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아버리겠어요.. 50개월남아.. 엄마없이 혼자 못 노나요?

.. 조회수 : 3,133
작성일 : 2011-12-10 18:40:01

특히.. 집에서요..

다른 곳에서는 안 그런데

엄마가 잠시도 옆에 떨어져 있지 못하게 하네요.

딴방에라도 가 있을라치면.. 쫒아와서 확인하고.. 빨리 가자고 하고..

50개월된 아들.. 엄마 없이 혼자 못 노나요?

엄마가 눈에 보여야 합니다.

 

엄마없이 언제쯤 혼자 노나요?

일상생활이 도저히 안됩니다.

유치원은 잘 다니는데.. 대체 왜 그럴까요?

IP : 112.186.xxx.2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0 6:42 PM (110.13.xxx.156)

    초등 4학년인데도 외동은 같이 놀아줘야 합니다. 어디 놀이동산 갈때는 친구불러 사먹여 가면서 놀아요
    영화볼때는 가족3명 나란히 만화 영화봅니다

  • 2. ..
    '11.12.10 6:46 PM (112.186.xxx.251)

    아들만 둘이예요.. 둘째는 안 그러는데.. 첫째가 이래요.. 다른집 애들도 그래요? 첫째라 빼앗긴 사랑탓인가 싶어.. 살뜰히 해주는데도.. 정말 살기 힘들어요ㅠㅠ

  • 3. 꼬마버스타요
    '11.12.10 6:50 PM (116.39.xxx.60)

    글쎄요.. 아이 기질이나 성향 같아요.
    52개월 딸 애는 같이 놀면 좋아하지만, 혼자서도 잘 놀거든요. 다만, 혼자 놀 때는 온집안이 엉망진창이 되버리지만요...
    역할놀이 좋아하는데, 저하고 할 때도 있지만 뽀뽀로 인형 시리즈 다 꺼내서 인형들 대사를 혼자 번갈아 가면서 하기도 하고 소꼽놀이도 하고요. 요즘은 그림 그리기를 제일 많이 하기 때문에 그림은 혼자 그려요. 저나 아이아빠랑 단둘이 키즈카페 가면 거기서 친구 만들어서 놀고, 아빠랑 둘이서 놀이터 가면 거기서도 친구 만들어서 놀고요.
    작년까지는 집에서 놀 때는 저한테 놀아 달라고 해서 같이 놀았는데, 올해는 혼자놀기의 달인이 되가고 있네요.

  • 4. 막내인데
    '11.12.10 7:52 PM (112.169.xxx.136) - 삭제된댓글

    오학년입니다
    낮잠도 못잡니다 어찌나 깨우고 자기옆에 있어 달라고
    지금 자기 공부하는데 옆에 앉아 졸고 있습니다

  • 5. 레이디
    '11.12.10 8:29 PM (175.113.xxx.132)

    외동이라고 다 그런거 안에요.
    기질차이에요. ㅇ제딸은 외동딸인데, 어릴때부터 혼자 잘 놀았고, 여태껏 책가방 한 번 ㅆ준적 없어요
    혹시 엄마가 싸고 키우는 건 아닌지....

  • 6. 기쁨바라기
    '11.12.10 9:04 PM (116.37.xxx.217)

    아이 기질인것 같아요. 40개월 좀 넘은딸은 배만 부르면 혼자서 춤추고 노래하고 책보고 인형놀이하고.. 하루가 바빠요. 아들은 4학년인데 제 뒷꽁무니만 따라다니네요

  • 7. 기질차이
    '11.12.10 9:52 PM (14.52.xxx.59)

    외동이 좀 심한 듯도 하구요
    저 아는 애는 고3인데도 엄마가 옆에 있어야 해요
    애가 하교해서 엄마 없으면 바로 전화하더라구요
    근데 그 집은 남편도 그래요 ㅠㅠ

  • 8. 기질
    '11.12.11 2:33 AM (211.104.xxx.169)

    저도 기질에 한표
    저희 큰애는 제가 본인 눈 앞에 안보이면 엄청 불안해하고 울고 불고 초등 5학년때까지 그러더라구요
    초등 3학년때 제 친구랑 제 친구 애들이랑 저희애랑 저랑 제 친구차를 타고 놀이공원엘 갔다오는길에 저는 조수석에 타고 애들은 모두 뒷자석에 태웠는데 저희애 엄마 보고 싶어요~~ 하면서 출발할때부터 도착할때까지 통곡을 했어요
    오는 내내....
    제 친구 보기 창피해서 죽는 줄 알았어요
    글타고 누굴 조수석에 태우겠어요
    근데 둘째는 저희 친정에서 하루 재웠는데(큰애는 상상도 못하던 일이라)전화해서 "엄마 안보고 싶어?" 했더니 "잘 놀고 있는데 왜 자꾸 전화해서 귀찮게해" 하더라구요
    그거 기질탓이다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769 靑, 그러니 증거도 없이 떠들었단 건가요? 5 참맛 2012/04/04 1,729
92768 82 고수님들.. 헤어스타일 조언부탁합니다. 5 .. 2012/04/04 1,615
92767 건축학 개론 관련 글이 알바인줄 알았는데 11 건축학개론 2012/04/04 2,643
92766 대장암 수술비가 어느정도 되나요? 15 ff 2012/04/04 24,156
92765 결혼해서 살 집도 반반씩 부담해서, 공동명의 하고 2 ... 2012/04/04 2,373
92764 큐빅 빠진 은반지 어디가면 as받을수 있을까요? 1 완소반지 2012/04/04 1,190
92763 서울 지하철좀 물을께요.. 7 ... 2012/04/04 892
92762 탈탈탈 한국사회... 진보신당 탈탈탈 정책 1 3 아직 오지 .. 2012/04/04 852
92761 솔로이스트처럼 사이즈 255 나오는 브랜드 좀~ 4 하트 2012/04/04 968
92760 라빠레뜨가방 인지도가 어떻게 되나요?? 9 가방 스타일.. 2012/04/04 6,054
92759 고운맘카드 발급 문의드려요 2 임산부 2012/04/04 1,071
92758 이런 아이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5 제 동생 2012/04/04 957
92757 정직원으로 입사했다가 퇴사하면 실업급여를 8 실업급여 2012/04/04 1,850
92756 오일 풀링 2주 후기 23 후기 2012/04/04 50,622
92755 대통령 권력기관장 독대보고 의미 - 유시민강연 참맛 2012/04/04 988
92754 풍년압력밥솥 추천좀 해주세여~ 3 풍년이 2012/04/04 4,122
92753 열무 김치요.. 1 여름철 2012/04/04 883
92752 "학부형" 이란 표현 듣기 불편해요 16 학부모 2012/04/04 2,576
92751 손수조는 문재인후보가 지 아빠인줄 아나봐요 ㅋㅋㅋ 7 ... 2012/04/04 2,754
92750 안철수, 경북대 강단서자…방청석서 "빨갱이" 10 엘가 2012/04/04 2,599
92749 부킹닷컴 사이트에서 국내호텔 예약해보신분 있으세요??? 2 ........ 2012/04/04 1,447
92748 할매, '박근혜TF'는 가카하고 따져야 하네, 그쵸? 1 참맛 2012/04/04 647
92747 딸기잼에 매실액을 넣는다면...? 6 궁금 2012/04/04 1,532
92746 집에서 만든 파이 들고 가도 될까요? 24 학교 상담 2012/04/04 2,823
92745 내일 제주도 여행 혼자갑니다 4 말똥이네 2012/04/04 1,499