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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그만뒀는데 저 잘 결정한거죠?

좋은 말씀주세요 조회수 : 1,360
작성일 : 2011-12-11 14:10:05

40대 후반 주부가 전문직아님 기술직도 아니고 20년 가까이 전업하다가 사회에 나가서 할 일이 뭐가 있겠어요ㅠ.ㅠ

텔레마케팅으로 2주 전 취업이 되어서 너무 기뻐서 일을 시작했는데

기본급 백만원에 그 후론 실적으로 추가되는 급여 제도여서

정말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했어요..실적 실적 외쳐대는 팀장님 눈치 보느라 죽을 맛이였구요..

늘 전화기 붙잡고 있어야하고..대출 회사같은 그런 이상한 쪽은 아니였어요

고민 고민하다가 차라리 마트에서 육체노동이 마음 편하겠다 싶어 과감히 결단내리고

금요일에 그만 두겠다고 말씀 드렸어요

님들..저 잘 한거 맞죠..찾아 보면 일자린 또 있겠죠..위로와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IP : 58.141.xxx.1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1 2:30 PM (114.206.xxx.81)

    잘~~알 하셨어요. 찾아보시면 같은 100만원이라도 적성에 맞는 일자리 분명 있을 겁니다.
    추운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힘을 보탭니다 아자아자!!!!~~~~~~~~

  • 2.
    '11.12.11 3:33 PM (121.134.xxx.83)

    잘 하셨어요^^텔레마케터 젊은 사람들도 엄청 스트레스받더라고요. 차라리 몸은 좀 고되도 정신적으로 힘 안들이는 게 나아요. 몸도 피곤한데 '실적'까지 챙기는거 말고, 차라리 스트레스가 덜한걸 찾으세요.

  • 3. 텔레마케터
    '11.12.11 5:03 PM (61.98.xxx.189)

    7년차....
    이건,,,,,다,,자기 마다 적성이,좀 맞아야 할수 있다는 생각이 읍니다,
    처음에,나와서,,,,,일하시는분,,들,,
    종종 우시는 분들 많습니다,,
    내가 왜 이런 소리ㅏ를 들어야 하나 등등,,
    남편벌이가 줄어서 나왓다면,,,서러움은 더욱 클걸요,,
    그런데,그만큼,,벌이가 좋은것도 텔레마케터 일입니다,
    기본,100 이라고 하셨는대..인센티브 챙기고 한다면,,정말 돈 되는 일입니다,,
    요즘 주 5일제,하고,빨간 날 다쉬고,,,,
    주부가 10시출근 6시퇴근 괜찬지 않나요?
    어떤 일을 하던,,,스트레스 있씁니다,,그걸,본인이,어떻게 견뎌내냐 하는 차이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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