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자패밀리님~ 예비고2 수학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예비고2 조회수 : 1,473
작성일 : 2011-12-11 18:37:31

엄마 아이디로 들어온 예비고2 입니다.

수학성적이 매우 저조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모의고사를 보면 항상 50~60점 사이를 왔다갔다해요.

제가 중1 2학기 중간고사 보고 엄마가 복습제대로 안한다고

수학학원 그만두게 하셔서 그 이후는 혼자 공부하는데 열심히 안했습니다.

모의고사 성적이 점점 내려가 위기의식을 느껴 기숙학원을 가볼까 했는데

엄마는 언어,외국어 성적은 좋은 편이니 무조건 수학에 올인하는 것이

저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셨어요.)

다음주에 기말고사가 끝나는데요,

시험끝난 다음날부터 시작해서 방학 전 까지 중학교 2~3학년 과정을 끝내고

 방학 중에는 10 가,나 그리고 수1을 예습하려고 합니다.

중학교 수학 복습, 고1 수학 복습은 교과서로 개념정리하고

문제집 풀이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개념원리나 쎈으로 문제 풀이하려면 양이 많은것 같은데 다 풀어야 할까요?

아니면 고1 수학을 교과서로 개념정리하면서 문제집 풀고 막힌 부분은

중학교 수학으로 되짚어야 할지.......

고1수학이 아직 어려운데 방학 중에 고1수학에만 전념해야하는지

아니면 수1진도도 나가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고1것만 하자니 불안하고 수1을 하자니 고1 과정 때문에 마음이 걸립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

IP : 14.50.xxx.1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브레인
    '11.12.11 7:38 PM (112.168.xxx.48)

    울아들이 셜대이공장학생인데 군대가서 15일휴가옵니다. 혼자공부했고 빠른시간 성적올려준 학생도있으니 함상담해주면 좋을것같은데 울아들말이 수학은 수학기초가 튼튼해야 응용문제를 다루기쉽다고 했던말이 생각나는데..수학은 단시간내 성적오르기 힘드니 겨울방학에 빡세게 수학기초다지는게 급선무입니다.고3되면 기초가 약하면 진짜 정신없어요.무조건 시간날때 수학에 올인해야합니다.좋은대학일수록 수학배점이 높아요.

  • 2. 부자패밀리
    '11.12.11 9:58 PM (58.239.xxx.118)

    고 1수학은 나가세요.무조건. 2학년올라가기전에 뭐가 있고 어떤식으로 푸는지정도는 알아야해요.
    수1 진도를 나가다보면 막히는 부분이 있을겁니다. 그건 수1내용상 원론적인 부분.즉 지수로그부분에서 지수부분이 중학교랑 연계되어 있을거예요.그부분이 쉽게 풀이가 안되면 중 2학년것을 다시해야해요.2학년1학기..
    제가 적은거 잘 받아서 노트필기하세요.
    지수부분에서 기초가 안되면 중 2학년1학기 지수파트 다시 파시구요.
    로그는 처음으로 고딩에서 나올겁니다.그런데 로그는 이상하게 안되는 애들이 보면 잘못배워서 많이 와요.
    로그는 아주 쉽게 접근이 가능한데 요상하게 어렵게 받아들이고 오는애들..잘못배운경우죠.
    제가 고 2때 우리학교 선생님이 힘들게 가르쳐주셨어요.방법이 좀 잘못된 경우..물론 다 알고나면 이렇게 저렇게 배워도 다 알게되지만 잘 모를때는 로그의 접근법이 수학의 일차관문 성패를 좌우해요.
    그러니 혼자서 해보고 안되면 여러다른 강의를 섭렵해보세요. 학원을 안다닌다고 하니 드리는 말입니다.
    로그계산은 지수계산과 맞닿아 있으니 지수가 확실하면 로그는 방법적인 부분만 터득하면 또 됩니다.
    그리고 수열이 있겟죠. 수열의 계산역시나 계산과정에서 막힌다면 중학교 분수식계산법에서 또 안될겁니다.
    또는 10가 분수식 계산있죠? 그부분을 다시한번 또 보세요. 수열은 방법을 안후 계산과정에서 여러 분수식과 문자가 들어있는 식을 푸는 방법이 되어 있어야해요.
    지금성적이 하위권이라서 이런 부분이 안되어 있음 전체적으로 갑갑할겁니다.


    중학교 과정 올 복습은 무리구요. 중 2지수파트. 중 3 제곱근 파트 그리고 문자와 식파트의 심화과정 계산까지 다 되어 있어야해요.그부분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어쨌든 이 파트의 상황이 완벽해야 할겁니다.
    부족하다 느끼면 이부분 보충.
    그리고 10 나보다는 10가 파트가 수 1을 하는데 도움이 될거예요.


    그럼 정리하자면 수1을 예습하되 중학교 파트 적어놓은 부분하구요 10가 중반 넘어가서..뒷부분이 완벽해야합니다. 산술기하평균 내는것까지 완벽한지 한번 보세요.
    그부분도 문제에서 자주 나오거든요.앞부분 집합이니 명제니 그런건 할 필요없어요 복소수도 할필요없구요.


    커리큘럼은 이렇게 짜시구요.

    그다음에 복습파트..즉 10가는 원래 기존에 하던 책.즉 개념서를 다시 보세요.개념서는 다시 사지 마시고 원래것 보시고 문제집을 하나 사세요..쎈은 사지마세요.점수상 그것보다 더 밑의 수준을 하나 사세요.
    보다 가볍고 덜 무거운것으로...상큼하게..
    수1은 개념플러스유형이 갠적으로 좋아요.학생수준까지 카바됩니다.
    그걸로 사셔서. 보세요.개념서는.개념서와 유형편이 합본일거예요.거기에 문제를 푸심 되요.

    불안해하지마세요..꾸준히 계획을 세워서 빡시게 하면 자신감 붙을겁니다.

  • 3. 예비고2
    '11.12.12 6:22 AM (14.50.xxx.141)

    부자패밀리님 댓글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수학 공부 열심히 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72 유시민 "문재인 대표와 함께 하지 않는 이유는..." 36 시민 2011/12/12 27,606
47371 웰론 소재 패딩 따뜻한가요? 1 ..... 2011/12/12 6,344
47370 대학 구조조정, 사학법 안고치면 공염불 세우실 2011/12/12 623
47369 적우보면서 나가수 도대체 어떤 방식으로 섭외하나요. 2 @@ 2011/12/12 1,329
47368 코스트코 테이스터스 초이스커피 1 커피 2011/12/12 1,663
47367 10만원대 여자 선배 생일 선물 추천해주세요 ~ 9 ^^ 2011/12/12 3,654
47366 이제 친구들 조금 덜 만나야겠어요ㅠㅠ 3 .. 2011/12/12 2,079
47365 펌)성북 정태근 사무실앞 바자회 후원 후기 5 ... 2011/12/12 1,136
47364 여대생 가방 좀 추천해주세요 8 추천좀 2011/12/12 2,282
47363 예전보다 라면이 맛이 없어요 3 ? 2011/12/12 1,469
47362 소파 100-150만원대로 브랜드 추천좀 부탁드려요 3 BRBB 2011/12/12 1,861
47361 공부못하는 중등딸아이 7 공부걱정인 .. 2011/12/12 2,585
47360 b형간염 보균자는 술마시면 안되죠?? 4 새댁 2011/12/12 5,043
47359 아이라인 반영구화장할 때 일회용으로 하는지 확인은 어찌하나요? 1 바닐라 2011/12/12 1,443
47358 나!다음셍에 또여자로태어나면...... 11 깨끗한여자 .. 2011/12/12 1,939
47357 중학교 공부 어떻게 준비하나요? 4 예비중 2011/12/12 1,590
47356 시댁엔 며칠에 한번 전화 드려야 하는 건가요... 8 에고 2011/12/12 1,578
47355 시어머니께서 저희집에 계실때 쓰시던 매트리스를 갖고 싶으시다네요.. 19 고민 2011/12/12 4,201
47354 아이친구가 서울대에 합격했어요. 27 이런마음이.. 2011/12/12 14,198
47353 “한·미 FTA 4월총선 쟁점 피하려 한국, 미국에 새해 1일 .. 3 세우실 2011/12/12 1,442
47352 자녀교육이나 체력관리로 유명한 블로그 알고싶어요 헬프미 2011/12/12 1,191
47351 결혼 8개월 밖에 안됐지만.. 아줌마가 되어가는게 느껴지네요.... 6 아줌마 2011/12/12 2,166
47350 용인근처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골룸 2011/12/12 1,276
47349 아이가 담배를... 11 땡비맘 2011/12/12 3,144
47348 새로나온 떠먹는 요구르트 yaani 2011/12/12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