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관심이 많은 편이라 아파트 이웃 아주머니의 아들을 중신을 해드렸는데 사례비를 백만원을 주시네요.
남편에게 얘길 했더니 부조하라 고 해서 그럴려 했는데 아주머니가 미리 말씀하십니다.
중신한 사람이 부조를 하면 못산다고 하시네요.
이 돈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좋은 일을 앞에 두고 주신 분이 기분 나쁘지 않게 돌려 드리는 방법은 없을까요?
남에게 관심이 많은 편이라 아파트 이웃 아주머니의 아들을 중신을 해드렸는데 사례비를 백만원을 주시네요.
남편에게 얘길 했더니 부조하라 고 해서 그럴려 했는데 아주머니가 미리 말씀하십니다.
중신한 사람이 부조를 하면 못산다고 하시네요.
이 돈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좋은 일을 앞에 두고 주신 분이 기분 나쁘지 않게 돌려 드리는 방법은 없을까요?
옷 사입으라고 그정도 주십니다.
오래전에 중신 했는데 아주 오래전
이십만원 주시길래 받아가지고 있었는데
남편이 알더니 그돈을 몽땅 부조 해버렸어요.
그래서인지 삼년만에 이혼하더라구요.
부조하시지 마시고 옷사입으세요.
경우를 아시는 분이네요. 그냥 감사하게 받으세요.
윗님 설마 그렇다고 이혼을...ㅡ.ㅡ;;
저희 엄마도 동생 중매한분에게 그정도 주던데요 중매쟁이 섭섭하게 하면 못살고
평생배필을 만나게해준 분에게 그정도 해도 아깝지 않다고
왜돌려 주세요
님은 진짜 복받을 일을 하신 건데요
그 아주머니한테는 님은 귀인일 겁니다 ㅋㅋ
그 옷으로 이쁘게 옷사입으시고 그 아들 결혼식에 참석 하세요
12년 전에 아는 언니 소개로 남편이랑 소개팅했는데
나중에 결혼할때
시어머니가 그 언니 백만원 줬어요
언니가 깜짝 놀래서 안 받는다고 막 하는데
시어머니가 고마워서 주는거니까
꼭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받으세요
좋은 마음으로 받으시고
좋은 마음으로 쓰세요
진짜 경우있는 분이네요
저희신랑은 친구 소개해서 결혼했는데
양말쪼가리하나 못받았는데
뭐 둘은 잘삽디다ㅎㅎ
중매쟁이 서운하게 하면 잘못산다는 말있어요
주신거니 감사히 잘쓰시고,,,, 잘살길 바라시고,,, 좋은 옷을 하나 장만하셔서, 결혼식을 빛내주시면 어떨까 싶어요,,,, 축의금은 해도 좋을거같은데,,, 10만원정도만 해도,,,, 과한걸꺼예요,,,, 그리고,,, 돌려주실수도 잇어요, 어머님들 혼처가 맘에들면 그정도야 모^^ 잘 하시는 듯해요 주변에서 많이봣어요ㅡ,,,-
잘 되었네요. 축하드려요. 어머니 영양크림 하나 사드려도 좋을것 같구요.
말씀대로 그냥 갖으시고 자리만 빛내어 주셔도 정말 좋을것 같아요.
부조는 하지마시고 나중에 결혼식 지나고 며칠후에 그냥 과일이나 고기 뭐 그런거로 인사하시면 좋을듯해요.
저두 백만원 드렸어요.
근데 저희 결혼할때 오셔서 축의 3만원 하셔서 깜놀했어요.
그 돈 받아서 일부는 필요한 거 사시고, 대부분은 영아원 같은데 물건 같은 거 사서 그 신혼부부 이름으로 기증하시면 안되나요?
을 아시는 분이시네여..
혹시 안 되더라도 ...나중을 보더라도 하고 싶겠죠..좋은 일에 쓰고 싶은 맘이 있는 것 아닐까요??
그냥 받으시고...감사한 맘을 서로 가지고 계시면 될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저희 아이 피아노 잠시 가르쳤던 사람을 중신한 적이 있어요..
탑스쿨 졸업한 설전이랑요..(치과의사)
정말 저도 딸만 있지만 그런 자리 구하기 힘든데..과일 한번도 안 사가지고 오더라구요,,,
결국은 성사는 안 됐고..몇년후 우연히 그 피아노 교사를 만났는데... 입성도 초라하고 아들 데리고 왔던데 약간 서글프더라구요..본인도 결혼하고 애 낳으니 생각이 달라지는지..미안한 맘 처럼 배시시 웃데요..
주시는 것 받으세요..그게 상식이고 도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