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후반 주부가 전문직아님 기술직도 아니고 20년 가까이 전업하다가 사회에 나가서 할 일이 뭐가 있겠어요ㅠ.ㅠ
텔레마케팅으로 2주 전 취업이 되어서 너무 기뻐서 일을 시작했는데
기본급 백만원에 그 후론 실적으로 추가되는 급여 제도여서
정말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했어요..실적 실적 외쳐대는 팀장님 눈치 보느라 죽을 맛이였구요..
늘 전화기 붙잡고 있어야하고..대출 회사같은 그런 이상한 쪽은 아니였어요
고민 고민하다가 차라리 마트에서 육체노동이 마음 편하겠다 싶어 과감히 결단내리고
금요일에 그만 두겠다고 말씀 드렸어요
님들..저 잘 한거 맞죠..찾아 보면 일자린 또 있겠죠..위로와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