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맞을지모르지만.. 드라마를 왜 다시보죠?
1. ...
'11.12.11 4:05 PM (110.13.xxx.156)남일에 그런 오지랖까지 부리고 싶을까 싶네요
남이야 책을 보거나 운동을 하거나 드라마 재방 삼방을 보거나 왜 궁금한지요?2. 저는
'11.12.11 4:05 PM (61.79.xxx.61)궁금해서요.
현빈앓이,지후앓이,시후앓이등..요즘은 수애 붐이네요,아,,극복하시던 모델스타 그분도 있네요.
왜 앓을까 궁금해요.
그래서 다시 보면 역시나 저도 앓게 되더군요.
또 좋다는 드라마는 보면 역시 너무 재밌구요.3. 덧글을 부르는
'11.12.11 4:05 PM (114.207.xxx.186)그대는 강태공 ^^
4. 신은
'11.12.11 4:11 PM (119.197.xxx.81)왜 나 씹냐~~
남이사 전못대로 이빨을 쑤시던.....말던
그러는 너는 그 재밌는 드라마 안보고
뭐하러 책보고....운동하고....청소하고...외국어 공부하냠~~~~~~~~~~5. 개취..
'11.12.11 4:12 PM (119.67.xxx.75)성스앓이 하다가 외장하드에 깔아놓고 몆번을 더 봤네요.
성균관,규장각도 여기 어느님이 주신걸 혼자 네번을 읽었어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재미있어서 읽는거 같아요.
그런데 해를 품은 달은 딱 한번 보고 그만..6. ..
'11.12.11 4:12 PM (112.145.xxx.148)드라마 처음 볼때보다 두번째 보는게 지나쳤던 부분도 보이고 감정 하나하나도 더 몰입해서 보게 되니 재밌던데요
저도 하얀거탑 김명민씨가 좋아서 두번 봤는데 두번쨰 볼떄가 더 재밌더라고요7. ???
'11.12.11 4:12 PM (220.78.xxx.12)님은 이 황금같은 시간에 왜 쓸데없이 82같은 인터넷은 하세요?
차라리 공부를 하던 운동을 하던가 하지 ㅋㅋㅋ8. 추억만이
'11.12.11 4:16 PM (222.112.xxx.184)사람이 왜 밥만 먹어요?
간식도 먹어야죠9. ,,,
'11.12.11 4:20 PM (118.47.xxx.154)아이들 키우면서도 공부만해라가 아닌 개콘을 보며 웃을수 있는 마음의 여유..
아이들이 아무생각없이 깔깔거리고 웃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물기 하나 없는 바싹마른 요즘같은 계절의 나뭇가지 같은 님을 보면서
더더욱 그런마음이 드네요..
어떤 부분의 가치를 두냐는 개인의 몫이지..그걸 왜 그러냐 묻는건 오만이네요10. 드라마 좋아
'11.12.11 4:27 PM (118.45.xxx.30)여유~
그리고 배우는 거,느끼는 거 많아요.11. ....
'11.12.11 4:28 PM (118.216.xxx.17)댓글들이 가끔 너무 까칠하십니다.
저도 재방보는거 안좋아하지만
사람마다 궁금해할 수도 있고,
안궁금해할수도 있고
다 각기 나름아닌가요?
그걸 이상한 사람마냥 취급하는 댓글은 없었으면 합니다.
궁금한것은 궁금한 것일뿐
그 궁금한것이 늘 나와같을수도 없고
공통의 이해상황이 아닐수도 있는데
너무 함부로 댓글달지 말았으면 합니다.12. 이해가
'11.12.11 4:36 PM (121.160.xxx.70)안 간다를 넘어서 한심한 사람 취급하니까 댓글이 까칠할 수 밖에...
13. --
'11.12.11 6:17 PM (1.245.xxx.111)돌맞을거 알면서..님이 물어보는 기준이..드라마는 외국어 공부나 운동 책보기 보다 못하다는 생각을 미리 가지고 질문했기 때문에 돌 날라가는겁니다..드라마도 영화처럼 좋아하는 사람들은 하나의 취미 생활일수 있지..왜 보냐고 물어보는게..보통 와이프 무시하는 남자들 뉴스는 안보고 드라마만 본다고 물어보는거랑 똑같네요..
그럼 외국어 공부는 왜 하는데요? 질문 자체가 참...별로임..14. ...
'11.12.12 5:46 AM (218.234.xxx.2)전 드라마 정말 하나도 안보는 사람인데요. (성균관스캔들, 최고의 사랑 이런 거 물론이고, 허준, 대장금, 삼순이, 선덕여왕 등등 한편도 제대로 본 게 없어요. 채널 바꿀 때 잠시 스쳐지나가기만 했고, 내용도 인터넷 기사나 82에서 이야기하면 그런가보다 하고 알고 있는 정도. 제가 본 마지막 드라마는 sbs 모래시계였던 거 같아요)
하지만 원글님은 혹시 좋아하는 영화는 없으세요? 오래된 흑백영화나 맘에 참 좋았던 영화, 되풀이해서 보신 적이 절대 없나봐요? 저는 tv에서 프리티우먼이나 산드라블록의 당신이 잠든 사이에 영화 방영해주면 그냥 하염없이 봐요. 왜 그런지 몰라도 당신이 잠든 사이에 보면 다시 눈물이 고여요. 좀 행복하고 울컥한 그런 눈물인가봐요.
다만 제가 소설책은 절대로 다시 안봐요. 이게 참 희한해요. 그래서 소설책은 잘 안사게 됩니다. (역사책이나 문화유산답사기 같은 건 20번이고 30번이고 또 보고 또 봐요. 또 수필집도 좋아하는 건 되풀이해서 보는데 소설책은 안그렇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