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7년 된 중앙난방 1층 아파트

.. 조회수 : 4,085
작성일 : 2011-12-11 13:34:06

브랜드는 한양이구요.

향은 남향입니다.

42평 아파트이구요.

중앙난방에서 한번도 살아본 적이 없고, 주변에도 아는 사람이 없네요.

기본적으로 1층은 많이 춥나요?

급매가 나와서 사고 싶은데  1층인게 걸리네요.

2층만 돼도 상관이 없겠는데 말입니다.

주차장이 바로 앞이고 단점이 많지만 그런 단점은 다 괜찮은데 어른들이 계셔서

추을까봐 그게 제일 걱정이 되네요.

다른 층에 비해 많이 추울까요?

 

 

IP : 118.221.xxx.2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1 1:42 PM (114.206.xxx.4)

    잘 알아보고 사세요.
    그 아파트 거주하셨던분이 댓글달면 좋겠어요..
    예전에 중앙난방식 아파트 15층중에 고층에서 살았었는데 사이드인데도 겨울에 더웠어요.일부러 밸브 잠그고 창문열고 그러고도 반팔입고 살았지요.
    저는 그 아파트가 다 그런줄 알고 좀 덜 때고 공동으로 내는 난방비 저렴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그게 아니었어요.
    난방이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방식으로 공급되는거라 고층은 덥고 저층은 같은 난방비 내면서도 추워서 온갖 보조 난방기구를 끼고 살더라구요.
    내가 쓴만큼 내는거면 좀 추워도 상관없지만 같은 난방비내고 춥게 살면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그러니까 정말정말 잘 알아보고 들어가세요

  • 2. 운이맘
    '11.12.11 3:00 PM (116.41.xxx.38)

    사는사람한테 물어보심 더 정확해요.
    울친정이 5층, 제친구네는 1층..
    친구네 1층이 너무 난방잘되서 더워서 저는 단지 전체가 그런줄 알고 울친정에도 추천,
    울친정이 이사했는데... 완전 추워요. 겨울엔 집에서 잠바 입어야해요. 중앙난방....
    많이 추운날 집보러 가보세요. 집에 온기 있는지...

  • 3. 아메리카노
    '11.12.11 3:27 PM (59.26.xxx.54)

    저 10여년전에 중앙난방 12층에 1층 살아본적 있는데
    겨울에 얼어죽을뻔 했어요
    난방을 하는 시간에도 도데체 따스한걸 모르겠더라구요..
    글고,난방도 난방이지만
    주차장 바로 앞이면
    차들이 꽁무니를 아파트쪽으로 대놓잖아요..나가기 편하려고..
    그거 문제 많아요
    들어올때 나갈때 자동차 매연..그거 무시 못해요
    겨울엔 그렇다 치고 창 다 열어놓는 여름엔 정말 쥐약이에요..
    말리고 싶으네요...

  • 4. ...
    '11.12.11 4:28 PM (180.229.xxx.71)

    지금 한양 살구있어요. 저희는 경기도쪽인데 20년 넘었는데 어딘데 17년이신지요??
    저희는 전세로 살고있지만 저같으면 한양 아무리 급매로 나와도 안살것같아요.
    일단 한양아파트가 조립식인건 아시지요? 다른곳은 어떤지 모르지만 조립식으로 지어서 오래되다보니
    여름엔 장난아니게 비세고 겨울엔 또 아무리 난방을 많이해도 추워서 난방비가 너무 아깝습니다.
    급매로 살생각이 확고하시다면 아마도 샷시를 새로 하셔야 좀 따뜻하게 겨울을 나실것같아요.
    저희 전세들어올때 난방비 별로 안든다했는데 관리사무소 직원말로는 온도를 아무리 올려도 따뜻하지
    않아서 노인분들 사시기에는 좀 힘들다 하더군요. 글구 아무리 온도 돌려도 따뜻하지 않으니 거의 모든
    주민들이 추워도 거의 난방안하고 살더라구요.

  • 5. ...
    '11.12.11 4:29 PM (180.229.xxx.71)

    참 여름은 굉장히 시원합니다. 저희 10층 살고있는데 여름에 에어컨 거의 안틀었어요.
    1층은 잘모르겠는데...

  • 6. rntmf
    '11.12.11 6:13 PM (125.184.xxx.171)

    부산입니다
    18년된 중앙난방 1층에 7개월 살았어요,12월5일이사했는데 추워서 순모쉐타입고 잤어요,24평인데 난방비는 20만원넘게나왔어요.오래된아파트다보니 나무들이 앞뒤를 막아서 항상 컴컴하고 햇빛 구경도 못하고,여름엔 너무나 눅눅했어요. 세를 내어놓아도 안나가서 한참 고생했어요.비싼듯싶어도 좋은층,좋은향이 좋아요

  • 7. ...
    '11.12.11 6:25 PM (110.14.xxx.164)

    추워 난방비 걱정되고요
    강추위때 배수관 동파나 얼어서 난리나는 경우 많아요

  • 8. ..
    '11.12.12 8:52 PM (180.68.xxx.69)

    여러분들 말씀 감사합니다.
    급매여서 계약하러 했는데 어른이 계시니 좀 더 신중히 생각해 봐야겠네요.
    답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24 아니, 보험들 안들고 계시나요? 특시 삼*다니시는 분들 보험 안.. 9 속터져 2012/01/17 2,322
60723 나는 시댁이 대구다. 명절이 두렵다. 나는 안산에 살고있돠..... 34 명절이 두려.. 2012/01/17 7,776
60722 심하게 사레들린 뒤 목이 시원하지 않아요. 1 아아 2012/01/17 982
60721 의정부지역에 사시는 분여~~ 3 방목중 2012/01/17 961
60720 대치동의 서*현 통증의학과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 2012/01/17 1,071
60719 남편 런닝이나 와이셔츠 수명 어떻게 되시나요? 5 오옷 2012/01/17 3,320
60718 1박2일 가벼운 여행용배낭 2 꼭좀 부탁 2012/01/17 891
60717 집때문에 잠못이루고 있어요...ㅠㅠ 2 2012/01/17 2,368
60716 옥션tv도 나왔네요 헐~~~ 1 카즈냥 2012/01/17 1,152
60715 이혼해야 할까요, 너무 고통스러워 신경정신과 가야 할것 같아요ㅠ.. 3 ........ 2012/01/17 2,304
60714 소형평수 아파트 매매 어떨까요? -_- 2012/01/17 1,083
60713 왜 남편 런닝만 누런걸 까요?..ㅜ 6 .. 2012/01/17 3,510
60712 구정에 한국에 계신 부모님께 선물을 하고 싶은데요 2 명절 2012/01/17 812
60711 다리를 밖으로 접어 앉는 자세는 나쁜가요? 13 ㅇㅇ 2012/01/17 9,168
60710 흰색오븐 어케해야 누런색을(살짝)... 1 상은엄마 2012/01/17 678
60709 1년이 훌쩍 지나서야 이제야 엄마가 되는거 같아요... 3 동동아, 고.. 2012/01/17 1,234
60708 미래가 보이지 않을 때 2 ... 2012/01/17 1,284
60707 가방 보다가 넘 예뻐서요..이 가방 때 많이 탈까요??사고싶은데.. 18 아닌밤중에 2012/01/17 3,976
60706 탐크루즈하고 니콜키드먼은 왜 헤어졌나요? 7 마크 2012/01/17 4,154
60705 정리 열풍 와중에 소파 지름신 강림..아이보리? 2 ... 2012/01/17 1,228
60704 남자는 무조건 눈썹인가요? 13 ........ 2012/01/17 7,625
60703 아이들 한복..저렴하게 구입하려면? 4 한복구입 2012/01/17 1,093
60702 제왕절개 수술한 자리가 벌어졌다는데요. ㅜㅠ 5 쌍둥맘 2012/01/17 2,081
60701 키플링 서울 8만원원면 가격 괜찮은가요? 7 키플링 2012/01/17 1,738
60700 빛과 그림자...배역들 네이밍 재밌어요 8 zzz 2012/01/17 2,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