대 .. 2012/01/02 698
55103 한석규씨 대상 소감이... 32 저는 2012/01/02 10,702
55102 천일의 약속 보신분 김해숙 캐릭터가 어떤 캐릭터인가요? 5 김해숙 2012/01/02 1,695
55101 드립백커피 추천해주세요. 3 수필 2012/01/02 2,275
55100 감자탕 어떻게 끓이나요? 2 감자탕아맛있.. 2012/01/02 1,215
55099 원글내리겠습니다. 10 2012/01/02 2,267
55098 앞니 보철(크라운) 질문 드려요. 1 우울모드 2012/01/02 1,368
55097 디도스 범인 "이름 세글자만 들어도 알 만한 사람이 뒤에서 책.. 1 ... 2012/01/02 1,240
55096 강정마을.. whgdms.. 2012/01/02 614
55095 한국에서 물리학 공부를 하면 어떻게 되냐면요 16 오지라퍼 2012/01/02 4,995
55094 길냥이 3 ,, 2012/01/02 1,032
55093 병아리 꿈 태몽일까요. .. 2012/01/02 1,973
55092 정말 잘 안먹는 아이 2 가을사랑 2012/01/02 1,103
55091 왕따 8개월… 딸은 정신병원에, 온가족이 망가졌다 5 빛나는별 2012/01/02 3,011
55090 저희아기가 겁이 너무 많은데 어떻게 키워야할까요? 14 더딘기질 2012/01/02 4,164
55089 한나라 비대위원 이준석 ‘디도스 공격’ 방법 문의…논란 1 참맛 2012/01/02 1,371
55088 어디까지 전화인사하세요? 3 새해첫날 2012/01/02 1,055
55087 입술 끝이 찢어지듯 헐어서 오래 가는데 빨리 낫는 방법 없나요?.. 8 입병 2012/01/02 10,396
55086 (급질) 씽크 수전이 벽에서 안빠져요. ㅠㅠ 7 컴앞대기 2012/01/02 1,438
55085 민변 쫄지마 기금 204,178,593원 모금됨(2011.12... 행복한생각중.. 2012/01/02 1,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