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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한 배추가 30포기 생겼어요..

김치랑 조회수 : 2,047
작성일 : 2011-12-11 15:31:20

오늘 몸살기로 누워있었네요.

남편이 텃밭 하는 형님에게 배추 좀 가져 가라는 말 들었다길래..

이번엔 김장도 안하고 그냥 다섯포기 정도 먹을거만 할 거라 했는데..

갔더니..형님이 김장 안했으면 최하 30포기는 있어야 된다며 이렇게 주셨네요.

배추도 크고 좋은게 잘 가꿨는데 거기다 무우도 한 보따리, 케일이며 사과 등 다양하게 챙겨주셨어요.

남편이 배추도 몇 포기 같이 뽑고 집까지 배달하느라 고생했네요.

문제는..고맙긴 한데..이 많은 배추를 어떻게 한데요?

부피 줄이려면 김치가 제일 맞기는 한데..몸이 안 좋아 그런가 엄두가 안나네요.

배추 어떻게들 소비하시겠어요? 저라면..? 생물이라 오랜 보관도 힘들고..

IP : 61.79.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1 3:34 PM (125.152.xxx.237)

    강원도가 고향이신 분이.....배추를 절여서....소금간을 좀 세게 해서....그냥 김냉에 넣어 놓고...

    여름에....백김치 처럼 드시던데..........인터넷 뒤져 보세요.ㅡ,.ㅡ;;;;;;

    명쾌한 답이 아니라서 죄송...

  • 2. 적휘
    '11.12.11 3:39 PM (210.219.xxx.211)

    끓는물에 데쳐서 물기를 짜준후 냉동고에 한포기씩 보관하다가..가끔 배추된장국 끓여먹어요..가을내 어머니가 농사지은 배추 그렇게 한솥 만들어서 내년까지 먹습니다. 아주 좋아요..

  • 3. 저는
    '11.12.11 3:46 PM (14.45.xxx.165)

    김장끝냈는데 얻은배추가 있어서 고추가루도 비싸겠다 해서 생전첨으로 백김치 담궜는데
    살다살다 이렇게 맛난 백김치는 첨먹어본데요,식구들이. 사과 배 갓 미나리 쪽파 홍고추넣고 했더니
    완전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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