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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디어 82깃발 만났는데..

서운 조회수 : 1,546
작성일 : 2011-12-11 10:48:55
5시반 프레스센터앞에서 드디서 봤어요. 82깃발!
반갑게 가서 인사드렸는데.. 집회 시작했으니 먼저 가라고 하시네요.
저는 집회 같이 참석하는줄 알고 일부러 맞춰간건데.. 섭섭했시용..-.-;;

청계광장 집회는 처음인데 다른 곳과 달리 어묵,핫도그등 포장마차 많네요.
맛있는 냄새 폴폴 풍겨서리..ㅎㅎ
어제 추운 날씨에도 많이들 참석하셨어요.
집회 끝나고 어느 단체에선가 풍등까지 띄워서 참 예뻤는데.. 
화재위험 있다고 경고 방송들으니 살짝 걱정도 됐었어요.
어제도 행진은 참석못하고 집회후에 돌아왔네요.
매주 토요일 집회참석하다보니 무도는 계속 녹화뜬거 보네요. 생방 보고파라..


IP : 125.177.xxx.1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대단하십니다^^
    '11.12.11 11:06 AM (58.141.xxx.114)

    어제 정말 추웠는데 그 날씨에 일부러 갔다 오시다니..
    님 같으신 분이 계셔서 든든해요! 감사드립니다!
    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어요!

  • 2. ..
    '11.12.11 11:08 AM (125.128.xxx.208)

    그렇게 서로 동지애를 확인하는거죠
    추운데 고생하셨어요..

  • 3. phua
    '11.12.11 11:48 AM (1.241.xxx.82)

    흑...
    바람도 많이 불고 날이 추워서
    고생하지 마시고 미리 가라고 한건디.....
    우야튼... 지송 ;;;;

  • 4. 푸아님~^^
    '11.12.11 12:11 PM (125.177.xxx.193)

    집회 나간게 고생인데 기다리는게 뭐가 고생이라고요..
    저는 82분들 처음 만나는거라 내심 기대와 긴장하고 갔었거든요.
    옆에 두 분 계시던데 저보고는 가라고하셔서 내처지는 기분이었어요..;;;

  • 5. phua
    '11.12.11 12:59 PM (1.241.xxx.82)

    ㅎㅎ
    다음엔 제 옆에 꼭 붙잡고 있을테니
    서운함을 푸시길~~~ ^^

  • 6. 마포회원
    '11.12.12 12:46 AM (121.162.xxx.91)

    토욜날 집회때 푸아님 뵜던 느낌으론 원글님 고생하지 말고 미리 가라고 하신거 맞을꺼예요.
    너무 서운해 하시지는 마시길~~~
    저는 깃발 찾는데 못찾아서 포기했다가 나중에 봐서 합류했거든요.
    다음 집회때는 원글님도 같이해요.
    하긴 그땐 저도 깃발을 못 찾을수도 있겠군요.
    저도 매번 혼자다니다가 집회 6번만에 여러회원님들은 첨 뵜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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