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은근히 아기(baby)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네요 ?

세레나데 조회수 : 3,314
작성일 : 2011-12-11 15:13:59

저라면 남의 아기 만져달래도 돈줘도 안만지겠고만

 

여기보니 남의아기를 마치 자신의 핸드백 주무르듯 덥석 만지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근데 정말 아기가 이쁜가요? 내 아이도 아닌 남의 아이가?

 

 

 

 

IP : 220.76.xxx.11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1 3:15 PM (114.207.xxx.186)

    꽃이 어디가 예쁘냐고 물으신다면...

  • 2. ..
    '11.12.11 3:18 PM (180.64.xxx.147)

    네 전 이뻐요.
    아기들 보면 아무리 못생겨도 다 이뻐요.
    세상에서 안 이쁜 아이들은 없어요.
    그래도 제 아이 키울 때 생각해서 아이랑 눈 마주치면 방긋 웃어는 주지만 만지지는 않는답니다.

  • 3. 코코아
    '11.12.11 3:18 PM (175.114.xxx.52)

    저도 남의 아기는 안만지지만
    남의애가 이쁠수도 있죠.
    안이쁠수도 있고...
    그게 뭐 그렇게 궁금하다고.

  • 4. jk
    '11.12.11 3:20 PM (115.138.xxx.67)

    저번에도 비슷한 댓글 단적 있지만

    어딜가서 얼굴 맞대고 사람들 앞에서 원글님하는 아기 얘기 하지 마시압...

    개인취향이라고 해도 아기가 이쁘냐? 라는 소리하거나 나는 아기들은 별로 안이쁘다라는 소리 하면 한국에서 좋은 소리 못듣습니다.

    그런말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님을 몹쓸 인간이라고 뒤에서 엄청 욕하는 사람들 많을겁니다.

  • 5. ..
    '11.12.11 3:22 PM (125.152.xxx.237)

    아기는 예뻐요.....하지만....남의 아이는 만져 본 적 없어요.

    그리고...아기는 보는 것 자체만 예쁩니다....ㅋ

    JK.....님 댓글 공감~!

  • 6.
    '11.12.11 3:24 PM (58.126.xxx.162)

    전 남아는 이뻐요..그리고 만져보고 싶어요.이뻐서

  • 7. 예뻐요..
    '11.12.11 3:25 PM (222.121.xxx.183)

    저는 별로 아기를 좋아하지는 않지만..(이유는 아는 애일경우 챙겨주고 놀아주기 귀찮아서요..)
    예쁘긴 예뻐요.. 그 존재만으로도 예쁘죠..

  • 8. eee
    '11.12.11 3:25 PM (121.174.xxx.177)

    jk 말이 맞다니깐?

  • 9. ...
    '11.12.11 3:26 PM (180.64.xxx.147)

    eee님 맞아요.
    얄미울 때가 많지만 jk 말이 맞다니까.
    항상 맞는 것은 아니지만.

  • 10. 아마
    '11.12.11 3:34 PM (124.60.xxx.17)

    원글님은 미혼이거나 아기가 없는 분이죠?
    저도 아기낳기전엔 아기들 별로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낳고 우리 아가키우다 보니 아기들은 다 천사같단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자기 아기 키워보신분들은 여기 밑의 글 댓글처럼 험악하게 댓글들 달지 않아요
    혹시라도 해될까 남의 아기 이뻐도 만지지 않고요..

  • 11. ....
    '11.12.11 3:36 PM (121.157.xxx.159)

    저도 일단 jk님 말씀에 한표.
    내아이 키워보니 정말 안이쁜 아이가 없어요.
    만지지는 않아요^^

  • 12. 깍뚜기
    '11.12.11 3:42 PM (122.46.xxx.130)

    원글님이 이쁘다고 느끼지 않을 수야 있지만, 본인의 감정을 '기준'으로 전제하고 '도대체 아이가 뭐가 이쁘담?' 이라는 뉘앙스의 질문은 불편하네요. 차라리 그냥 쿨하게 '나는 안 이쁜데, 이쁘다고 생각하는 사람 많구나' 이 정도로 생각하세요 -_-;;;

    그리고 저는 세상의 모든 아가들이 다 이쁘던데요. 지나가는 아이만 보아도 반할 때가 많습니다.
    어른들을 무장해제시키는 '약한 강함'이 느껴져서 감동적이구요. 그게 꼭 결혼여부, 아이가 있냐 없냐와 직결되는 것 같지도 않아요. 그래서 '내 자식만 이쁘다' 이 말도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아니, 모든 아가가 다 이쁜데, 도대체 내 자식만 이쁘다는 게 어떤 뜻일까? 아마도 나와 밀착하여 울고 웃는 그 존재가 더더욱 소중하다는 말이겠지만요.

    물론 아가를 함부로 만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라는 존재가 주는 기쁨에 고마움을 담아 마음으로는 막 안아주고 싶습니다.

  • 13. ..
    '11.12.11 3:48 PM (203.130.xxx.209)

    아가들 너무 예쁘죠.
    잘생기고 못생긴걸 떠나서 그냥 아기는 다 예뻐요.
    냄새도 좋구요, 조그마한 손발도 귀여워요.
    아기만 보변 저도 모르게 입가에 웃음이.. ㅎㅎ
    그런데 저도 남의 아기 절대로 만지지 않아요.. --'

  • 14. 아가들
    '11.12.11 3:55 PM (218.186.xxx.11)

    예쁘죠.. 잘생기고 못생기고를 떠나 예쁘죠.
    특히 혈연이든, 아는 쪽으로든 관계가 있으면 더 이쁘구요.
    근데 솔직히, 지나가는 아이, 뭘 만지기까지 할 정도로 이쁜지는 모르겠던데요.
    아가라는 명사 전체를 대변할땐 이쁜데,
    지나가는 아이 열명을 놓고보면 눈길가는 아기는 사실 몇 없어요.
    뭘 주물주물 할 정도까지야.... 제가 아직 할머니뻘이 아니라서 그런지...
    더구나 요새 젊은 엄마들이 저렇게 싸가지 없게 말 할 정도로 생각한다면
    이젠 쳐다보는것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안 만지고 쳐다만 봐도, 조만간 오래 쳐다본다고 기분 나쁘다는 글 올릴것 같아서요. --;;;

  • 15. 아이
    '11.12.11 3:57 PM (61.79.xxx.61)

    키워 보신 분은 아실겁니다. 아기 귀여운 거..
    아이 낳기 전까진 아기 별로 안 좋아했어요.
    차라리 초1이나 중1까까머리 남자 아이들이 귀엽더라구요.
    그런데 내 아이 키우고 기른 정에 아기들 보면 그 시절도 그립고..
    몽실몽실한 아기들이 넘 넘 귀여워요.
    저는 절대 만지진 않고 아기랑 몰래 눈 맞추면서 깍꿍만 해줘요~웃어주고..

  • 16.
    '11.12.11 4:00 PM (211.200.xxx.138)

    아가들 정말 좋아해요.
    결혼 적령기(?) 되서 좋아한다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 어렸을때부터 좋아했구요..
    저희 가족들 다 아기 좋아해요.
    갓난 아이부터 말 잘 안듣는 꼬맹이들도 좋아하구요.
    아가들 순수한 모습들...특히나 맑은 눈망울 보면 정말 좋아서 눈물까지 나려고 해요. (어른들 눈망울 보면 색이 노랗게 바라고 탁하잖아요.)
    정말 때묻지 않은 그대로 좋아요.
    얼마나 예뻐요. 못 생겨도 예쁘고, 잘 생기면 더 예쁘고요...
    요새 친구들 아가 낳으면 저 만날때 꼭! 조카 데리고 나오라고 해요. 이모가 잘 놀아주겠다고요..
    (놀다보면 친구보다 아가가 더 좋지요.^^;;;)

    이러다가 결혼해서 내 아이는 더 좋아할것 같아요.^^

  • 17. 아이 키워도
    '11.12.11 4:02 PM (210.206.xxx.153)

    아이 키우고 있지만 아이가 이쁜지는 모르겠어요
    내 아이도 이쁘다기는 보다 그냥 나를 닮은 뭔가가 신기하고 이쁜면도 있구나 싶네요
    근데 저도 어디 가서 아이 싫다는 소리 안해요
    아이 키우면서도 아이가 안 이쁘고 싫어 한다고 하면 이상한 취급을 받아서...

  • 18. 밑의글
    '11.12.11 4:07 PM (124.60.xxx.17)

    지웠네요,,,
    하도 그글의 원글님보고 뭐라고들 그러니...
    요샌 갈수록 환경도 나빠지고 그러다보니 아기들도 약해지고
    예방접종할 종류도 점점 많아지고 하다보니 혹시나 우리 아기 밖에서 병이라도 옮지 않을까
    걱정하고 아기 열나는 것도 무섭고...
    지금 4-50대 자녀두신분들하고 또 틀리게 그때보다도 더 환경도 나빠지고 그에 따라 아기들도
    더 병을 얻을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예민해질수밖에 없죠..
    그걸 가지고 옛날 생각하며 요즘 젊은 엄마들 싸가지 없다고 할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 19. ㅎㅎ
    '11.12.11 4:08 PM (220.116.xxx.187)

    아기는 다 귀여워요! (단,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얼 정도로 골 때리는 애는 워~워~)
    글구, 아무리 이쁘고 귀여운 아이를 봐도 절대 안 만집니다 !

    그냥 옆에서 안녕~ 하면서 손 만 흔듬 ㅎㅎ
    엄마들은 이것도 싫어하려나....

  • 20. 저는
    '11.12.11 4:12 PM (211.215.xxx.64) - 삭제된댓글

    아이들 어릴땐 제 아이 또래 다른 아이들도 예뻤지만,아이들이 많이 큰 지금은 어린 아기들이
    별로 예쁘지 않네요.원래 지나가는 아이들을 예뻐하고 만지는거.. 제가 더 마음이 안가 안했지만
    여기서 어린 아가 키우는 엄마들이 심하게 아이 만지는걸 싫어한다는걸 알고는,만지기는 커녕 오히려
    피해 갑니다 괜한 오해 살까봐...
    그런데 한편으로...어린 아이가 위기에 처했을때 누군가가 나서서 구해 주어야 할텐데요.
    이렇게 까지 아이 만지는걸 싫어한다면,위기에 처한 아이 구하기를 주저하는 상황이 올수도 있겠다는
    극단적인 생각이...
    아이 예뻐하는 어른들 손이 불결하게 느껴질순 있습니다.하지만 놀이터에서 놀리면 엄청난 세균에
    노출될텐데..세균보다는 그냥 남들의 관심이나 손길이 다 싫은것 아닌지 궁금합니다.

  • 21. 글쎄요
    '11.12.11 4:22 PM (218.186.xxx.11)

    제가 아이를 키우던 예전에도 주변환경에 대한 염려는 다 똑같았어요.
    어느 시대든 아이 키우면서 걱정을 안하는 경우가 어디 있을까요.
    단지 그 걱정을 소화해 내어 표현하는 그 방식이 사람마다 다른것 아닐까요.
    모든 젊은 엄마들이 그렇겠어요?
    그것을 생각해내고 표현하는 방법으로 싸가지가 없네, 있네, 하는거죠.
    단지 예전보다는 표현을 자유스럽게, 그리고 과격하게 해내는 사람들이 좀 는거죠.
    근데 솔직히 아까 그 글도, 뭐 대놓고 표현을 할 정도로 강하지 못한 심성으로
    속앓이 하다가 익명게시판에다 강한 표현을 써서 속풀이 한다... 정도로 받아들이고 있네요.

  • 22. 아기 귀엽죠
    '11.12.11 4:22 PM (175.197.xxx.94)

    그런데 식당이라든가 대중교통등등 이용할때는 아기 피해서 다녀요

  • 23. 박긍정
    '11.12.11 4:32 PM (121.88.xxx.17) - 삭제된댓글

    아기를 이뻐할 수도 있고 이뻐하지 않을수도 있는데
    꼭 굳이, 남의 아기가 어떻게 이쁘냐,, 이런 생각하는 사람치고
    성격 좋은 사람 못 본것 같아요.. 제 친구만 봐도,,
    자기 아이니까 이쁜거라는데 그 친구 딱 자기중심적이고 배려할줄도 모르고 등등
    원글님은 아닐수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그렇네요.

  • 24. 미혼이지만 ..
    '11.12.11 5:01 PM (61.102.xxx.46)

    20대 중만의 미혼입니다 ㅎ 전 어릴때 부터 애기 좋아했어요 ㅎㅎ

    애기들의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이 좋아요 ㅎㅎㅎ 순수한 눈빛이요 ㅎㅎ


    전 누가 애기 봐달라고 하면 얼른 갈거에요 !! 주위에 애기가 없어서 못 하는 게 아쉽네요

  • 25.
    '11.12.11 5:10 PM (1.224.xxx.83)

    윗분 저희집와서 저희 둘째좀 (4개월) 봐주실라우.. ㅇ_ㅇ

    경기도인데 시터 업체가 이곳에 보낼 사람은 없다하고..
    업체 안끼고 구하니 너무 쉽게 그만두고..

    둘째 재우고 젖먹일때 혼자 놀고있는 큰애가 너무 안스러워서 사람좀 쓰고싶은데
    돈을 쓰려고 해도 어렵네요...

    엥.. 달고보니 원글과 관계없는 댓글.. 죄송..

  • 26. ㅎㅎㅎㅎ
    '11.12.11 5:14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전 아기를 키워봤지만 그렇다고 모든 아기가 다 이쁘진 않아요.
    못생긴 아가는 싫어요. ㅋㅋ
    그렇지만 절대 표현하지는 않아요. 돌날아오잖아요 ㅋㅋ

  • 27. ..
    '11.12.11 5:17 PM (58.143.xxx.33)

    전 신생아들이요, 너무 이쁜거 같아요, 신기하고, 아직도 우리아이 신생아때 누워있던게 이렇게 걸어다니고
    맛있다고 먹는거보면 너무 신기하고 귀엽고 이뻐요, 글세요 남의 아이는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신생아들은 남의 아이들이라고 해도 다 이뻐보여요

  • 28. 흰둥이
    '11.12.11 5:18 PM (110.70.xxx.144)

    원래 아기좋아했지만 제 아이 낳고나니 남의 아이도 더 귀하고 사랑스럽네요 막 만지지는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170 홍대리치몬드도 오늘까지만 영업한다네요.. 24 아쉬어라.... 2012/01/31 2,994
64169 남의편이라는 사람과 싸우고 말거의안하기를 이제 무려 18일 4 냉랭 2012/01/31 1,899
64168 다음에 드라마관련 글 읽었는데요. 3 해품달 2012/01/31 951
64167 컴프로그램 번들용 cd 1 2012/01/31 454
64166 마음따뜻한 이야기-버스안의 한소녀 5 마음따뜻한 2012/01/31 2,235
64165 베란다 샷시 가격차 많이 나나요? 이르러 2012/01/31 2,815
64164 조카 쌍꺼풀 시켜주려는데 잘하는 곳 아시는 분? 6 옹옹 2012/01/31 2,106
64163 박원순, 강용석에 “번지수 잘못 찾았다” 일축 5 단풍별 2012/01/31 1,926
64162 나꼼수 아직 안 나왔나요? 4 ,, 2012/01/31 1,338
64161 시부모님 현금영수증 등록 하시도록 하시나요? 9 궁금 2012/01/31 1,273
64160 휴지통 추천 부탁드려요 1 청소 정리 .. 2012/01/31 761
64159 세금 관련해서.. 부양가족 등재(?).. 조언 부탁드립니다. 4 조언요청 2012/01/31 760
64158 소금물을 "찌우다"는 무슨 의미일까요? 4 요리책에서 2012/01/31 947
64157 기자·피디 500명 ‘MB씨의 MBC, 반성합니다’ 10 참맛 2012/01/31 903
64156 점집 좀 추천해 주시면.. 감사합니다. 3 차이라떼 2012/01/31 1,604
64155 참여정부는 역대 최악의 정부였다. 7 러닝머슴 2012/01/31 1,109
64154 늦은 나이인데, 나이차가 있는 남자와의 만남은 어떤가요?? ㅠㅠ.. 32 화려한 싱글.. 2012/01/31 4,850
64153 [10.26 부정선거] 1 말머리 2012/01/31 414
64152 입주위 잡티는 기미가 아니죠? 3 아이피엘 2012/01/31 1,590
64151 예전 드라마 "안녕 내사랑" 아시는 분 3 teresa.. 2012/01/31 1,341
64150 오늘 아들과 눈썰매장 다녀오려고 하는데 추울까요? 7 ... 2012/01/31 878
64149 에밀앙리 밥그릇 어떤가요? 2 그릇예뻐 2012/01/31 2,588
64148 9세 남아 계속 끅끅대며 트름을 하는데 봐주세요.. 4 .. 2012/01/31 746
64147 메일을 한꺼번에 삭제하는 방법을 좀 알켜주세요 ^^ 6 메일 한꺼번.. 2012/01/31 1,364
64146 꼭 부탁 ^^ 여자 셋이 점심 먹을만한 장소 추천해주세요~ 5 생일이 2012/01/31 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