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꽈리고추멸치볶음.. 남들은 잘 하네요(무플절망)

불량주부 조회수 : 3,749
작성일 : 2011-12-11 21:08:06

제가 직장을 다니면서 밥을 해먹고 살림하느라 좀 불량스런 주부예요.

대강 밥을 하긴 하지만 뭐 별로 요리를 잘 한다고 할수는 없는.

얼마전에 어느 집 초상이 나서 영안실에 조문을 갔는데

식사를 하는데 반찬으로 꽈리고추멸치볶음이 나오더군요. 얼마나 윤기가 자르르한지.

맛도 좋더군요.

저는 요리할 때 물엿이나 설탕을 아예 안 해요.

물론 그 멸치볶음엔 물엿이 들어갔을테지만

제가 물엿 넣는다고 해도 그렇게 맛깔스럽게는 못 하거든요.

꽈리고추도 싱싱하니 맛이 좋구요.

제가 얼마전에 호두를 넣고 꽈리고추멸치볶음 했는데

그냥 그저그랬거든요.

꽈리고추도 푹 익어버린 것 같고.

그거 먹으면서 별스런 반찬도 아니지만 남들은 이렇게 잘 하는데

맨날 부인이 그저 그렇게 반찬 한것만 먹는 남편이 좀 안되기도 했고.. 그래요.

님들 그거 어떻게 하세요?

IP : 112.186.xxx.1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량주부
    '11.12.11 11:00 PM (112.186.xxx.116)

    무플에 절망합니다.
    멸치볶음.. 저도 많이 했지만 그렇게 윤기가 자르르 나면서도 꽈리고추가 싱싱하게 한 건
    어떻게 한건지 좀 알려주세요.

  • 2. ㅇㅇ
    '11.12.11 11:16 PM (210.219.xxx.211)

    윤기 자르르는 물엿때문이고요..꽈리고추가 싱싱하게 할려면 볶음 젤 마지막즈음에 넣어야해요..

    저희 고모 요리 정말 잘하시는데 단맛낼때도 물엿+요리당+올리고당+매실액을 조금씩 적절히 섞어서 당을 맞추시더라구요..한가지로만 맛을내면 맛이 덜난다고요..
    간장도 두종류 이상의 간장을 쓰시구요..

  • 3. 키톡에
    '11.12.11 11:22 PM (110.9.xxx.205)

    검색해보세요.
    거창한 요리보다 오히려 어묵조림, 꽈리고추멸치볶음같은
    쉬워보이는 흔한 밑반찬이 맛내기 어려워요.
    저는 쟈스민님 레시피 도움많이 받았어요.
    특히 어묵조림은 맛나더군요.
    쟈스민님 아니더라도 키톡의 검색을 통해서 도움받으실수 있을듯해요.
    저는 윗님과반대로 고추먼저 간하고 볶다가 멸치넣습니다.

  • 4. 꽈리고추
    '11.12.11 11:45 PM (112.185.xxx.174)

    먼저 꽈리고추를 끓는물에 소금 꼬집넣고 파랗게 데쳐 찬물에 헹궈 식혀 놓구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릅니다..아끼지 말고 좀넉넉히^^
    멸치를 먼저 살살 뒤적여주다가 데친 꽈리고추를 넣고 간을 살짝하세요
    반닥반닥 윤기가 나면서 고소롬한 멸치뽀끔이 됩니다
    단거 좋아하면 올리고당을 조금 넣어주고..기름의 양이 윤기를 좌우합니다
    생고추를 그냥 볶으면 누렇게 되구 데쳐 넣으면 파란색을 유지합니다
    스맛폰으로 쓸려니 힘들어...

  • 5. 불량주부
    '11.12.13 6:39 AM (112.186.xxx.116)

    아.. 이렇게 알려주셔서 정말 갑사합니다.
    위에 말씀하신 거 모두 실습해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22 아이가 아파요 3 갑자기 2012/01/04 1,921
58621 조언 좀 주세요 취업하고자 할 때 이력서때문에 10 싱글맘 2012/01/04 3,869
58620 희안한 일이네요. 5 .. 2012/01/04 2,428
58619 스물넷에 치아교정.. 어떨까요? 11 고민중..... 2012/01/04 2,974
58618 218.232.xxx.245 님, 남 가슴 아픈 사연, 그렇게 .. 2 .. 2012/01/04 2,176
58617 변액유니버셜보험 잘 아시는분요 4 2012/01/04 2,612
58616 초중고 주5일수업 찬성합니다만 12 주5일수업 2012/01/04 3,175
58615 1월 4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1/04 1,997
58614 사료값이 비싸서 소를 굶겨죽인다고? 웃기고들 앉았네 41 나원참 2012/01/04 6,409
58613 과외선생님 어떻게 구하셨어요? 6 일산맘 2012/01/04 2,627
58612 많이 읽은 글의 막내동서님 속터진다 2012/01/04 2,674
58611 급질)스키장 갈때 방수패딩신발이 필요할까요? 5 무식 2012/01/04 4,510
58610 오늘 추운건가요? 4 궁금 2012/01/04 2,169
58609 백화점 문화센터 강사 3 백화점 2012/01/04 3,338
58608 지하철 신촌역 근처에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5 오랜친구 2012/01/04 2,842
58607 남매있고 출선 예정 전혀 없어요~(금반지꿈_ 신년에 대박.. 2012/01/04 2,034
58606 천안함 스나이퍼 신상철 님 트위터 (팔로 해서 파워트위터러 만들.. 1 사월의눈동자.. 2012/01/04 2,423
58605 여드름 치료를 받고 왔는데요... 2 오랜만 2012/01/04 2,052
58604 1월 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04 1,653
58603 팝페라그룹 일디보 내한공연 보고 싶어요. 1 공연 2012/01/04 1,839
58602 저는 육아가 행복해서 하는건 아니고 강도로 따지면 공부 같은거라.. 5 육아는 2012/01/04 2,174
58601 팀장이 되었어요 14 2012 2012/01/04 3,459
58600 카톡에서 질문여.. 2 2012/01/04 2,140
58599 누가 사랑니 별로 안프다 그랬어ㅠㅠㅠㅠㅠㅠㅠ 17 ㅠ.ㅠ 2012/01/04 5,323
58598 티셔츠,목폴라 등 기본 아이템 어디서 구입하세요? 3 2012/01/04 2,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