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딸 유령취급하렵니다

쪙녕 조회수 : 2,126
작성일 : 2011-12-10 22:31:17

제글때문에 또야! 하시는분들 계실겁니다 이해해주세요

몇일전 외박했다고 얘기했는데 방금 또 문자오네요 친구 아빠가 돌아가셔셔 옆에 있어주고싶다고,,,,

일주일동안 생각해본다고 학교안가고 제가 너무 미워서 말도 안하고 있던차라

다신 집에 들어오지말라고 문자보내려고 하는데 남편이 말리네요

그냥 맘먹은대로 유령취급하더라도 그런문자는 보내지 말라고 정말 제가 최대한 한다고 했는데 이렇게 배신감이

나를 너무 짓누르고 있습니다 아무리 내자식이다 이런생각을 머리속에 되뇌여도 제맘이 돌아서질 않아요

그냥 너무 밉네요 정말 보고싶지 않아요 이런나도싫고 딸도 싫고~

IP : 118.223.xxx.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0 11:10 PM (110.8.xxx.2)

    위로 드립니다.
    딸도 마음이 편하지는 않을겁니다. 그냥 두세요..
    상처주는 말도 하지 마시고 그냥 마음으로 잘되기를 기도하시는 것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딸도 깨달을 겁니다.
    제 아는 분 딸이 아주 심했는데 나중에 정신 차려 검정고시로 고졸 자격 따고 간호대 가서 지금
    끔찍하게 엄마 위하며 효도하고 살고 있어요.
    사위도 딸 과거 다 이해하고 너무 잘 해주고 오히려 딸이 큰소리치며 산대요...
    걱정하지 마시고 그 분이 하시는 말씀이 더 많이 딸을 사랑하고 딸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참으라고 하더군요. 돈도 꼭 주라고... 돈 안주면 더 나쁜 길로 간다고...

  • 2. 유나
    '11.12.10 11:23 PM (119.69.xxx.22)

    저 아마 댓글은 안달았지 싶은데.. 계속 글 봐왔어요..
    위로 드리고요..
    아픈말일지 모르지만.. 이제 스스로 정신 차리기 전에는 원글님이 아무리 애타하셔도 돌아오지 않습니다.
    딸이 중학생이던가요?? 큰 기대 가지지 마시고, 그냥 정신 차리기만 바라고 맘도 쓰지 마시고 내색도 하지 마세요. 어머니가 너무 안쓰럽네요.
    그리고 애한테 용돈도 여유롭게 주지 마시구요...
    마냥 속썩이는게 아니라 희망고문하는 따님이구만요..
    어머니가 속은 타지만, 좀 사무적으로 냉정하게 대할 필요가 있는 거 같습니다.

  • 3. ...
    '11.12.11 6:48 PM (110.14.xxx.164)

    지난번에 제 글에 댓글 달아주신 분인거 같군요 에휴
    저도 미운딸 있지만 .. 그래도. 들어오지 말라고는 하지마세요
    고등 졸업때까진 참아야지 어쩌겠어요
    아무리 난리치는 딸도 아직은 철없는 아이인걸요
    저는 그러면서도 엄마가 유령취급하면 상처받는다고 하네요.
    낮에 다른걸로. 스트레스 푸시고 좀 참아주세요
    저고 직장을 구하고 부딪치는 시간을 줄여보고 신경쓰는걸 줄여야 할거 같다 생각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53 12월 22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1 세우실 2011/12/22 741
49852 정봉주의원님 판결 결과는... 6 로즈 2011/12/22 1,275
49851 아우.. 일을 못하겠어요 ㅠㅠ 9 두분이 그리.. 2011/12/22 1,421
49850 .....BBK 30초 요약…"초딩도 이해가능".. 1 꼼수가카 2011/12/22 802
49849 이 시각 법정 ㅁㅁ 2011/12/22 823
49848 맛있는 와플믹스나 와플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3 ㅠㅠ 2011/12/22 1,818
49847 치질수술 관련 문의드려요~ 9 응가 2011/12/22 1,862
49846 형사재판쪽 판결시작이래요 1 트윗 2011/12/22 869
49845 시력에 좋은 영양제 1 영양제 2011/12/22 1,499
49844 동사무소에서 불우아동연결해서 후원하는거요..어떻게 하나요? 2 세금 2011/12/22 2,265
49843 고등학교때 왕따로 자퇴한 친구??가 있었어요 2 자퇴 2011/12/22 2,313
49842 말레이시아 살기가 괜찮을까요? 5 말레이시아 2011/12/22 4,513
49841 평균 생활비 여쭤봐요.. 10 궁금해유 2011/12/22 4,381
49840 지영본색! safi 2011/12/22 358
49839 밭죽이 정말 죽됐어요 6 동지 2011/12/22 913
49838 강아지 멀미 문의좀 드릴께요 7 로즈 2011/12/22 720
49837 와이 교과서 만화 사려는데 내년에 개정판이 새로 나올까요? 2 dd 2011/12/22 733
49836 인터넷 계약만료가 다가오는데... 1 통신비가 많.. 2011/12/22 669
49835 갤스2 쓰시는 님들께 여쭤보아요~ 3 입문 2011/12/22 701
49834 제가 성질 급한 사람이란거 다시 알았어요 4 대봉시 익히.. 2011/12/22 1,038
49833 손가락 굵기의 가늘고 긴 양초는 어케 세워t서 써야하나요?? 3 병다리 2011/12/22 782
49832 미권스 방송국 떴네요. 2 사월의눈동자.. 2011/12/22 1,235
49831 중학올라가는 아이 속독학원이 도움될까요? 4 속독 2011/12/22 1,405
49830 12월 2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1/12/22 908
49829 크리스마스 메뉴 공유해요 o^o 2 이브 2011/12/22 1,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