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 1 기말고사끝나는날 과외수업 시켜야 할까요,,,?

... 조회수 : 1,818
작성일 : 2011-12-11 15:25:56

중 1딸아이가 화욜에 기말고사가 끝나요...

끝나고 나서의 스케쥴을 나름 잡아 놨더군요...

친구들이랑 노는거죠....

 

근데 원래 화욜이 수학 과외가 있는날이예요...

끝나는 날이어서 과외쌤께서 수업을 안하실줄 알았어요.. 저도 딸도...

 

근데 수업을 하시겠다고 하셨데요....

우리딸 완전 실망이에요...

 

리듬 잃지 않고 하는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하루 신나게 노는것도 괜찮을듯하고..

에고 ...엄마가 중심을 못잡고 있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ㅠㅠ

성적은 최상위는 아니지만 나름 잘하고 있어요...

 

조언 부탁드릴께요...

IP : 211.179.xxx.1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11 3:28 PM (211.237.xxx.51)

    선생님이 힘들지 않다면 다른날로 옮겨달라 하세요.
    매일 그러는것도 아니고 시험 끝나는 날인데 선생님도 이해하지 않을까요..
    안된다 하면 그냥 하루 쉬게 해주시든지요..

  • 2. 말도
    '11.12.11 3:31 PM (210.117.xxx.88)

    안되요.
    무슨 시험끝나는 날 수업을 잡나요?
    아이들에겐 시험 끝나고 신나게 노는것도 공부만큼이나 중요해요.

  • 3. 쉬게 하세요
    '11.12.11 3:38 PM (119.202.xxx.124)

    우리집도 쉬어요. 학원 과외 다 커트 시켰어요.
    그거 당연한건데

  • 4. 선생이
    '11.12.11 3:54 PM (211.63.xxx.199)

    너무 자기 스케줄에만 맞춰 수업하시네요.
    시험 끝난 아이 하루 쉬게해줘야지 어차피 집중력도 떨어져서 제대로 수업하기 쉽지 않아요.
    원글님이 짜르세요~ 아이 하루 쉬게 해줘야하니 다음주로 미루자고요.

  • 5. 저희 아이는
    '11.12.11 4:53 PM (118.45.xxx.30)

    저희 아이는 무조건 공부합니다.
    다른 아이 다 놀 때 공부해야 우위에 선다는 거죠.

  • 6. ...
    '11.12.11 5:01 PM (122.36.xxx.134)

    과외샘이 본인 스케줄 땜에 강행하시는 거면 솔직히 좀 너무 사무적이라고 밖엔 안느껴지네요.
    시험만 끝나면 하루 죽도록 놀수 있다는 보상에 대한 기대감이 없으면
    시험 기간동안 공부에 대한 열의도 떨어질 수 밖에 없어요.
    이 정도는 과외샘이 이해해주셔야 할듯.
    연락하셔서 과외시간 옮겨주시는게 날듯.

  • 7. 그건..
    '11.12.11 7:22 PM (121.138.xxx.42)

    순전히 선생님의 욕심이지요.
    선생님이야 진행 빨리하고 싶지요. 그동안 쉬었을테니..
    그건 어머니가 끊어주어야하지 않나요?
    고3도 아니고 고1,2도 시험끝난날은 쉽니다. 과외도 물론.
    더 큰 도약을 위한 웅크림...
    아이도 숨 쉬게 해주세요.. 같은 처지의 고1아이둔 엄마씀..

  • 8. ㅇㅇ
    '11.12.11 8:59 PM (211.237.xxx.51)

    저희아이는님은 남들 놀때 무조건 공부한다...
    시험끝난날 오후 그 하루 공부해서 얼마나 우위를 점할지
    아마 숨만 쉬고 공부만 하나봐요 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937 김하늘 손예진 하지원 20 ---- 2012/03/11 8,374
81936 오지랖 다른 나라는 어떤가요? 7 ... 2012/03/11 2,116
81935 어릴 적 정말 무서운 기억 하나. 19 올라~ 2012/03/11 5,311
81934 삼성전자 주식을 지금이라도 사놓으라는데.... 19 ... 2012/03/11 7,365
81933 이런경우 제가 이상한가요 19 하소연 2012/03/11 3,548
81932 조언과 오지랍에 대해서 제가 기억하는 좋은 글 21 2012/03/11 3,213
81931 잠실길 3 잠실 2012/03/11 1,309
81930 서울...눈이 오네요!!! 9 새벽 2012/03/11 2,952
81929 좋은 냄비 추천부탁드립니다. 4 좋은하루 2012/03/11 2,347
81928 제왕절개하면 모성이 약할까요? 10 .. 2012/03/11 2,358
81927 한미 FTA 발효되면 관세가 달라질까요? 1 pianop.. 2012/03/11 800
81926 원초적 질문~ 5 .... 2012/03/11 1,226
81925 핼로우 고스트 울며 봤네요 8 허접한영환줄.. 2012/03/11 2,001
81924 공방에서 만든 침대하고 시중 원목침대비교 4 원목침대 2012/03/11 4,006
81923 생각 짧으면서 오지랖 넓은 사람....괴롭습니다. 9 ........ 2012/03/11 5,608
81922 h&m 마르니 콜라보레이션 티셔츠.. 4 반반 2012/03/11 2,281
81921 근데 콜록이 그러니까 너무 웃겨요..ㅋㅋㅋ 2 ㄴㄴ 2012/03/11 1,211
81920 아이폰이 없어져서 찾았어요. 3 내머리속에 .. 2012/03/11 1,228
81919 주위에 엄마가 열성엄마가 있습니다. 28 정말인가요?.. 2012/03/11 11,154
81918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충고,조언하는 거 상당히 무례한거 아닌가요.. 10 ... 2012/03/11 4,716
81917 레스토랑 시식회..괜히 갔어... 32 아우터 2012/03/11 10,018
81916 이거 자존감인지 뭔지랑 상관있는거겠죠? 5 그래 2012/03/11 1,942
81915 우리나라에서 새누리당은 정말 철옹성 같은 정당이네요 9 .. 2012/03/11 1,155
81914 초록색 등산복은 봄-여름에 안되나요? 6 음.. 2012/03/11 1,668
81913 통통당 공동 정책(이래도 여기에 투표 하실건가요?) 3 너무 웃긴다.. 2012/03/11 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