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이혼할때 가전가구같은 물건 다 정리하시나요??

궁금 조회수 : 6,667
작성일 : 2011-12-11 22:46:41

이혼을 협의중에 있는데요

남편이 치사하게

자기돈으로 산 물건 다 변제하라네요...

자기는 일체 사용하지 않는 제빵기 같은물건이요...

그리고 자기가 몇년간 연봉이 얼마인데 남은돈이 왜 이것뿐이냐면서....

몇주전 준 30만원도 도로 내놓으라고 하네요...

남편이 참 왜 이정도인가 싶어서 가슴이 무너집니다...

그렇게 치면 저도 결혼할때 해온 물건이 많은데...

보통 이혼할때 물건도 하나하나 다 정리하고 이혼하시나요?

아님 더 얼굴보기도 싫어서 다 너 가져라 알아서해라 하고 이혼하시나요?

저는 그냥 다 두고 몸만 나오려고 했는데

하도 치사하게 나오니 치가 떨려서 이렇게 글로 여쭙니다

IP : 125.52.xxx.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1 10:50 PM (211.172.xxx.193)

    남편돈으로 산 거 가져가라고 하세요. 돈으로 변상할 의무는 없다고 봅니다.

  • 2. ...
    '11.12.11 10:51 PM (110.13.xxx.156)

    중고 가계 오라고 해서 일괄 팔아서 반띵하던가
    아름 아름 팔던가 그렇게 하던데요 중고가계 넘기면 똥값인것 같아요
    엘시디 티비가 한창 200-300할때 중고가계에서 20만원 부른것 보면요

  • 3. 중고나라
    '11.12.11 10:53 PM (175.197.xxx.94)

    네이버 중고나라 카페에 파세요
    잘팔려요

  • 4. 싸이트
    '11.12.11 11:02 PM (220.118.xxx.142)

    직거래장마다 판매하면 되어요.

  • 5. 남편이
    '11.12.11 11:03 PM (188.22.xxx.54)

    일체 사용하지 않은 제빵기로 님이 만든 빵을 남편이 먹었다면
    빵값 내 놓으라 하세요
    이제까지 님이 해먹인 밥값도 내라 하세요
    미친놈

  • 6. 치사
    '11.12.11 11:05 PM (203.226.xxx.120)

    참 치사하죠. 저도 같은일 겪었어요. 저한테 재산분할 해주고...
    생각보다 많이 갔다고,이사비용 지원해 달라고 하대요.
    가구 처분비용들... 치사해서 줬어요. 살면서도 돈에 집착이 심했던
    사람이라,빨리 끝내고 싶어서요. 자기돈으로 산것들 두고 가라길래
    다 두고 왔어요. 어차피 두고가도 안 쓸텐데...

    간단한 집기와 옷.책 들고 나왔는데 편하긴 하네요. 덕분에 정 떼기도
    수월했구요.
    그 어느때보다 많이 힘드실텐데, 정말 잘 챙겨드시고요,힘내세요.
    끔찍했던 시기도 결국 지나가긴 하네요.

  • 7. 부자패밀리
    '11.12.11 11:33 PM (58.239.xxx.118)

    그런남자도 있군요..치사하니깐 치사하게 대응해서 유치하게 받아치세요.그리고 상종도 앞으로 하지 마시고..남자중에 저런남자도 있다생각하니 오싹해요..

  • 8. 몸만 나오지 마시고
    '11.12.11 11:53 PM (220.118.xxx.142)

    님껏은 다 챙기셔서 처분하셔서라도 치사함이 뭔지 잘 보여주고 나오세요.
    다 돈으로 바꿔 챙기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75 급해요~!!운전연수를 학원이 아닌 연수원에서 받아도 될까요? 8 연수 2011/12/22 1,180
50174 MB “국격이 있는데 무슨 재협상 결의안이냐” 18 참맛 2011/12/22 1,967
50173 우울증인것 같습니다.... 10 어찌해야할지.. 2011/12/22 2,786
50172 왕따는 아이의 본질일수도.. 1 경쟁 2011/12/22 1,330
50171 탈모 고민 해결 상우 2011/12/22 1,023
50170 신정환,,크리스마스 특사로 가석방! ㅡㅡ 2011/12/22 1,038
50169 팥죽,껍질 다 갈아서 하니 텁텁하네요 7 .. 2011/12/22 2,199
50168 미권스 현재 회원 15만 1명! 16 모으자 2011/12/22 2,373
50167 남자들이 대체로 단순한 건 맞죠 1 ... 2011/12/22 1,202
50166 (성당에 다니면서 만난 애인데 ...) 이상합니다. 3 나거티브 2011/12/22 2,220
50165 중학생 아이 겨울모자요~~~~~ 1 어휴 2011/12/22 1,053
50164 수능 끝난 아이들 7 .... 2011/12/22 1,316
50163 이사들어갈때 청소용 세제는 어떤것이 좋나요? 1 궁금맘 2011/12/22 722
50162 살벌한 그녀의 주먹질 1 우꼬살자 2011/12/22 1,026
50161 남자가 정말 단순해요? 6 2011/12/22 2,207
50160 주위에 입학사정관제로 수시 붙은 아이 있나요? 4 내일이면 고.. 2011/12/22 2,014
50159 만약 남편이 바람난다면... 전 조금은 이해가 갈 것 같은데.... 12 ㅂㅂ 2011/12/22 3,835
50158 종교잇으신분들 우리 다같이 기도하는게 어떻습니까 2 가카탄핵 2011/12/22 594
50157 대부업체들이 형사고발 됐대요. 1 크라이 2011/12/22 1,199
50156 이제는 저 자신을 좀 더 꾸며보고 싶네요 3 영화같이 2011/12/22 1,727
50155 혹시 지금 청계천 주변에 계신 분 중에서요 1 동구리 2011/12/22 611
50154 박영선의원 당대표 출마한대요 3 클로버 2011/12/22 1,132
50153 우을증인지 향수인지 4 해외거주자 2011/12/22 859
50152 아주 작은 사마귀가 났어요.. 1 노화 2011/12/22 1,033
50151 그런데 부산, 경상도는 왜그렇게 의석이 많아요? 2 클로버 2011/12/22 1,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