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하고 의절해 버렸는데

친정 의절 조회수 : 7,549
작성일 : 2011-12-10 19:35:25

동생들이 부모님 재산 상속 문제로 너무 심하게 나오고

부모님조차도 그런 동생들 편만들고 그래서

큰언니인 제가 친정하고 의절을 해버렸습니다.

일년됬는데 지금 당장은 편하나

다시 가까워지긴 어렵겠고

우리 자식들 결혼시킬때 부르지 않을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가족관계가 이래서 어려운 것이군요.

오히려 남만도 못해졌어요.

이런 가정들 어찌 지내시나요?

해결법은 그런 가족들에게 내가 굽히고 들어가서 마냥 손해만 보는건데요.

그건 하면 안될것같구요.

자존심 문제기도 하니까요.

연말도 되고 깝깝하군요.

IP : 210.205.xxx.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0 7:38 PM (125.128.xxx.208)

    사람살면서 내형제간과 그러는게 가장큰 가슴앓이 입니다..

  • 2. 원글
    '11.12.10 7:40 PM (210.205.xxx.25)

    가슴앓이 너무 크고 고통스럽다가 떨어져 나온 상황인데요.
    자식들 보기가 부끄러워지네요. 해결법은 없어보이구요.

  • 3. ..
    '11.12.10 7:54 PM (121.181.xxx.203)

    그냥..속편하게 사세요..
    사실 여자가 결혼하면 친정보다는 시댁에 종속되어 사는편이지요.....
    어쩔수없는 순리이고...
    대신 원글님이 친정부모님 책임지고 돌봐야될 일은 없는거잔아요...

  • 4. 원글
    '11.12.10 7:57 PM (210.205.xxx.25)

    도저히 못모시지요.
    언니가 재산 가로챈다고 난리난리 치다가 동생들이 떠맡고는 별짓을 다하고 있는거죠.
    저는 부모님도 안됬고 동생들도 안됬고 그렇게 생각만 하고 지내지요.
    아무 일도 안하고 못하게 되어버렸어요.
    참 멀어지는것도 순간이더라구요.

  • 5. 그냥
    '11.12.11 1:29 PM (58.126.xxx.162)

    계세요.언니가 사과할순 없지요.아주 잘못했다면 몰라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47 이불 어디서 구매하시나요? 6 건강미인 2011/12/12 2,398
47346 참.신발이 거실까지 들어왔네요.. 3 ㅠ.ㅠ 2011/12/12 1,891
47345 죽전 살기 어떤가요. 1 직장이 강남.. 2011/12/12 2,076
47344 한미 FTA연계 의혹 일파만파 GMO 유기식품 규제 완화… 1 sooge 2011/12/12 1,197
47343 아기 침대 필요한가요? 10 ^^ 2011/12/12 1,689
47342 경기고등학교 근처에 숙소를 어떻게 찾을까요?(도움절실^^::) 3 숙소 2011/12/12 1,679
47341 대파가 많은데 대파 요리 알려주세요~ 19 고민 2011/12/12 19,025
47340 신설유치원 가면 알레르기 심해질까요? 알레르기 아.. 2011/12/12 824
47339 남편 집나간후 1달- 후기 20 남편부재중 2011/12/12 12,624
47338 성경을 읽으면 정말 도움이 될까요?? 14 알고싶어요... 2011/12/12 2,611
47337 네살딸이랑 둘이 서울 구경 가요... 갈만한곳 좀 알려주세요 4 부산에서 2011/12/12 1,542
47336 요즘 어찌 지내나요? 6 수능본 아이.. 2011/12/12 1,391
47335 아이폰어플로볼때.. 2 ... 2011/12/12 971
47334 시술로 얼굴에 난 여드름 자국 어느정도까지 완치시킬 수 있을까요.. 2 ^^ 2011/12/12 1,572
47333 미 국무부 ‘한국 SNS 검열’ 비판…클린턴 “인터넷 자유 재앙.. 샬랄라 2011/12/12 1,175
47332 야권통합, 위태로운 가결…상처만 깊어져 4 세우실 2011/12/12 1,141
47331 일회용 핫팩 써보신 분~~ 11 군대 2011/12/12 2,865
47330 뉴욕타임즈나 씨엔엔 해석할 정도면 수준이??? 7 rrr 2011/12/12 1,689
47329 아이들과 휴대폰연락이 잘 되시나요.. 3 속터져..... 2011/12/12 1,100
47328 신성일 사과, 엄앵란에게 영상편지 "다시 잘 지내자" 7 호박덩쿨 2011/12/12 2,988
47327 집들이에 초대 받았는데요 3 .....?.. 2011/12/12 1,900
47326 뼈에 금이 갔는데... 1 부모사랑 2011/12/12 1,444
47325 강용석 아들이 아빠를 가르쳤네요. 6 재수생맘 2011/12/12 4,252
47324 지방으로 이사시에는 사는곳에 이사센터?도착할곳의 이사센터 어디로.. 4 궁금맘 2011/12/12 1,200
47323 사는게 차이나는 자식에게 유산분배 문제입니다. 17 부모마음 2011/12/12 5,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