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그만뒀는데 저 잘 결정한거죠?

좋은 말씀주세요 조회수 : 1,606
작성일 : 2011-12-11 14:10:05

40대 후반 주부가 전문직아님 기술직도 아니고 20년 가까이 전업하다가 사회에 나가서 할 일이 뭐가 있겠어요ㅠ.ㅠ

텔레마케팅으로 2주 전 취업이 되어서 너무 기뻐서 일을 시작했는데

기본급 백만원에 그 후론 실적으로 추가되는 급여 제도여서

정말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했어요..실적 실적 외쳐대는 팀장님 눈치 보느라 죽을 맛이였구요..

늘 전화기 붙잡고 있어야하고..대출 회사같은 그런 이상한 쪽은 아니였어요

고민 고민하다가 차라리 마트에서 육체노동이 마음 편하겠다 싶어 과감히 결단내리고

금요일에 그만 두겠다고 말씀 드렸어요

님들..저 잘 한거 맞죠..찾아 보면 일자린 또 있겠죠..위로와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IP : 58.141.xxx.1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1 2:30 PM (114.206.xxx.81)

    잘~~알 하셨어요. 찾아보시면 같은 100만원이라도 적성에 맞는 일자리 분명 있을 겁니다.
    추운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힘을 보탭니다 아자아자!!!!~~~~~~~~

  • 2.
    '11.12.11 3:33 PM (121.134.xxx.83)

    잘 하셨어요^^텔레마케터 젊은 사람들도 엄청 스트레스받더라고요. 차라리 몸은 좀 고되도 정신적으로 힘 안들이는 게 나아요. 몸도 피곤한데 '실적'까지 챙기는거 말고, 차라리 스트레스가 덜한걸 찾으세요.

  • 3. 텔레마케터
    '11.12.11 5:03 PM (61.98.xxx.189)

    7년차....
    이건,,,,,다,,자기 마다 적성이,좀 맞아야 할수 있다는 생각이 읍니다,
    처음에,나와서,,,,,일하시는분,,들,,
    종종 우시는 분들 많습니다,,
    내가 왜 이런 소리ㅏ를 들어야 하나 등등,,
    남편벌이가 줄어서 나왓다면,,,서러움은 더욱 클걸요,,
    그런데,그만큼,,벌이가 좋은것도 텔레마케터 일입니다,
    기본,100 이라고 하셨는대..인센티브 챙기고 한다면,,정말 돈 되는 일입니다,,
    요즘 주 5일제,하고,빨간 날 다쉬고,,,,
    주부가 10시출근 6시퇴근 괜찬지 않나요?
    어떤 일을 하던,,,스트레스 있씁니다,,그걸,본인이,어떻게 견뎌내냐 하는 차이겟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24 이럴때는 역시 딸인가봐요~ㅠㅠ 3 딸 아들 다.. 2011/12/12 2,072
47623 다시 친해지려는 같은반 엄마 8 ... 2011/12/12 3,003
47622 돼지갈비 맛있게 하는집 소개 부탁드려욤~ 14 이뿐이 2011/12/12 2,396
47621 1인 사업자님 보험료 얼마내세요? 5 보험료 2011/12/12 3,313
47620 방송심의는 누굴위해 하는건지.. 그제 현아공연보고... 1 산으로 가는.. 2011/12/12 1,715
47619 부모님한테 반말쓰는게 이상한가요? 26 .... 2011/12/12 8,237
47618 위탄에서 신예림 인터뷰때 .. 1 태엽감아 2011/12/12 2,130
47617 LA공항에서 수하물이 분실된것 같은데..도와주세요.. 1 수하물 분실.. 2011/12/12 1,632
47616 바비킴 회상 들으니 눈물이... 2 두아이맘 2011/12/12 2,088
47615 12월 1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1/12/12 1,546
47614 드럼세탁기 세제?? 1 핑크 2011/12/12 1,469
47613 전라도 광주로 이사갈 수도 있어요.. 11 유니 2011/12/12 2,596
47612 평소에 잘 체하시는 분 관리는 어떻게?? 10 소화불량 2011/12/12 3,034
47611 급질! 아이 머리에서 죽은 서캐가 발견되었는데 어떡하나요 7 난감 2011/12/12 15,008
47610 효재씨 이혼안하신거에요? 19 ..... 2011/12/12 20,915
47609 [왜?] 아프다는 말을 며느리에게만 하실까요? 12 고민 2011/12/12 3,118
47608 시어머니 모시고 공연 관람하려하는데요.. 2 며느리 2011/12/12 2,011
47607 12월 1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12 1,141
47606 iq좋고 열심히하는아이 나중에 공부잘할까요? 5 초5 2011/12/12 1,878
47605 겨울코트 비스코스가 섞인 것 어떤가요? 3 코트 2011/12/12 3,264
47604 나가수 김경호씨 곡 해석이 안타까워요. 3 안타까워 2011/12/12 3,094
47603 외국에서 오는 친구가 게스트하우스 알아봐달라네요 5 영선맘 2011/12/12 2,460
47602 4개월 된 푸들 강아지 (관리비용, 배변훈련) 10 .. 2011/12/12 9,956
47601 아가가 너무 늦게 자요... 1 졸립당..... 2011/12/12 1,496
47600 It's only fair. 와 small smile 의 올바른.. .. 2011/12/12 1,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