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딸 유령취급하렵니다

쪙녕 조회수 : 2,532
작성일 : 2011-12-10 22:31:17

제글때문에 또야! 하시는분들 계실겁니다 이해해주세요

몇일전 외박했다고 얘기했는데 방금 또 문자오네요 친구 아빠가 돌아가셔셔 옆에 있어주고싶다고,,,,

일주일동안 생각해본다고 학교안가고 제가 너무 미워서 말도 안하고 있던차라

다신 집에 들어오지말라고 문자보내려고 하는데 남편이 말리네요

그냥 맘먹은대로 유령취급하더라도 그런문자는 보내지 말라고 정말 제가 최대한 한다고 했는데 이렇게 배신감이

나를 너무 짓누르고 있습니다 아무리 내자식이다 이런생각을 머리속에 되뇌여도 제맘이 돌아서질 않아요

그냥 너무 밉네요 정말 보고싶지 않아요 이런나도싫고 딸도 싫고~

IP : 118.223.xxx.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0 11:10 PM (110.8.xxx.2)

    위로 드립니다.
    딸도 마음이 편하지는 않을겁니다. 그냥 두세요..
    상처주는 말도 하지 마시고 그냥 마음으로 잘되기를 기도하시는 것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딸도 깨달을 겁니다.
    제 아는 분 딸이 아주 심했는데 나중에 정신 차려 검정고시로 고졸 자격 따고 간호대 가서 지금
    끔찍하게 엄마 위하며 효도하고 살고 있어요.
    사위도 딸 과거 다 이해하고 너무 잘 해주고 오히려 딸이 큰소리치며 산대요...
    걱정하지 마시고 그 분이 하시는 말씀이 더 많이 딸을 사랑하고 딸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참으라고 하더군요. 돈도 꼭 주라고... 돈 안주면 더 나쁜 길로 간다고...

  • 2. 유나
    '11.12.10 11:23 PM (119.69.xxx.22)

    저 아마 댓글은 안달았지 싶은데.. 계속 글 봐왔어요..
    위로 드리고요..
    아픈말일지 모르지만.. 이제 스스로 정신 차리기 전에는 원글님이 아무리 애타하셔도 돌아오지 않습니다.
    딸이 중학생이던가요?? 큰 기대 가지지 마시고, 그냥 정신 차리기만 바라고 맘도 쓰지 마시고 내색도 하지 마세요. 어머니가 너무 안쓰럽네요.
    그리고 애한테 용돈도 여유롭게 주지 마시구요...
    마냥 속썩이는게 아니라 희망고문하는 따님이구만요..
    어머니가 속은 타지만, 좀 사무적으로 냉정하게 대할 필요가 있는 거 같습니다.

  • 3. ...
    '11.12.11 6:48 PM (110.14.xxx.164)

    지난번에 제 글에 댓글 달아주신 분인거 같군요 에휴
    저도 미운딸 있지만 .. 그래도. 들어오지 말라고는 하지마세요
    고등 졸업때까진 참아야지 어쩌겠어요
    아무리 난리치는 딸도 아직은 철없는 아이인걸요
    저는 그러면서도 엄마가 유령취급하면 상처받는다고 하네요.
    낮에 다른걸로. 스트레스 푸시고 좀 참아주세요
    저고 직장을 구하고 부딪치는 시간을 줄여보고 신경쓰는걸 줄여야 할거 같다 생각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23 결혼10년차 가족외에는 모든사람들이 점점 불편해져가요 12 ,,, 2011/12/14 4,134
48522 에니어그램 어디서 검사해야하나요? 2 하면좋을까?.. 2011/12/14 2,066
48521 목 왼쪽이 조금 부은듯.... 5 갑상선 2011/12/14 2,064
48520 캐시미어 니트 1 마데카솔 2011/12/14 1,938
48519 6개월 아기 머리보호대 추천해주세요~ 2 머리쿵가슴쿵.. 2011/12/14 3,252
48518 朴, 전권 쥐기도 전에 분당 위기 7 세우실 2011/12/14 2,084
48517 다들 사춘기 힘겹게 보내셨나요. 저랑 친구들은 너무 순탄한건지.. 5 통~ 2011/12/14 2,327
48516 1,000회 일본 위안부 시위상황 - 82님들의 관심이 모아지.. 7 ^^별 2011/12/14 1,796
48515 임신 3개월인데 살이 꽤 많이 쪘어요. 저같은 분 또 계시나요?.. 5 임산부 2011/12/14 2,663
48514 남편 바람핀 후 제 마음을 다스릴 수가 없네요 4 한숨만..... 2011/12/14 5,222
48513 어제 차량으로 중국대사관 공격한 애국지사 3 짱깨박살 2011/12/14 1,857
48512 초1 엄마표영어 짧은한두줄짜리단계책들 2 거치고지나야.. 2011/12/14 2,270
48511 80일된 아기가 시도때도 없이 엄마젖을 물고자려고 해요 13 고민 2011/12/14 4,424
48510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청해 보신분 있으세요? 2 .. 2011/12/14 8,187
48509 저는 직장 딱 15년만 더 다닐거에요. 5 2011/12/14 2,874
48508 급)갤럭시지오 스마트폰인데요 1 둥둥이 2011/12/14 2,043
48507 MRI예약 어떻게해야할지... 3 코야 2011/12/14 2,531
48506 신문에서 칼럼이란? 4 신문 2011/12/14 1,788
48505 층간 소음...겪어보신 분 14 불편한 마음.. 2011/12/14 2,855
48504 김진..국민이 3일만 참아주면 북한에게 이길수 있다고 했던 인간.. 1 살떨려 2011/12/14 2,024
48503 비타민제 잘 드세요? 3 궁금 2011/12/14 1,822
48502 다른 초등학교 홈피도 그런가요? 울애 초등 홈피 접속하니 팝업에.. 8 완전짜증나네.. 2011/12/14 2,011
48501 나꼼수 베스트 편 추천 좀 해주세요 10 추천 2011/12/14 3,686
48500 알파카 코트라는데 1 소재질문 2011/12/14 2,280
48499 아침에 뉴스 소리에 후다닥 깼어요 나거티브 2011/12/14 1,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