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그만뒀는데 저 잘 결정한거죠?

좋은 말씀주세요 조회수 : 1,843
작성일 : 2011-12-11 14:10:05

40대 후반 주부가 전문직아님 기술직도 아니고 20년 가까이 전업하다가 사회에 나가서 할 일이 뭐가 있겠어요ㅠ.ㅠ

텔레마케팅으로 2주 전 취업이 되어서 너무 기뻐서 일을 시작했는데

기본급 백만원에 그 후론 실적으로 추가되는 급여 제도여서

정말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했어요..실적 실적 외쳐대는 팀장님 눈치 보느라 죽을 맛이였구요..

늘 전화기 붙잡고 있어야하고..대출 회사같은 그런 이상한 쪽은 아니였어요

고민 고민하다가 차라리 마트에서 육체노동이 마음 편하겠다 싶어 과감히 결단내리고

금요일에 그만 두겠다고 말씀 드렸어요

님들..저 잘 한거 맞죠..찾아 보면 일자린 또 있겠죠..위로와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IP : 58.141.xxx.1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1 2:30 PM (114.206.xxx.81)

    잘~~알 하셨어요. 찾아보시면 같은 100만원이라도 적성에 맞는 일자리 분명 있을 겁니다.
    추운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힘을 보탭니다 아자아자!!!!~~~~~~~~

  • 2.
    '11.12.11 3:33 PM (121.134.xxx.83)

    잘 하셨어요^^텔레마케터 젊은 사람들도 엄청 스트레스받더라고요. 차라리 몸은 좀 고되도 정신적으로 힘 안들이는 게 나아요. 몸도 피곤한데 '실적'까지 챙기는거 말고, 차라리 스트레스가 덜한걸 찾으세요.

  • 3. 텔레마케터
    '11.12.11 5:03 PM (61.98.xxx.189)

    7년차....
    이건,,,,,다,,자기 마다 적성이,좀 맞아야 할수 있다는 생각이 읍니다,
    처음에,나와서,,,,,일하시는분,,들,,
    종종 우시는 분들 많습니다,,
    내가 왜 이런 소리ㅏ를 들어야 하나 등등,,
    남편벌이가 줄어서 나왓다면,,,서러움은 더욱 클걸요,,
    그런데,그만큼,,벌이가 좋은것도 텔레마케터 일입니다,
    기본,100 이라고 하셨는대..인센티브 챙기고 한다면,,정말 돈 되는 일입니다,,
    요즘 주 5일제,하고,빨간 날 다쉬고,,,,
    주부가 10시출근 6시퇴근 괜찬지 않나요?
    어떤 일을 하던,,,스트레스 있씁니다,,그걸,본인이,어떻게 견뎌내냐 하는 차이겟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126 투표율 60%가 되면 갈비100대와 냉면 100그릇 쏩니다. 39 카루소 2012/04/07 3,473
94125 비례대표 어느 당 찍어야 될까요?? 34 고민 2012/04/07 2,441
94124 파리바게트 알바생한테 기분 상했는데 컴플레인 걸면 전달 되나요?.. 5 2012/04/07 13,188
94123 혹시 이 동영상 혹은 학원강사 아시나요...? (수험생,공시생 .. 2 알수없어ㅠ... 2012/04/07 1,580
94122 sbs 시사토론 .. 2012/04/07 856
94121 내일 시청에서 콘서트가 있군요~~ 1 후~ 2012/04/07 996
94120 4.11총선 후보자들의 반민족행위 뭐가 있을까? 4 2012/04/07 913
94119 모임에 아는 엄마, 동생이 상을 당했는데 2 총무 2012/04/07 1,647
94118 예식날짜 확정되었는데,왜 이렇게 맘이 싱숭생생하지요? 조언부탁드.. 3 밍밍이 2012/04/07 1,391
94117 전설의 워터게이트, 간단하게 사찰과 비교정리했네요 참맛 2012/04/07 898
94116 오늘 주식 관련 MBC뉴스 보셨나요?? 4 쥐잡자 2012/04/07 2,911
94115 첫홍콩여행인데...환전을 안했어요 조언좀 해주셔요.. 7 어쩌죠?? 2012/04/07 8,202
94114 빠네 파스타용 하드롤 코스트코에 있을까요? 1 빠네 2012/04/07 3,019
94113 친구 결혼식 옷 어떻게 입고 가야 되죠?? 8 고민 2012/04/07 2,852
94112 잠이 안와요. 조언 구합니다. 아이와 아이친구 이야기예요.. 7 고맙습니다 2012/04/07 2,428
94111 조선족 흉악범죄 이거 근절해야 할텐데 무서워요 2012/04/07 1,207
94110 허각 형 허공 노래 별로인데 올라가네요 4 보이스 2012/04/07 2,684
94109 조인성 요즘 얼굴이 영 별로지 않나요?? 10 별루.. 2012/04/07 4,425
94108 남들은 다 좋다는데 나한테는 효과 없는 몇가지들 3 효과없음 2012/04/07 2,184
94107 사랑과전쟁 보셨나요? 6 2012/04/07 3,093
94106 김용민 당선을 기원하며 에피소드 하나 6 힘내! 2012/04/07 1,841
94105 이럴땐 어떻게해야될까요 1 천이 2012/04/07 658
94104 평생 체중이 줄어든적이 없는 사람 4 다이어트 2012/04/07 1,764
94103 김용민 막말사건의 전모 들통. 동영상 새머리당이 악의적으로 편집.. 2 투표 2012/04/07 1,443
94102 자는 고양이를 깨워서 얘기하고 싶어요 20 야옹 2012/04/07 3,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