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그만뒀는데 저 잘 결정한거죠?

좋은 말씀주세요 조회수 : 1,347
작성일 : 2011-12-11 14:10:05

40대 후반 주부가 전문직아님 기술직도 아니고 20년 가까이 전업하다가 사회에 나가서 할 일이 뭐가 있겠어요ㅠ.ㅠ

텔레마케팅으로 2주 전 취업이 되어서 너무 기뻐서 일을 시작했는데

기본급 백만원에 그 후론 실적으로 추가되는 급여 제도여서

정말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했어요..실적 실적 외쳐대는 팀장님 눈치 보느라 죽을 맛이였구요..

늘 전화기 붙잡고 있어야하고..대출 회사같은 그런 이상한 쪽은 아니였어요

고민 고민하다가 차라리 마트에서 육체노동이 마음 편하겠다 싶어 과감히 결단내리고

금요일에 그만 두겠다고 말씀 드렸어요

님들..저 잘 한거 맞죠..찾아 보면 일자린 또 있겠죠..위로와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IP : 58.141.xxx.1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1 2:30 PM (114.206.xxx.81)

    잘~~알 하셨어요. 찾아보시면 같은 100만원이라도 적성에 맞는 일자리 분명 있을 겁니다.
    추운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힘을 보탭니다 아자아자!!!!~~~~~~~~

  • 2.
    '11.12.11 3:33 PM (121.134.xxx.83)

    잘 하셨어요^^텔레마케터 젊은 사람들도 엄청 스트레스받더라고요. 차라리 몸은 좀 고되도 정신적으로 힘 안들이는 게 나아요. 몸도 피곤한데 '실적'까지 챙기는거 말고, 차라리 스트레스가 덜한걸 찾으세요.

  • 3. 텔레마케터
    '11.12.11 5:03 PM (61.98.xxx.189)

    7년차....
    이건,,,,,다,,자기 마다 적성이,좀 맞아야 할수 있다는 생각이 읍니다,
    처음에,나와서,,,,,일하시는분,,들,,
    종종 우시는 분들 많습니다,,
    내가 왜 이런 소리ㅏ를 들어야 하나 등등,,
    남편벌이가 줄어서 나왓다면,,,서러움은 더욱 클걸요,,
    그런데,그만큼,,벌이가 좋은것도 텔레마케터 일입니다,
    기본,100 이라고 하셨는대..인센티브 챙기고 한다면,,정말 돈 되는 일입니다,,
    요즘 주 5일제,하고,빨간 날 다쉬고,,,,
    주부가 10시출근 6시퇴근 괜찬지 않나요?
    어떤 일을 하던,,,스트레스 있씁니다,,그걸,본인이,어떻게 견뎌내냐 하는 차이겟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172 꿈해몽 부탁드려요. 2 독수리오남매.. 2012/03/18 979
83171 영어이후 수학게시물도 올라오는데요 국어는요? 10 머리아포 2012/03/18 1,685
83170 애둘앞에서 남편에게 머리맞았어요ㅠ 14 .. 2012/03/18 5,067
83169 아이 스스로 영어 단어를 왜 외워야 하는지 알았어요. 9 엄마표영어 2012/03/18 2,371
83168 기대 수명 늘어났다는 기사를 읽고 한숨이~ 2 기초~ 2012/03/18 1,418
83167 설마 적우 71년생? 51 흐미 2012/03/18 13,238
83166 믹서기 하나 사고픈데요~ 쥬스 2012/03/18 533
83165 MBC 선거송 나름 괜찮네요-투표할지는 아직 모름 2 과연 바뀔까.. 2012/03/18 525
83164 요가 잘아시는분 요가프로그램좀 봐주세요~ 4 ........ 2012/03/18 1,266
83163 그럼 여기 수학전문가나 그쪽 업계 일하시는 2 분들~ 2012/03/18 976
83162 신은 제게 그것을 주셨어요 13 징글 2012/03/18 5,384
83161 프런코가 너무너무 보고 싶은데.. 1 반짝반짝 2012/03/18 689
83160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극장판 보고 왔어요. ^^ 10 폭풍감동 2012/03/18 1,556
83159 노처녀 싱글생활 중 젤 아쉬운거 18 해변으로 2012/03/18 8,613
83158 나꼼수 광주공연보고와서 지금까지 우울하고 10 자유복 2012/03/18 2,073
83157 이사온 사람이 떡을 이쁜접시에 줬는데.. 46 mm 2012/03/18 16,362
83156 역전야매요리 작가 궁금하셨던분 ㅎㅎㅎ사진 ㅎㅎ 19 .... 2012/03/18 3,996
83155 삼양에서 새라면이 나왔데요 함 먹어볼까.. 1 라면 2012/03/18 1,111
83154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 넘 무서웠어요 10 ㅠㅠ 2012/03/18 7,203
83153 개인신용정보 조회할때요.. .. 2012/03/18 601
83152 날씨가 너무 좋은데..약속이 없네요 6 rr 2012/03/18 1,601
83151 코스코 스타벅스에스프레소랑 수마트라에스프레소 어떤게 더 맛있어요.. ,,, 2012/03/18 616
83150 북한 미사일발사 즈음해서.. 다시보는 노무현 발언록 3 아따 2012/03/18 575
83149 국내 제약회사 대졸영업직. 남자로서 어떤가요? 5 양이양이 2012/03/18 3,902
83148 한국도자기 젠 레이첼파커 싸게 사는 법 없나요? 지름신이.... 2012/03/18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