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하고 의절해 버렸는데

친정 의절 조회수 : 7,198
작성일 : 2011-12-10 19:35:25

동생들이 부모님 재산 상속 문제로 너무 심하게 나오고

부모님조차도 그런 동생들 편만들고 그래서

큰언니인 제가 친정하고 의절을 해버렸습니다.

일년됬는데 지금 당장은 편하나

다시 가까워지긴 어렵겠고

우리 자식들 결혼시킬때 부르지 않을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가족관계가 이래서 어려운 것이군요.

오히려 남만도 못해졌어요.

이런 가정들 어찌 지내시나요?

해결법은 그런 가족들에게 내가 굽히고 들어가서 마냥 손해만 보는건데요.

그건 하면 안될것같구요.

자존심 문제기도 하니까요.

연말도 되고 깝깝하군요.

IP : 210.205.xxx.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0 7:38 PM (125.128.xxx.208)

    사람살면서 내형제간과 그러는게 가장큰 가슴앓이 입니다..

  • 2. 원글
    '11.12.10 7:40 PM (210.205.xxx.25)

    가슴앓이 너무 크고 고통스럽다가 떨어져 나온 상황인데요.
    자식들 보기가 부끄러워지네요. 해결법은 없어보이구요.

  • 3. ..
    '11.12.10 7:54 PM (121.181.xxx.203)

    그냥..속편하게 사세요..
    사실 여자가 결혼하면 친정보다는 시댁에 종속되어 사는편이지요.....
    어쩔수없는 순리이고...
    대신 원글님이 친정부모님 책임지고 돌봐야될 일은 없는거잔아요...

  • 4. 원글
    '11.12.10 7:57 PM (210.205.xxx.25)

    도저히 못모시지요.
    언니가 재산 가로챈다고 난리난리 치다가 동생들이 떠맡고는 별짓을 다하고 있는거죠.
    저는 부모님도 안됬고 동생들도 안됬고 그렇게 생각만 하고 지내지요.
    아무 일도 안하고 못하게 되어버렸어요.
    참 멀어지는것도 순간이더라구요.

  • 5. 그냥
    '11.12.11 1:29 PM (58.126.xxx.162)

    계세요.언니가 사과할순 없지요.아주 잘못했다면 몰라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82 세부 가보신 분 가격대비 괜찮은 숙소좀 2 아우 2011/12/13 925
46581 코트랑 무스탕 중 어느게 나을까요? 1 삼십대 후반.. 2011/12/13 787
46580 입주아주머니 계신 집들은 어느정도 수입이 되세요? 16 ... 2011/12/13 3,394
46579 화장품 넣는 가방 ,, 이런거 어디서 팔까요? 3 이런건,,,.. 2011/12/13 1,290
46578 김연아. 신하균에 대한 잡담이에요 2 띠띠 2011/12/13 2,385
46577 영어문제 1 궁금맘 2011/12/13 519
46576 아이들 버스요금 8 40대아줌마.. 2011/12/13 778
46575 성공회대 대학원 어떤가요 4 나라걱정에 .. 2011/12/13 1,463
46574 [동아] 친이 일각 “MB 버리자” 세우실 2011/12/13 726
46573 글내립니다. 60 고민녀 2011/12/13 5,025
46572 제주도 7대자연경관인지 뭔지..200억 달라고 한다네요.. 13 뒷북인가? 2011/12/13 1,633
46571 역시 ..... 한자 3급은 어렵나봐요 3 장하다 내아.. 2011/12/13 986
46570 브레인-그야말로 개천용 이강훈 11 겨울볕 2011/12/13 2,194
46569 위기의 주부들 시즌 8 -9화 봤는데요(스포 있슴) 9 위.주 2011/12/13 1,422
46568 같이 일하는 직원..어떻게 해야 하는지.. 13 스트레스 2011/12/13 2,325
46567 이상득 "미친 X들, 거액을 나한테 확인도 없이" 2 참맛 2011/12/13 1,455
46566 왜 TV에서보면 연예인 생활 보여줄때 5 평화사랑 2011/12/13 1,750
46565 왜 역사표절이라고 대답했을까요? 3 중국인들이 .. 2011/12/13 819
46564 홈베이킹 하시는 분들...파우더 슈거 사용하시잖아요??? 4 홈베이킹 2011/12/13 1,561
46563 안해야지 하면서도 입에서 계속 잔소리가 나오는데요.. 3 잔소리 2011/12/13 935
46562 4대강 유지비 매년 6천억원. 5 2011/12/13 668
46561 오늘 판매하는 산아래 한식기세트 어때요? 13 그릇지른이 2011/12/13 1,496
46560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AI 보신적 있으세요? 14 2011/12/13 1,644
46559 장갑 다 모아놓은것이 죄다 왼쪽이네요 2 장갑 2011/12/13 657
46558 알콜중독 3 .. 2011/12/13 1,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