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홍콩자유여행 해보신..

여행 조회수 : 3,769
작성일 : 2011-12-11 17:26:21
1월에 친정엄마 모시고 홍콩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칠순이시고, 다리관절이 별로 안좋으세요. 
이런저런 일로 하도 우울해하셔서
제가 아이들 방학때 짬내어 바람이라도 쐬어 드릴려고 하는데, 
엄마 다리땜에 멀리는 못가겠고(사실 호주나 이런 곳도 생각해봤음.가격,시간 되어서 ㅠㅠ)
홍콩이면 좀 만만하겠다 싶은데 
여행사상품을 보니, 글쎄 약간 빡빡해 보이는데요. 

질문...
홍콩 자유여행해보신들분께, 칠순노모랑 자유여행이 가능할까요?

1.자유여행하려면 교통편이 어떤가요?
   젊었을 적에 엄마가 호사스러우신 ^^;; 편이셔서 
   화려한 구경거리들 좋아하시는데, 어떻게 다닐 수 있는지 걱정스러워서요. 
--- 이 부분이 제일 걱정됩니다. 
      약간만 해결방법을 가르쳐 주시면, 패키지보다는 그냥 느긋하게 호텔에서 밥먹고 나와서 
      일정을 한 가지만 소화하고, 쉬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2. 그래도 패키지가 걷는 일이 별로 없어서 엄마에게 더 좋을까요? 

사실, 아들(오빠와 남동생)들이 번갈아가면서 속을 썩여서 
엄마가 너무너무 맘 힘들어하세요. 
겨울에 여행가자니, 완전 환한 웃음을 지으며, 아이처럼 좋아라 하셔서요. 
그래 너랑나랑 둘이 가자...이러시네요. 

어쩌면 내 살아생전에 마지막일 수도 있지 라던 엄마 말씀에 
전화끊고 많이 울었어요. 

호강시켜드리지는 못하더라도 
그냥 이번 겨울에 작은 기쁨이 되어 드리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혹시 홍콩 말고 다른 곳을 추천해주셔도 되고요. 
따뜻한 곳으로 갔음 해서요. 
IP : 180.68.xxx.21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ss
    '11.12.11 5:31 PM (60.242.xxx.170)

    홍콩은 쇼핑하기 좋은 곳이라.. 여기 저기 돌아다녀야하니..
    차라리 휴양지 같은 곳이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 2.
    '11.12.11 5:33 PM (115.136.xxx.27)

    여행사 일정이 빽뺵해 보이지만 그닥 걷는건 없습니다.
    그리고 교통 시설은 한국에서 어머니가 어떻게 다니셨는지 생각해보세요
    나이 70에 다리 관절도 안 좋으신 분이 한국에서도 버스타고 지하철 타고 다니셨다면. 홍콩에서도 큰 무리 없을거구요..

    단지 홍콩은 남의 나라니까 지리가 익숙치 않으시면 헤매실텐데 그때 좀 다리 아프실 수도 있어요.
    그냥 택시 탄다고 생각하시고 가면 좋을거 같아요.

    저는 홍콩 굉장히 좋아하지만.. 70이신 분한테 아주 끌릴만한 곳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건 진짜 젊은 사람도 발바닥 아프게 돌아다니고 쇼핑하러 가야 재밌는 곳이죠.

    어머니가 호화로운 걸 좋아하신다면.. 차라리 그 가격으로 필리핀 보라카이나 세부가서
    좋은 호텔가서 맛난거 드시고 바다구경 하고 오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홍콩가서 호사스럽게 지내려면 돈 엄청 들겁니다.
    일단 호텔부터.. 홍콩은 비싸서.. 객실이 아주 작구요.
    호사스럽게 드시려면 돈도 엄청 들어갑니다.

    그렇다고 70 연세에 젊은이들 좋아하는 싼 집에 가는 것도 그닥 그렇습니다.
    이유는 .. 홍콩가면 합석도 기본으로 시키고. 싸긴 하지만 서비스는 그닥이라서요..

  • 3. 침사추이
    '11.12.11 5:36 PM (218.157.xxx.11)

    에 숙소를 두고 자유여행한 사람인데요.
    그때가 30대초반이었는데 다리가 넘 아팠어요.
    홍콩은 아주 작은 나라라서 왠만함 다 걸어서 볼 수 있어요.
    칠순이신분이 택시를 타고 한다해도 걸어야 할 상황이 많아서 홍콩은 비추에요.
    위에 님이 쓰신 것 처럼 휴양지가 더 좋을꺼에요
    동남아쪽 추천합니다.

  • 4. 여행
    '11.12.11 5:37 PM (180.68.xxx.214)

    sss님, 음님 발빠른 답변 정말 감사해요.
    근데 제 표현이 좀 이상했나봐요. 호사스러운걸 좋아하신다는 엄마 취향이 뭐냐 하면, 오히려 자연풍광같은 걸 심심해하시더라구요. 좀 도시적인 할머니 ㅎㅎ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홍콩을 생각했어요. 구경거리가 좀 많지 않나 싶어서요.
    괌도 생각해봤는데, 거긴 어떤지...저도 몰라서,

  • 5. 반대예요
    '11.12.11 5:42 PM (59.7.xxx.246)

    1월 홍콩 꽤 추워요. 호텔에 기본 난방이 안 돼요. 그냥 담요 더 달래서 덮고 잘 뿐.
    그리고 교통은 잘 되어 있지만 홍콩은 거리 구경 하러 다니는건데 걷기 힘드실 거예요.
    원전사고만 아니면 일본 온천여행이 딱 좋았을텐데...
    태국은 어떠세요? 푸켓은 쇼 구경 하는 것도 있고 이래저래 슬슬 구경다니고 매일매일 마사지 받으시면 좋을텐데.
    저도 동남아 쪽 가면 매일매일 마사지 시켜 드리는데 부모님이 엄청 좋아하셨거든요. 마사지 전에 무릎 아프니까 거기는 살살 해달라, 꼭 말씀하시구요.

  • 6. 후아
    '11.12.11 5:54 PM (218.158.xxx.98)

    저는 홍콩갔을때 네이버에 포에버홍콩이란 카페에서 왠만한 정보는 다 얻어갔어요.
    홍콩은 쇼핑빼고도 재래시장이나 이국적인 불교사원..야경이나 딤섬같은 먹거리들이땜에
    어르신들도 좋아하실 것 같아요. 문제는 이동인데..가시기 전에 일정을(하루에 한두개로느긋하게)
    잡아서 미리 지하철노선이나 버스노선을 계획하고 가시면 좀이라도 덜 걷겠죠.
    택시로 이동하시는게 가장 편리하실 것 같은데요. 홍콩인데도 영어안되는 기사들이 더 많아요.
    미리 목적지 주소라든지 명칭을 적어가거나 프린트해서 택시기사한테 보여주세요.
    저희 어머니도 무릎관절 안좋으신데 언제 한번 모시고 가려고 틈틈히 자료를 보는데요.
    페리나 정크선을 타고 야경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일본도 비행거리짧아서 어른들이 좋아하시는데 사단이 나서 추천을 못 하겠네요

  • 7. 홍콩
    '11.12.11 5:54 PM (175.193.xxx.152)

    저도 1월의 홍콩은 좀 춥더군요 교통도 나쁘지는 않지만 많이 걸어야 하고
    호텔도 어느정도 돈 들여도 그냥 그렇더라구요
    저희 엄마랑 케세이 항공으로 발리 가면서 홍콩을 경우 해서 2 틀 정도 구경 했는데
    홍콩이랑 마카오도 나름 매력 있다고 좋아 하셨어요
    발리에서는 고급 리조트에서 호텔 스파 받고 고급 식당에서 식사하고 좀 럭셔리 하게
    보냈더니 두 지역 나름 다 좋다고 하더군요
    싱가폴 경우 발리도 괜찮다고 하던데 적절히 도시와 휴양지를 섞는건 어떨까 싶어요

  • 8. 후아
    '11.12.11 6:05 PM (218.158.xxx.98)

    참 65세 이상이시면 입장료 할인혜택도 많아요.
    옥토퍼스카드(지하철)사시게 되면 여권보여주고 실버용으로 사시면 피크트램(야경)타실때 할인되거든요.
    검색많이 하셔서 깨알같이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고 오세요!
    빨리걷는 사람은 빨리걷고 느리면 느린대로 천천히 보면 되죠.
    예쁜카페들도 많으니 중간중간 쉬시면서 느긋하게 다니시면 나이드셨어도 문제없다고 생각해요.
    도시좋아하시는 분들은 괌이나 리조트는 많이 심심하니까요.

  • 9. ..
    '11.12.11 6:10 PM (119.237.xxx.34)

    저 지금 3년째 홍콩에 살고있고 양가 부모님 70대이신데 일주일씩 방문하셨는데요.. 자유여행하시면서

    하루 한두군데 다니시면 홍콩 아주 좋아하실거에요.. 도시적인 분위기좋아하신다면요.. 이층버스,트램,

    페리,케이블카 다양한 탈것, 딤섬, 베트남쌀국수,태국요리등 다양한 먹을거,화려한 야경 ..너무 좋아하셨어


    요.포에버홍콩 가입하셔서 공부하시고 자유여행하세요..홍콩 작으도시라 택시비 안비싸요..


    저도 사이판,푸켓 다 가봤는데요. 휴양지는 너무 단조롭고 별로 였어요. 참 홍콩에서 발마사지도 여행중 매일 받으실수있어요...어머님과 행복한 여행되시길..

  • 10. ...
    '11.12.11 6:13 PM (110.14.xxx.164)

    겨울엔 좀 추웠어요 바람도 불고요
    지하철은 좀 우리랑 달라서 차라리 택시로 이동하시는게 낫더군요
    쇼핑 좋아하시면 침사추이, 야시장, 차이나타운. 보고. 빅토리아섬. 인가 거기도 보심 좋고요
    싱가폴도 비슷해요

  • 11. 지난주
    '11.12.11 6:14 PM (221.140.xxx.78)

    홍콩다녀온 사람으로 비추입니다.
    호화스런 볼거리 하나도 없어요.
    기껏 야경정도?
    다시는 홍콩 안가도 될 것 같아요.
    호텔 좋은덴데도 난방 안돼서 추워 얼어죽는 줄 알았어요.

  • 12. 괌이나 푸켓
    '11.12.11 6:31 PM (175.211.xxx.231)

    화려한 리조트에서 마사지 팍팍.ㅎ
    저희 엄니도 구경 좋아라 하시는데
    관절염이 있으셔서 잘 못다니세요
    그래서 주로 온천 위주로 다니죠
    다녀야하면 미안해서 억지로 걷고는 밤에 끙끙 앓으시고
    정말 일본 온천이 딱인데..요
    방사능이 나이드신분한테는 별영향이 없대요
    50이상은 괞잖다더이다
    북해도 어떨까요
    홍콩은 잘 알면 모를가 찾아다니기 피곤하죠
    도시도 뭐 그냥 그렇더라구요.
    젊은 아그들 취향

  • 13. 11월 다녀옴...
    '11.12.11 6:34 PM (116.34.xxx.21)

    11월 말경 다녀왔어요. 호텔방서 밤에는 추웠습니다.(홍콩은 난방을 안하는 나라래요)
    홍콩의 야경은 서울남산에서 보는 야경이 훨 낮고요, 야시장은 차라리 한국의 동대문 시장이 훨 나아요.
    홍콩 정말 그 특유의 이상한 향(냄새)등등 너무 싫었어요. 그리고 중화권이라서 그런지 위생개념이 없었어요. 다녀와서 한동안 입맞이 떨어지더라구요.
    저도 어머님과의 단둘 여행이라면 홍콩은 비추예요.
    오는 관광객들도 중국사람들이 많아서 얼마나 시끄럽던지..(정말 호떡집에 불났냐는 말을 실감했슴ㅋ)
    저도 다신 홍콩 안갈것 같아요. 그리고 이 사람들은 영어도 못알아듣더군요, 서비스점수도 그닥....

  • 14. 준준
    '11.12.11 6:44 PM (211.246.xxx.153)

    원글님 글 읽으니까 저도 엄마랑 여행가고싶어요^^
    저 홍콩서 잠깐 살다온 사람인데요
    어머님이 평소 많이 걸어다니신다면 관절이 건강하지않으셔도 다니실만할것같아요
    하지만 승용차를 주로이용하셨다면 다소 무리가되실것 같아요

    게다가 겨울 홍콩은 저두 전기장판 구해서 사용했었어요 난방의개념이없다보니 홍콩이 ㅎㅎㅎ
    차라리 걷기보단 스파나 마사지위주의 따뜻한나라로 가시는게 더 좋을것같네요
    태국 많이 정돈되었다던데 어떨까요?홍콩은 봄이되면가세요
    따뜻할때 홍콩은 정말 강추예요

  • 15. 동남아
    '11.12.11 7:02 PM (115.136.xxx.27)

    홍콩 뭐 재미있다는 분은 있고 없다는 분은 없다고 하시는데요.
    동남아 휴양지도 마찬가지여요..

    동남아 휴양지가서.. 왜 볼게 없는지..
    호핑 투어 가시고 그러면 얼마나 신나는지 모릅니다.
    스노클링하고 그 경치 보다보면 하루 해가 짧아요.

    거기다 맛사지 하고. 거기서 쇼도 많이 하고.. 얼마나 좋은데요.
    기간이 엄청 길면 몰라도.. 동남아 휴양지 지루하지 않습니다.

  • 16.
    '11.12.11 7:18 PM (14.52.xxx.59)

    도시출신의 쇼핑 좋아하는 할머님이시라면 홍콩 추천해요
    제가 대자연 이런거 싫어해서 휴양지 가면 아주 죽겠더라구요
    홍콩은 땅 좁아서 별로 걷지 않아도 되구요,택시비도 홍콩 끝에서 끝이 2만원 좀 넘게 나오는 정도에요
    시내 호텔 잡아놓고 쇼핑 갔다가 맛있는거 드시고 애프터눈티 셋트같은거 마시면 재밌잖아요 ㅎㅎㅎ

  • 17. Brigitte
    '11.12.11 7:31 PM (188.99.xxx.22)

    관절 아픈 70 노인에게 홍콩이 뭐가 좋을까요.. 솔직히..걷는 게 홍콩의 매력인데..쇼핑도 엄청 걸어야죠. 홍콩 2번 다녀왔는데 아뭏든 걷지 못한다면 정말 매력없다고 봐요.

  • 18. 여행
    '11.12.11 8:12 PM (180.68.xxx.214)

    저녁해먹고 들어와보니..다양한 의견 많이 주셨네요.. 행복하면서도 좀더 고민스럽네요.
    근데, 춥다는 의견들이 많으셔서(이 부분은 정말 저는 생각도 못한 부분이네요) 많이 걱정됩니다.
    저 위의 홍콩님 말씀처럼 싱가폴, 발리를 묶는 패키지를 찾아보고, 추천해주신 포에버 홍콩 사이트도 공부해봐야겠어요.

    도시할머니ㅎㅎ 친정엄마께 딱 맞는 표현인거 같아요.
    몸은 늙으셨지만, 소녀스럽게 예쁜거좋아하시는 엄마 보면, 귀여우시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그래요.
    요즘처럼 우울해계시고 있는 거 보면, 젊었을때 그 고생하시면서(장사하시고, 돈벌고, 시부모 봉양하고) 저희들 키우셨는데, 제가봐도 허망해요. 집안문제를 제가 어찌 해결할 능력도 없고...
    단지 이번 여행이 엄마께 조금이라도 행복한 추억이 되었으면 싶은 맘인데, 잘 될까 모르겠어요.
    벌써 동네 할머니들께 자랑하셨대요. 딸이랑 단둘이 여행간다고. 사실 저도 쫌 까칠한 딸인데, 제가 부모가 되어보니 엄마가 많이많이 마음 아파서요.
    아마도 답글주신 님들, 맘도 다 그러시겠지요.

  • 19. 호호
    '11.12.12 2:02 AM (222.106.xxx.150)

    홍콩비행기에서 막 내린 제가 볼땐 좋으실 것같아요. 저희는 하루는 디즈니 하루는 2층버스투어 이렇게 한가로운 목표를 잡고 자유여행 했는데요,
    호텔은 아일랜드 샹그릴라추천해드립니다. 호화롭고 볼것도 있고 난방 따뜻하게 되고..
    홍콩섬을 2층버스로 돌아주는 빅버스를 탔는데 자세한 한국어설명과 함께(가이드 데리고 다니는 것같았음) 원하는 장소에선 내릴 수도 있고(유명 스팟 8군데를 지정) 다시 그 티켓갖고 탈 수도 있고

    아침엔 꼭 일찍일어나 공원산책했는데 (구룡공원과 홍콩공원) 나이드신 분들이 태극권이나 칼춤? 수련하는 것도 보기 좋고 자극이 되구요(자기의 건강을 지키려는 사회문화가 형성 되 있다는 거?)

    저희는 쇼핑에 하나도 관심없는 가족이었지만 무척 즐거웠습니다. 오리털 파카에 머플러 갖고가시면 춥지않게 즐기다 오실 거여요.

  • 20. 11월
    '11.12.12 11:18 AM (124.55.xxx.199)

    11월초에 홍콩 자유여행 다녀왔어요
    침사추이쪽 호텔이어서 60대 어머님과 아이들 데리고 다니기엔..
    사실 거리가 애매해서 그 주변에선 좀 많이 걸었었어요 그랬더니 힘들어 했다는..

    참, 그리고 호텔에 난방이 없다고하는게..
    침사추이 ymca호텔에 갔었거든요 히터트는거 있어서 저흰 그냥 자다가 새벽엔 추워서
    히터틀고 자고 했어요
    더울땐 에어컨으로하고 추울땐 히터로 따뜻한 바람으로 틀었는걸로 ..기억하는데..

    침사추이 주변은 다 쇼핑쪽이라..나이드신 엄마는 빅토리아피크 가셨던걸
    제일 좋아하셨어요 다행히 날씨도 좋아서 야경을 잘 봤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71 헛웃음만 나네요...허허허 2 다소니 2011/12/11 1,332
47070 직장다니는 사람은 현금영수증 많이 끊는게 좋은가요?? 3 // 2011/12/11 2,098
47069 남편 채무관계 확인할수있는법 없나요? 3 궁금 2011/12/11 4,964
47068 김장김치 할때 콩물 넣어해보세요 7 ,, 2011/12/11 5,776
47067 백화점에서 산 상한 불고기ㅜㅜ 7 윌마 2011/12/11 2,872
47066 김치 양념 사 보신 분 있으세요? 2 지쳐 2011/12/11 1,121
47065 딸아이가 생리를 시작했어요... 6 우울 2011/12/11 3,081
47064 운전면허증 어떻게 따요? 2 아줌마 2011/12/11 1,149
47063 아웃백...레몬을 짜고~ 먹고왔습니다.여기 왜이러는지 아시는분 47 오늘질문올렸.. 2011/12/11 13,969
47062 다용도실 천정에서 물방울이 떨어져요~ 3 엉엉 2011/12/11 1,210
47061 너무 당연한걸 물어 보는 남편 ㅠㅠ 23 남편 2011/12/11 6,860
47060 아줌마들모임 3 .... 2011/12/11 2,808
47059 모차르트 - <아, 어머니께 말씀드릴게요.> 주제에 .. 3 바람처럼 2011/12/11 1,983
47058 택배 메모는 경비실에 맡겼다고 붙여져 있는데.. 4 실종 2011/12/11 1,643
47057 ‘4대강사업’ 수자원공사 3년만에 채무 200배로 5 참맛 2011/12/11 1,209
47056 심사위원도 딱히 할말 읍쑤다 반응보인건 적우가 첨인듯 10 나도나가수 2011/12/11 3,963
47055 시댁이란 존재...나에게 시댁이란...ㅠ.ㅠ 1 하루하루가... 2011/12/11 2,066
47054 스테인레스 후라이펜 20 꿀꿀이 2011/12/11 4,820
47053 코스트코에 파카 입으시는분계세요? 전~~영...이상해보이던데.... 2 코슷 2011/12/11 2,978
47052 빌라사서 이사해요 2 재개발 2011/12/11 1,959
47051 보통 이혼할때 가전가구같은 물건 다 정리하시나요?? 8 궁금 2011/12/11 7,242
47050 이럴경우 좀 봐주세요~ 처방전이요 2011/12/11 780
47049 아래글 밥주지 맙시다 1 2011/12/11 989
47048 쓸개가 부으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문의 2011/12/11 5,875
47047 신랑의 지인중 성별이 여자인 사람은 오지 말라고 하는 사람도 있.. 4 코코아 2011/12/11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