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스비 아끼기..세탁기 온수 말고 찬물로 세탁해도 괜챦은가요?

모카치노 조회수 : 12,547
작성일 : 2011-12-10 20:43:28

 작년 정말 추운 겨울에 처음엔 모르고 보일러 돌렸는데..정말 며칠 잠깐..그것도 따뜻한것도 아니고 너무 추운거 조금 사라진 정도로만 조금 틀었는데도 7만원 정도 나와서..그전에는 맞벌이라 2만원 정도 나왔었거든요 

너무 깜짝 놀래서..춥다고 한달 다 틀면 15만원은 그냥 나올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어차피 집에 오래있는것도 아니고..틀어도 가스비때문에 따뜻하게 못있는건 마찬가지니깐

그냥 안틀고..좀 아끼자 싶어서.. - 저희집 경조사가 1월,2월에 집중(양가 어른 생신2, 저희 신랑,저 생일, 명절, 제사1)

수면 양말 신고..집 거실에서 티비 볼때는 두꺼운 파카 입고도 지내면서 그 추웠던 작년 겨울은 정말 가스비 2만원대로 버텼는데요

이제 올해가 되니깐..제가 워낙 추위를 많이 타는편이라 항상 따뜻하게만 살다가 추운데서 못살겠더라구요

작년에 돈이 없으니깐..제 체질도 순간 잊게 되고..어떻게 버티게 되긴했는데..

올해는 조금 추울때는... 집에 온기라도 있게는 살자 싶어서..좀 보일러 돌리면서 살고 싶은데..

아무래도 돈 걱정이 되는건 어쩔 수없네요..

그래서 여기저기 검색해서 알아보다고..세탁기 온수를 하지 마라..뭐 그런말이 있어서요

그거 검색하고 저희집 세탁기 보니깐 온수 40도로 맞춰져있는데요

이거 온수면 보일러 자동으로 돌아가는건가요?

이거 찬물로 해놓고 세탁해도 괜챦은가요?

전 그냥 세탁기라서..온수 뭐 그런거 지금까지 아무생각 없이 사용했었는데

그리고 온수라도 전기로 되는건줄 알았는데..혹시 이것도 보일러 돌아가는 건가요?

너무 몰라서..한푼이라도 아끼면서 이번 겨울은 퇴근해서 문열면 훈기라도 있게 살고 싶어서요

아직 아이가 없어서..둘만 있으니깐 견딜만은한데..

농담삼아서..바깥이랑 집이랑 다른게 없다고.. 바람은 안들어오니깐 그래도 집이 좋네..

그러면서 살고 있네요..

혹시 아시는 분..꼭~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IP : 180.67.xxx.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0 8:47 PM (118.220.xxx.36)

    먼저 세탁기호스가 냉수에 연결돼 있는지 온수에 연결돼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드럼은 전기로 온수온도 조절하구요,
    일반세탁기는 온수로 연결해서 써야 하구요.

  • 2. 모카치노
    '11.12.10 8:54 PM (180.67.xxx.24)

    답변 감사합니다. 다행히 저희집 세탁기 드럼이네요..전기세는 만원 이내에서만 나오니깐..세탁기는 계속 온수 40도로 맞춰서해도 되겠어요..보일러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네요..^^

  • 3. //
    '11.12.10 9:31 PM (121.186.xxx.147)

    전 이불이랑 속옷 빼고는 다 찬물 세탁해요
    옷은 어차피 한번 입고 빠는거라
    더러워지지 않아서 찬물로 빨아도 깨끗해요
    이불이랑 속옷은 왠지 뜨거운 물에 튀겨내야 될 것 같은 생각에
    뜨거운 물로 빨고 있구요

    전 그냥 보일러 최저 온도로 겨울동안 살아요
    더운게 아니라 긴팔 입고
    바닥은 미지근하게 사람이 없어도
    보일러 최저 온도로 해놓고 살거든요
    그럼 하루종일 바닥에 앉아서 놀 수 있을정도로 미지근해요
    공기는 그냥 살기 괜찮구요

  • 4.
    '11.12.10 9:50 PM (14.52.xxx.59)

    세탁기 찬물로만 합니다
    더운물은 아예 호스 잠갔어요
    도우미분이 세탁해주시는데 하도 니트를 더운물로 돌려대서 ㅠㅠ
    근데 세척력에 아무 이상 없어요,찬물도 잘 빨려요
    세척력 물어보신 거라면 걱정 안하셔도 되요

  • 5. 모카치노
    '11.12.12 10:28 AM (210.105.xxx.1)

    전기세는 생각보다 많이 적게 나오는편이라서..윗님 말씀 들으니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빨래도 자주 하는편이 아니라 1주일에 1회 정도 하고 있어서요
    온도 조금 높이고..보일러는 님들 말씀처럼 그 돈 없어도 산다 싶어요..
    맘 편하게..따뜻하게 지내고 다른곳에서 조금더 돈을 아껴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은 님들 지나치지 않고 답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61 입시 질문이요~~ 2 고3엄마 2011/12/14 1,628
48560 초4아이인데요,,사고력수학때문에요. 3 사고력수학 2011/12/14 3,755
48559 베스트 글 사춘기 따님 글 보니 무서워요. 4 사춘기 2011/12/14 2,789
48558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정수리부분가발 3 가을바람 2011/12/14 3,141
48557 안 보는 게 맞겠죠? 5 종편채널 2011/12/14 1,493
48556 [이슈분석] ‘해경 피살’과 MB 외교정책 外 세우실 2011/12/14 1,372
48555 소외 아동들을 위한 좋은 행사가 있네요 apollo.. 2011/12/14 1,412
48554 대장 혹 제거 후 출혈이 약간씩 있는데 1 괜찮을까요?.. 2011/12/14 2,095
48553 [속보]선관위 디도스 해킹 전 1억원 오갔다 17 --;; 2011/12/14 2,957
48552 나이 서른 후반 사십대 초중반 이신 분들 지금 무슨 일들 하세요.. 15 궁금 2011/12/14 5,621
48551 의류브랜드의 흥망성쇠?? 5 코트 2011/12/14 3,199
48550 1년뒤에 500이상 목돈이 필요한대요~~ 3 정말 이럴래.. 2011/12/14 2,029
48549 24개월아기 두피충격으로 찢어져 피나는데 정형외과가도되나요..급.. 11 으으 2011/12/14 2,558
48548 문법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영어 2011/12/14 1,549
48547 피겨 스케이트? 스피드 스케이트? 4 고민 2011/12/14 4,041
48546 북한이 무너지면 남한과 사회분위기 3 쇼크 2011/12/14 1,569
48545 명박상득 3 비누인 2011/12/14 1,791
48544 모자가 전부 토끼털로 덮여있는 패딩코트 유행 갔죠? 6 유행 2011/12/14 2,501
48543 꾸준히 장터에 글 올리시는 분들께 질문좀요 ^^; 5 장터글쓰기 2011/12/14 1,864
48542 혹시 학생상담자원봉사 해보신 분 있나요? 1 .. 2011/12/14 1,425
48541 과학, 수학영재원 들어가려면,,,? 7 ,, 2011/12/14 3,392
48540 강제 위안부 할머니들이 다 돌아가시면.... 4 흐린 날 2011/12/14 1,439
48539 나가사끼 짬뽕으로 신세계 경험하고픈 분 15 밝은태양 2011/12/14 4,054
48538 김용민 시사되지 이분 참 대단한것 같아요 22 김용민 시사.. 2011/12/14 4,121
48537 천일의 약속~ 2 2011/12/14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