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제 피부가 눈에 띄게 맑아졌는데요....

^^ 조회수 : 17,129
작성일 : 2011-12-10 23:22:23

그동안 귀차니즘에 방치한 얼굴이어서 더 좋아보이는것일수도 있는데요 ..

 

원래 피부좋다는 소리를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는 사람이에요..근데 나름 만족한 내용을 적어보자면...

 

화장후 세안할때는 꼼꼼하게 씻어내고 얼굴에 물기가 있을때

 

수건으로 물을 닦지 않고 어느정도 물기가 있을때 미스트 또는 스킨을 뿌리고 화장솜으로 한번씩

 

닦아내는 느낌으로 정돈하고(저에게 이 과정은 단지 마지막 단계의 클렌징일뿐이에요 ..ㅋ)

 

화장실가서 다시 얼굴에 물기를 묻혀주고(씻는게 아니고..)

 

그 위에 그냥 크림을 발라요 (로션말고 ..자신에게 맞는 크림으로 아무거나)

 

처음엔 물과 기름의 분리현상으로 발림이 이상하게 느껴지지만 핸들링 조금만 하시면 이상하게도

 

피부에서 물과 크림을 쏙 빨아들이는 느낌이 느껴져요 그리고 잠시후 만져보면 굉장히 촉촉해요

 

크림의 끈적함 보다는 가벼운느낌의 흡수감이 느껴지더라구요...

 

항상 얼굴위에서 겉도는 느낌의 크림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생략했었는데...

 

어느날 아무 생각없이 세안하고 물기도 안닦고 그냥 크림을 발랐다가 지우기 아까워서 그냥 발랐더니

 

고급 수분크림이 따로 없네요...얼굴위의 수분을 크림이  피부속으로 가져간것 같아요...

 

아침에 화장할때는 부담스러워서 크림을 더 못쓰는데 물과 함께 쓰니까 부담이 없고 촉촉하고

 

좋은 베이스가 되어주니까 화장후 건조해지는 시간도 훨씬 늦어지는것 같아요...

 

별거 아닌 내용인데 ...자체 임상 실험 결과 좋아서 몇자 적어봅니다...ㅋㅋㅋ

---------------------------------------------------------------------------------

이렇게 해봤는데도 별 느낌이 없으시면.......음......오랜만에 각질제거를 한번 해보시고 다시 해보세요 ^^

IP : 118.220.xxx.2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맑은숲
    '11.12.10 11:34 PM (1.244.xxx.30)

    오마나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아름다워지는 팁 감사해요. 꼭 해볼께요.^^

  • 2. jk
    '11.12.10 11:39 PM (115.138.xxx.67)

    종종 보면 얼굴이 다 마른 상태에서 기초 바르는 분들이 있긴 하던데

    그거 별로 안좋은 습관이거든요...

    반드시 지켜야 하는건 아니겠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님의 팁이 필요할수도 있겠죠

  • 3. 미치미치
    '11.12.11 12:34 AM (114.207.xxx.163)

    자체 임상 실험 결과 좋아서.....크크.

  • 4. 부자패밀리
    '11.12.11 3:22 AM (58.239.xxx.118)

    아 저 방금해봤어요...쫀쫀해지네요...

  • 5. ....
    '11.12.11 12:19 PM (220.125.xxx.215)

    스타킹에도 나왔었잖아요
    세안후 최소3초이내로 로션 바르라구요
    3초이내에 로션 바르는 거랑 1분정도 후에 바르는거랑 비교 테스트했는데
    피부나이가 아예 다르게 나왔었어요
    저도 요즘 아예 물기 마르기전에 듬뿍듬뿍 로션 발라요
    제일싼 로숀으로요.
    피부가 정말 촉촉해지고 화장도 잘 받아요
    비싼거 다 필요없다는 생각도 들어요^^

  • 6. code7
    '11.12.11 3:02 PM (121.134.xxx.83)

    오 3초 보습법의 효과를 제대로 보셨네요. 늘 미스트만 뿌렸는데 저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 7. 저도
    '11.12.11 3:15 PM (112.154.xxx.30)

    얼굴이 너무 심하게 건조해서, 아무리 좋은 크림을 사다 발라도 조금만 지나면 얼굴이 땡겨서 얼마전에 세수하고 수건으로 닦고 미스트를 얼굴에 뿌리고 손으로 톡톡 두드린후 물기가 좀 있는 상태에서 로션과 크림을 발랐더니 촉촉하고 좋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수분이 좀 있을때 기초화장품을 바르고 있어요...^^

  • 8. 3초 보습법
    '11.12.11 4:09 PM (220.116.xxx.187)

    3초 보습법이 그거잖아요~
    얼굴에 물기가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발라라!
    여기서도 JK님은 옳으신 말씀을 하셨는데, 오신 김에 클렌져 추천 좀....
    피지를 제대로 제거해 주면서, 건조해 지지 않는 클렌져 ㅈ품은 무엇이 있을깡ㅅ??

  • 9. 코사무이
    '11.12.11 4:16 PM (125.189.xxx.71) - 삭제된댓글

    오.... 생활의 지혜입니다.

  • 10. 저도..^^
    '11.12.11 8:37 PM (222.106.xxx.33)

    크림 종류에다가 유액(즉 밀크로션보다는 묽고..스킨로션보다는 좀 진한...)을 두어 방울
    떨어뜨려서 섞어서 바르면 썩~~ 좋다라구요...

    물기 있을 때 바르는 것보다...
    더 좋아지더라구요...

    크림의 무거운 느낌보다 가볍고,
    마치 수분크림처럼 가벼운데...
    뒷 느낌은 더 촉촉해요~~

  • 11. ㅋㅋ
    '11.12.11 9:38 PM (180.69.xxx.208)

    생식하니 피부는 레이져 시술 10번의 효과를 다 보는 듯 합니다. 생식 하세요^^

  • 12. ..
    '11.12.11 10:26 PM (61.81.xxx.82)

    아는 동생이 얼굴에 잡티가 다 없어져서 물었더니
    감식초 몇방울로 세안후 마지막에 헹구었대요.
    저도 해보니 정말 효과 있는 거 같아요.

  • 13. swim인
    '12.2.19 12:44 PM (175.114.xxx.104)

    감사합니다

  • 14. ~~
    '12.2.22 2:53 AM (210.96.xxx.217)

    감사합니다.

  • 15. ..
    '12.2.22 1:49 PM (61.35.xxx.163)

    세안후 물기를 안닦으면 개운치 못했는데, 습관을 고쳐야 겠어요.;;;

  • 16. ..
    '12.2.22 1:57 PM (211.114.xxx.86)

    저장해요^^

  • 17. 레몬커피
    '12.4.2 5:54 PM (203.252.xxx.31)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18. 오드리햅번
    '12.5.12 11:06 PM (115.161.xxx.195)

    감사합니다.

  • 19. ..
    '12.5.14 3:51 PM (118.34.xxx.189)

    오늘부터 따라해봐야 겠네요

  • 20. 감사
    '12.5.31 1:35 PM (1.229.xxx.129)

    저도저장합니다

  • 21. 요리걸
    '15.1.5 3:57 PM (124.195.xxx.173)

    맑은 얼굴 피부법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816 1시55분에 섹스앤더시티 영화 하네요. 2 -_- 2012/01/23 1,511
62815 남편이 운전 안하는 분 계세요? 7 추워 2012/01/23 2,425
62814 40대 분들 영양제 챙겨드시나요? 7 ... 2012/01/23 3,008
62813 박완규가 1등한 것을 보니 나가수 청중단들의 평가가 조금 달라진.. 4 나가수 박완.. 2012/01/23 2,956
62812 수면 치과 치료 받아 보신 분 계신가요? 1 코코 2012/01/23 940
62811 천주교 조상제사 보고 놀란 개신교인들 기겁을 하던데? 3 호박덩쿨 2012/01/23 2,632
62810 지난해 ‘노무현 묘역’ 방문자 153만명 역대 최고 6 참맛 2012/01/23 1,539
62809 노래 좋네요. 진미령씨 2012/01/23 839
62808 수입없는 남자와의 결혼 22 2012/01/23 8,314
62807 혹시 불당카페 회원이신분^^ 지금 쇼핑중이신가요~~~?? 2 파자마 2012/01/23 2,276
62806 이상한 취향 10 영화 2012/01/23 2,521
62805 저는 미혼인데요. 사촌동생들하고 조카들한테 세뱃돈 주시나요? 10 나는 미혼이.. 2012/01/22 3,583
62804 아까 '전망 좋은 방'을 보면서 생각이 난 80년대 4 아이보리 2012/01/22 2,090
62803 매번 돈 안내는 사람 지겹네요. 44 ㅠㅠ 2012/01/22 13,656
62802 어려운 공부에 좌절을 해요 10 고등부 2012/01/22 2,441
62801 강박적인 사람의 특징 몇 가지, 재미보다 너무 의무중심 27 ... 2012/01/22 9,675
62800 베란다 내놓은 전 자기전에 뚜껑있는 그릇에 넣어야겠죠? 2 .. 2012/01/22 1,552
62799 김희선도 성형햇을까요 6 이쁜이 2012/01/22 4,789
62798 키엘 울트라 페이셜 수분크림 잘 맞는 분 없나요? 9 수분 2012/01/22 2,952
62797 전세만기전 집빼려면 복비관련.. 척척박사 8.. 2012/01/22 1,388
62796 애정만만세 4 반복 2012/01/22 2,559
62795 이런 오지랍..걱정많은 성격..(제목이 적당한지 모르겠어요.) 6 우울.. 2012/01/22 2,088
62794 소소한 현금 지출 질문? 절약하자^^.. 2012/01/22 1,023
62793 올해도 빈손으로 왔네요 13 단감 2012/01/22 4,689
62792 박근혜가 대통령되면 진짜 걱정되는게... 12 노란피망 2012/01/22 2,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