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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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회후기
1. ,,,,
'11.12.10 11:48 PM (211.40.xxx.133) - 삭제된댓글10시 넘어서 명동성당서 5천여명 마무리 집회하고 담주 토요일 약속하고 해산했어요.
결국 청계천 올리와 을지로~종로 가투 대단했죠.2. 사비공주
'11.12.11 12:34 AM (121.185.xxx.200)이 추위에 고생많으셨네요. ㅠ.ㅠ
3. ...
'11.12.11 12:39 AM (58.233.xxx.100)따뜻한 이불속에서 푹 주무세요
고맙습니다....4. 쟈크라깡
'11.12.11 12:40 AM (121.129.xxx.207)미안하고 고맙습니다.
5. MB OUT
'11.12.11 12:41 AM (58.143.xxx.27)흑
저는 청계천에서 계단에서 실랑이 하던 도중에
너~~무 소변이 마려운거에요. 남편이랑 둘이 똑같이요.
그래서 경찰이 안 막은 계단이란 계단은 다 찾아 다니고
저 멀리까지 가서 열려있는 계단 통해 청계천 탈출 하고 화장실 다녀와서 명동성당으로 바로 갔는데
여기저기 후기 보니 오늘 가투 흥미진진 했던것 같네요. 아쉽...6. 삐끗
'11.12.11 1:03 AM (121.254.xxx.246)춥고, 혼자 간지라 가투 안하고 귀가했어요.
아쉬운 점은 나꼼수 여의도 공연 정도의 인원만 모였으면 ...하는 아쉬움.
하지만, 다들 각자의 사정이나 입장이 다른 거죠.
아~ '쥐왕의 몰락기' 완판으로 듣고 싶어요.
오늘 잠깐 주진우오리의 '누나들~' . ㅋㅋㅋ7. 참맛
'11.12.11 1:24 AM (121.151.xxx.203)수고 많으셨습니다.
중계로 봤는데, 오늘은 막히면 돌아가고 해서 경찰들이 결국 뺑뺑이만 돌아 다녔는데, 시민들도 많이 힘들었겠습니다.
그래도 몇 분이 연행을 당했네요.
봉도사가 길고 긴 싸움이라던데 으휴.....8. ,.
'11.12.11 1:34 AM (110.35.xxx.72)감사드려요.
9. 인원이 정말 많았어요
'11.12.11 10:27 AM (221.139.xxx.8)집에 있던 울 남편 돌아오니 그밤중에 우비챙겨서 나간 마누라 참석한 집회인원이 얼마라고 보도됐는지 검색하고있더군요.
청계광장에 있을땐 좀 늦게 가서 인원이 적은줄 알았어요.
그리고 가투시작되고 뒤따라가느라 청계천으로 내려갔는데 그때도 인원이 그것밖에 안되고 명동성당에 있을때도 여기까지 온 인원이 얼마 안되는구나 좀 힘이 빠졌었는데 워낙 날씨도 춥고 중간중간 돌아가시는 분들 봐서 그래도 꽤 될거야 속으로 위안삼고있었는데 종로쪽에서 가투한다고 거기로 합류하자고해서 내려갔는데 도로로 행진해오는 대부대를 만났어요.
우리만 꼬리잘렸던거고 대부대는 다른길로 오고있었나봐요.
다시 합류해서 명동성당앞 꽉 채우고 그렇게 있다가 왔어요.
신기하게도 청계천에선 계단곳곳을 꽉 메워놓고 못나가게하는 경찰들보다가 명동성당에선 거의 사복조 몇몇만 무전기들고있는거 봤는데 그 대부대올때도 안보이더라구요.
그러다 집회끝나갈무렵에 나가는데 명동곳곳을 지키고 종로며 광화문광장도 버스차벽에 전경들까지 경찰인원이 어마어마하더군요.
촛불하나랑 풍선하나가 그렇게 무서운건지 원.10. ...
'11.12.12 1:05 AM (121.162.xxx.91)명동에서 회원님들과 가투하는데 경찰이 우왕좌왕하는게 보이더라고요.
그리곤 종로 2가쯤인가? 미스터피자근처에 차벽막아놔서 집회시민들 다시 돌아가고..11. 파도
'11.12.12 5:25 AM (112.168.xxx.21)추운데 너무 수고하셨네요.나가도 싶어도 나갈 수가 없는 상태가 답답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